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복 (고려)

1. 본문

정도복(鄭道復, 1351년? ~ ?)은 고려 말, 조선 초기의 문신입니다. 본관은 봉화(奉化)이며, 자는 내지(來之), 호는 일봉(逸峯)입니다. 형부상서(刑部尙書) 정운경(鄭云敬)의 아들이자, 정도전(鄭道傳)의 친동생입니다.
생애:

• 1351년 경상북도 영주에서 태어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 16세에 부모를 여의고, 큰형 정도전에게 성리학을 배웠습니다.
• 1385년(우왕 11년) 진사시에 합격했습니다.
• 1390년(공양왕 2년) 승정원 좌승선을 역임했습니다.
• 고려에서 상시(常侍) 벼슬을 지냈습니다.
• 1392년 조선 건국에 참여했습니다.
• 유교 진흥과 불교 억제 정책에 기여했습니다.
• 1394년(태조 3년) 한성부우윤(漢城府右尹)으로 승진했습니다.
• 1395년 한성부좌윤 겸 성균관대사성을 역임했습니다.
• 큰형 정도전이 암살된 후 관직을 사퇴하고 성주 유학교수로 활동했습니다.
• 이후 인녕부사윤을 역임했습니다.

• 아버지: 정운경(鄭云敬) - 형부상서
• 어머니: 영천 우씨
• 형: 정도전(鄭道傳) - 조선 개국공신
• 동생: 정도존(鄭道存)

• 정도복은 조선 초기 유학을 진흥시키고 사회 기강을 바로잡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 정도전의 동생이라는 점과 조선 건국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역사적으로 중요한 인물입니다.
• 정도복의 간찰은 조선시대 서간 형식 및 서법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