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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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감(典醫監)은 조선시대 의료 행정 및 의학 교육을 담당했던 기관입니다. 다음은 전의감에 대한 자세한 설명입니다.
설립 배경 및 목적:

• 1392년(태조 1년) 조선 건국과 함께 고려 말의 전의시(典醫寺)를 개칭하여 설립되었습니다.
• 의료 행정 및 의학 교육의 중추 기관으로서 왕실과 관리(朝官)들의 진료, 약 조제, 약재 재배, 의학 시험 등을 담당했습니다.

• 궁중에서 사용하는 의약 공급 및 제조
• 임금이 하사하는 의약에 관한 일 관리
• 왕실 및 관리들의 진찰 및 치료
• 약재 재배
• 의학 교육 및 의과 시험 주관

• 고려시대 태의감(太醫監)에서 기원하여, 사의서(司儀署), 전의시(典醫寺) 등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가 조선 건국 후 전의감으로 개칭되었습니다.
• 1882년(고종 19년) 혜민서(惠民署)와 활인서(活人署)의 기능을 인수했습니다.
• 1894년(고종 21년) 갑오개혁 때 폐지되었습니다.

• 정3품 당하관 정(正) 1명
• 종3품 부정(副正) 1명
• 종4품 첨정(僉正) 1명
• 종5품 판관(判官) 1명
• 종6품 주부(主簿) 1명
• 종7품 직장(直長)
• 종8품 봉사(奉事)
• 정9품 부봉사(副奉事)
• 의학훈도(醫學訓導)
• 제조(提調) 2명

• 내의원(內醫院): 왕실에 필요한 약 조제 및 왕실 가족 치료 담당. 전의감에서 분리 독립.
• 혜민서(惠民署): 일반 백성 진료 담당.
• 활인원(活人院): 병자나 굶주린 사람들을 보호, 치료하는 기관.

• 2023년, 조선시대 3대 의료 관청 중 하나인 전의감의 규정집이 처음으로 발굴되었다는 기사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