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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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린도(昌麟島)는 황해남도 옹진군에 위치한 섬입니다. 면적은 7.0km²이며, 옹진반도 남부 서해 옹진만에 위치해 있습니다.
역사:

• 고려 시대: 1257년 9월 몽골의 침공을 받았으나 고려군이 격퇴했습니다.
• 광복 당시: 황해도 옹진군 서면 창린도리에 속했으며, 38선 이남으로 대한민국이 지배했습니다.
• 한국 전쟁: 대한민국이 철수했다가 유엔군이 다시 점령했으나, 1953년 정전협정으로 북한에 인계되었습니다.

• 섬은 북동-남서 방향으로 길게 놓여 있으며, 북부와 남부가 높고 가운데는 낮아 평탄한 지형입니다.
• 섬 둘레에는 낮은 봉우리들이 있고, 북부 및 남부 해안가에는 벼랑이 있습니다.
• 기반암은 화강암, 화강편마암이며, 토양은 대부분 적갈색 토양입니다.
• 소나무, 참나무, 아까시나무 등 다양한 식물이 자랍니다.
• 연평균 기온은 10.6℃, 연평균 강수량은 1,015.7mm입니다.
• 주변 바다에는 까나리, 멸치, 조기, 갈치, 전복, 굴, 해삼, 바지락, 미역, 다시마 등 수산 자원이 풍부합니다.

• 북한 황해남도 옹진군에 속해 있습니다.
• 6.25 전쟁 이후 물고기잡이 기지, 천해양식 기지로 갖춰졌습니다.
• 2019년 11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방문하여 해안포 사격을 지시한 곳입니다.
• 2021년 3월, 북한이 창린도에 240mm 개량형 방사포를 배치한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한국 국방부는 이에 대해 "특정 화기 배치만으로 9·19 군사 합의를 위반했다고 평가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