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 상감운학국화문 표주박모양 주전자 및 승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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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청자 상감운학국화문 표주박모양 주전자 및 승반은 고려 시대에 만들어진 청자 주전자와 받침 접시(승반) 세트입니다. 유약의 색깔과 무늬가 유사하여 처음부터 세트로 제작된 것으로 보입니다.
형태:
- 주전자: 표주박 형태로, 위쪽은 날씬하고 아래쪽은 둥근 모양입니다. 쭉 뻗은 손잡이와 물을 따르는 주구(注口)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뚜껑은 연꽃무늬 모양이며, 뚜껑과 손잡이를 연결하는 고리가 있었으나 현재는 없습니다.
- 승반: 접시 형태이며, 가장자리는 꽃 모양(화형)으로 깎여 있습니다.
문양:
- 주전자: 몸체 아래쪽 양면에 두 겹의 원 안에 구름과 학을 상감기법으로 새겼습니다. 그 주위에는 원형 국화무늬를 배치했습니다.
- 승반: 위쪽에 덩굴무늬를 두르고, 그 아래에 국화무늬, 밑부분에는 연꽃무늬를 새겼습니다.
특징:
- 담청색의 유약이 사용되었습니다.
- 상감기법: 바탕흙을 파내고 다른 색깔의 흙을 채워 넣어 무늬를 표현하는 기법입니다.
- 13세기 청자 양식을 보여주는 훌륭한 작품으로 평가받습니다.
- 후기 청자 중에서는 드물게 받침 접시를 갖춘 주전자입니다.
- 보물 제1033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크기:
- 주전자: 높이 33.0㎝, 아가리 지름 1.9㎝, 밑지름 8.4㎝
- 밑받침 접시: 높이 5.0㎝, 아가리 지름 19.3㎝, 밑지름 11.1㎝
| 청자 상감운학국화문 표주박모양 주전자 및 승반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
| 문화재 정보 | |
| 이름 | 청자 상감운학국화문 표주박모양 주전자 및 승반 |
| 영어 이름 | Cheongja Sanggamunhakgukhwamun Pyohyeong Jujeonja mich Seungban |
| 국가지정문화재 | 보물 |
| 지정 번호 | 33 |
| 지정일 | 1990년 5월 21일 |
| 시대 | 고려시대 |
| 소유자 | 이헌 |
| 소재지 | 서울특별시 서초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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