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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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주덕기(朱德基)는 조선 시대의 판소리 명창입니다. 전라남도 창평에서 태어났으며, 판소리 동편제의 순수파에 속합니다. 가난한 환경에서 자랐지만, 송흥록, 모흥갑의 고수로 지내다가 산속에서 수련하여 명창이 되었습니다.
주덕기는 특히 적벽가를 잘 불렀으며, 그중에서도 '자룡이 활 쏘는 부분'이 그의 더늠(판소리에서 명창이 독특한 방식으로 다듬어 부르는 대목)으로 유명합니다. 그는 동편제 가객(歌客)이지만, 그의 동생 주상환은 서편제 가객으로 활동하여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주덕기는 19세기 전기에 활동한 전기 8명창 중 한 명으로 꼽히기도 합니다. 전기 8명창에는 권삼득, 송흥록, 모흥갑, 김제철, 방만춘, 송광록, 고수관 등이 있습니다.
| 주덕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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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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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관 | 신안(新安) |
| 생애 | |
| 출생 | 1855년 |
| 사망 | 1935년 |
| 활동 | 전라북도(全羅北道) |
| 경력 | |
| 유파 | 김세종제 |
| 스승 | 김세종 |
| 제자 | 박록주 김소희 정광수 |
| 더늠 | 심청가 중 '범 내려오는 대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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