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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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전식은 전투식량(戰鬪食糧, field ration, combat ration)의 줄임말로, 전투 중인 군인이 섭취할 수 있도록 개발된 식량을 의미합니다. 평시나 주둔 시에 먹는 군용 식량과는 구분됩니다.
전식의 종류전투식량은 국가별, 시대별, 그리고 조리 방식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됩니다.
- 한국군 전투식량:
- 전투식량 I형: 뜨거운 물을 부어 먹는 방식입니다. (2018-11-03)
- 전투식량 II형: 밥과 반찬이 분리되어 있고, 물을 부어 데워 먹는 방식입니다.
- 특수작전식량: 칼로리가 높고 부피가 작은 형태로, 특수 작전을 수행하는 부대에 지급됩니다.
- 즉각 취식형: 별도의 조리 과정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는 형태입니다. (2018-11-03)
- 미군 전투식량 (MRE, Meal Ready Eat): A형(채식 위주)과 B형(육식 위주)으로 나뉘며, 다양한 디저트와 브랜드 식품(M&M 초콜릿, 스키틀즈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019-01-31)
- 프랑스 전투식량: 통조림 형태로, 스프, 사슴 고기, 오리 콩피, 치즈 스프레드 등 다양한 코스로 구성되어 있어 '정교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2019-01-31)
전식의 역사전투식량은 1800년대 초 프랑스 의사 니콜라 아페르(Nicolas Appert)가 개발한 병조림이 시초입니다. 이후 통조림 등의 형태를 거쳐 2차 세계대전 무렵부터 한 끼 식단이 모두 들어있는 패키지 형태로 발전했습니다. 한국에서는 베트남전쟁 무렵부터 전투식량이 보급되기 시작했으며, 1967년에는 한국인 입맛에 맞는 'K레이션'이 개발되었습니다. (2019-01-31)
전식 관련 추가 정보
- 전식(電蝕, electrolytic corrosion): 금속이 전기 화학적 작용으로 부식되는 현상을 의미하며, 전기차 모터 베어링 등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2024-03-07), (2024-08-27)
- 전식 방지: 전식을 방지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배류법, 희생 양극법, 외부 전원법 등이 있습니다. (2024-03-07), (2007-07-10)
최근에는 등산, 낚시, 캠핑 등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면서 민수용 전투식량도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2019-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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