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사공신 (139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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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사공신(定社功臣)은 1398년(태조 7년) 제1차 왕자의 난을 평정하는 데 공을 세운 사람에게 내린 칭호, 또는 그 칭호를 받은 사람을 말합니다.
정사공신 책봉 배경:1398년, 이방원은 정도전, 남은, 심효생 등을 제거하고 권력을 장악했습니다. 이 사건을 제1차 왕자의 난이라고 합니다. 이방원은 이복동생인 세자 이방석을 제거하고, 아버지 태조 이성계를 퇴위시킨 후 둘째 형인 정종 이방과를 왕위에 올렸습니다. 이후, 이방원은 자신의 세력을 공고히 하고 왕자의 난을 성공적으로 이끈 공을 치하하기 위해 정사공신을 책봉했습니다.
정사공신 명단 및 등급:제1차 왕자의 난이 발생한 지 20여 일이 지난 뒤 정사공신 29명의 등급이 결정되고 교지가 반포되었습니다.

• 1등 공신 (12명): 이화, 이방의, 이방간, 이방원, 이백경(이저), 조준, 김사형, 이무, 조박, 하륜, 이거이, 조영무
• 2등 공신 (17명): 이양우, 심종, 이복근, 이지란, 장사길, 조온, 김로, 박포 등

• 정사공신녹권(定社功臣錄券)은 태종이 1398년 제1차 왕자의 난을 평정하는 데 힘쓴 신하들을 정사공신으로 책봉한 후 반사(頒賜)한 문서입니다.
• 정사공신은 1398년에 책봉된 1차 왕자의 난 관련 공신과, 인조반정 때 공을 세운 이들에게 내려진 칭호, 두 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질문하신 내용은 1398년의 정사공신에 해당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