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인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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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은 대한민국의 록 밴드로, 1993년 1집 앨범 "민중음악의 신세대"로 데뷔했습니다. 민중가요에 록을 접목한 음악을 선보이며 당시 화제를 모았습니다.
결성 및 데뷔:

• 1992년 민중음악과 록음악을 결합한 밴드로 시작했습니다.
• 1993년 데뷔 앨범 "밤바다"를 발표했습니다. 이 앨범은 민중가요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8만여 장이나 팔리는 이변을 낳았습니다.

• 초기에는 민중가요의 전통적인 요소에 록 사운드를 결합한 음악을 주로 선보였습니다.
• 대표곡으로는 "청계천 8가", "청소부 김씨 그를 만날 때", "밤바다", "열사가 전사에게", "어쨌든 우리는 살아가니까" 등이 있습니다.
• "청계천 8가"는 산업사회를 풍자하는 가사와 서정적인 멜로디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 "청소부 김씨 그를 만날 때"는 환경미화원의 삶을 따뜻하게 그려낸 곡입니다.
• "열사가 전사에게"는 강렬한 록 발라드로, 운동권에서 많이 불렸습니다.
• 후기에는 좀 더 대중적인 음악 스타일을 시도하기도 했습니다.

• 여러 차례 멤버 변화를 겪었습니다.
• 2006년에는 EBS 스페이스 공감에 출연하여 공연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 2004년 베스트 음반 형식의 4집 "Since 1993...One"을 발표했습니다.
• 2009년에는 리더 김성민(김종호)씨가 늦깎이 배우로 데뷔하기도 했습니다.
• 2012년에는 오버그라운드로 돌아와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 천지인은 민중가요에 록을 도입하여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 이들의 음악은 민중들의 삶과 애환을 노래하며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