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신봉동 고분군

1. 본문

청주 신봉동 고분군은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신봉동에 있는 백제시대의 고분군입니다. 1987년 7월 18일에 대한민국의 사적 제319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위치 및 특징:

• 청주시를 가로지르는 무심천과 미호천이 만나는 지점의 남쪽에 위치합니다.
• 옛 백제권역에서 발견된 가장 큰 규모의 유적 중 하나입니다.
• 5세기를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조성되었습니다.
• 우암산 북쪽 끝자락 부근 능선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1982년 처음 고분군이 확인된 후 여러 차례 발굴조사가 이루어졌습니다.
• 충북대학교 박물관에서 5차례(1982, 1990, 1992, 1995, 2000)에 걸쳐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 총 6차례의 발굴조사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무덤들이 발견되었습니다.

• 굴식돌방무덤(횡혈식석실분), 구덩식돌덧널무덤, 움무덤(토광묘), 널무덤(목관묘), 덧널무덤(목곽묘) 등 다양한 형태의 무덤이 발견되었습니다.
• 대부분의 무덤은 토광묘이며, 무덤 구덩이 내 시설에 따라 널무덤과 덧널무덤으로 나뉩니다.
• 돌방무덤은 고분군에서 가장 늦은 시기에 만들어진 것입니다.

• 다양한 토기류, 옥과 같은 장신구류, 철로 만든 칼이나 도끼 같은 무기류, 말갖춤(마구류), 숟가락 등이 출토되었습니다.
• 90-1호 널무덤에서는 갑옷이 출토되어 백제 철갑의 실물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백제의 동쪽 변방 지역에서 마구류, 무기류가 많이 출토되어 백제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를 제공합니다.
• 다양한 묘제가 한 곳에 모여 있어 묘제 간의 관계 연구에 중요한 자료입니다.
• 백제의 대외 관계와 지방 통치를 이해할 수 있는 귀중한 유적입니다.
• 돌방무덤은 서울 지역의 백제 초기 돌방무덤과 공주 지역의 돌방무덤과 비교되는 자료로 평가됩니다.

• 2011년 7월 28일, '청주 신봉동 백제 고분군'에서 '청주 신봉동 고분군'으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 신봉동에는 구석기 유적도 있습니다.

• 2011년 7월 28일, '청주 신봉동 백제 고분군'에서 '청주 신봉동 고분군'으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 신봉동에는 구석기 유적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