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노래)

1. 본문

"진짜 사나이"는 1962년에 발표된 대한민국의 군가입니다. 유호가 작사하고 이흥렬이 작곡했습니다.
가사 및 특징:

• "사나이로 태어나서 할 일도 많다만"으로 시작하는 가사는 매우 유명하며, 남녀노소 불문하고 많은 국민들이 알고 있습니다.
• 흥겨운 멜로디와 귀에 쏙쏙 들어오는 가사, 적당한 음역대로 떼창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 군가를 대표하는 곡으로, 군대 관련 TV 프로그램에서 자주 배경음악으로 사용됩니다.
• 1절은 나라를 지키는 군인의 영광, 2절은 훈련을 마치고 고향에 돌아가 농군의 용사가 된다는 내용, 3절은 새로운 나라를 세우는 형제들에게 군 생활을 알린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2000년대까지 육군훈련소 입소식에서 불렸으나, 2012년부터는 훈련병 수첩에만 있고 가르치지 않다가 2024년 기준 다시 가르치고 부르도록 하고 있습니다.

• 작곡가 이흥렬이 친일 행위를 하여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되어 있어, 해당 곡 및 35개의 군가들에 대해 논란이 있습니다.

• 2015년 국방부는 여군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앞으로 만들어지는 군가에는 '사나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 정동원 등 여러 가수가 리메이크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