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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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맹선(趙孟善, 1870년 1월 22일 ~ 1922년)은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입니다. 황해도 평산 출신으로, 1905년 을사조약 체결에 반대하여 의병을 일으켜 일본군과 맞서 싸웠습니다. 국내에서의 활동이 어려워지자 만주로 망명하여 독립운동을 이어갔습니다.
주요 활동:

• 의병 활동: 1905년 을사조약 체결 후 박정빈, 우병렬, 이진룡 등과 함께 의병을 일으켜 참모장으로 활동하며 평산 일대에서 일본군에 대항했습니다.
• 만주 망명 후 독립운동:
• 남만주에서 홍범도, 윤세복, 차도선 등과 포수단(砲手團)을 조직하여 장백, 무송, 임강현 등지에서 항일 투쟁을 전개했습니다.
• 만주 지역 동포들을 규합하여 항일 사상을 고취하고 계몽 운동에 힘썼습니다.
• 국내와 연락하며 군자금을 모집하고, 애국 청년들을 만주로 불러 군사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 1916년 이진룡과 함께 평북 운산 금광 송금차를 습격하여 군자금을 확보했습니다.
• 1919년 3.1 운동 후 대한독립단(大韓獨立團)을 조직, 총단장으로서 국내 진입 활동을 지휘하고 군자금 모집, 단원 모집, 친일 단체 타도 등 무장 항일 투쟁을 전개했습니다.
• 1920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직할 광복군사령부(光復軍司令部) 사령장에 임명되어 무력 투쟁을 계속했습니다.
• 미국 의원단 방한 시 한국 독립 지원을 요청하는 진정서를 제출했습니다.
• 1918년에는 한민인상회(韓民仁想會) 감시독장(監視督長)으로 활동하며 동족의 단결과 공동복리 증진, 국권 독립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 1921년 통화현(通化縣)에서 한족회(韓族會) 특무부장(特務部長), 1922년 대한통의부(大韓統義府) 실업부장(實業部長) 등으로 활동했습니다.
• 사망: 정확한 사망 시기와 장소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1922년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 건국훈장 독립장 (196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