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충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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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정충사지(旌忠祠址)는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흑암동에 있는 정충사 터입니다. 1984년 4월 1일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80호로 지정되었다가, 1985년 8월 16일 전라북도의 기념물 제74호로 재지정되었습니다. 2024년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기념물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정충사는 조선 인조 10년(1632년)에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의 순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서원입니다. 효종 8년(1657년)에는 사액서원으로 지정되었으나, 고종 5년(1868년) 서원 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가 1964년 지방 유림들에 의해 복원되었습니다.
정충사에는 다음 세 인물의 위패가 모셔져 있습니다.
- 송상현(宋象賢): 임진왜란 때 동래부사로 동래성 전투에서 순국했습니다.
- 신호(申浩): 정유재란 때 남원성 전투에서 순절한 충장공(忠壯公)입니다.
- 김준(金浚): 정묘호란 때 안주목사로 안주성을 지키다가 가족과 함께 분사(焚死)한 장무공(壯武公)입니다.
정충사지는 이들의 순국정신을 기리고 나라 사랑의 참뜻을 되새기게 하는 역사적인 장소입니다. 주요 건물로는 외삼문, 강당 등이 있습니다.
| 정충사지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
| 정충사지 정보 | |
| 이름 | 정충사지 |
| 한자 표기 | 旌忠祠址 |
| 위치 정보 | |
| 국가 | 대한민국 |
| 위치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흑암동 597 |
| 문화재 지정 정보 | |
| 유형 | 기념물 |
| 지정 번호 | 74 |
| 지정일 | 1985년 8월 16일 |
| 추가 정보 | |
| 문화재청 ID | 23,00740000,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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