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학

1. 본문

제학(提學)은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에 걸쳐 다양한 의미로 사용된 관직명입니다.
고려 시대:

• 예문춘추관(藝文春秋館), 예문관(藝文館), 보문관(寶文館), 우문관(右文館), 진현관(進賢館) 등에서 대제학(大提學) 아래에 있던 정3품 벼슬입니다. 1311년(충선왕 복위 3년)에 사백(詞伯)이라는 명칭을 제학으로 변경했습니다.
• 밀직사(密直司)에도 제학이라는 관직이 있었습니다.

• 예문관, 홍문관에 대제학 아래에 있던 종2품 벼슬입니다. 각 관청에 1명씩 두었으며, 다른 관청의 관원이 겸직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 규장각에는 으뜸 벼슬로 종1품 내지 종2품의 제학을 두었습니다.

• 왕의 자문에 응하고, 글을 짓는 문한(文翰) 업무를 담당했습니다.
• 학문과 인격의 모범으로 여겨졌으며, 관료 사회에서 문풍(文風)을 이끄는 역할을 했습니다.
• 대제학을 보좌하여 각종 편찬 사업에 참여했습니다. (예: 『동국통감』, 『동국여지승람』, 『조선왕조실록』 등)
• 사대(事大) 외교문서 작성, 특히 명나라와의 외교 관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 중시(重試)와 같은 시험에서 대제학을 보좌하거나 대제학의 역할을 대신하기도 했습니다.

• 대제학은 제학보다 높은 관직으로, 문형(文衡)을 잡고 있었습니다. 대제학 아래 벼슬인 제학은 신라·고려 시대에 학사(學士)라 불렸습니다.
• '제학'이라는 명칭은 고려 후기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 약제학(藥劑學)에서의 "제제(製劑)"는 처방에 따라 일정한 형태로 만든 의약품을 의미합니다. (예: 정제, 캡슐제, 주사제 등)
• 볼륨 제한 기능은 최대 볼륨을 설정하여 의도치 않게 큰 소리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는 기능입니다. (예: 악기, 오디오 장비 등)
• 속도 제한은 Azure Front Door의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WAF) 기능 중 하나로, 비정상적으로 높은 트래픽을 탐지하고 차단하여 서비스 거부 공격(DDoS) 등을 완화하는 데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