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 카우프만 (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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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 카우프만(Karl Kaufmann, 1900년 10월 10일 ~ 1969년 12월 4일)은 바이마르 공화국과 나치 독일 시대에 활동한 독일의 정치인입니다. 그는 민족사회주의 독일 노동자당(나치당)의 함부르크 대관구 지도자(Gauleiter)를 역임했습니다.
생애와 경력:

• 1900년 크레펠트에서 출생했습니다.
• 1925년 라인란트 북부 대관구의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 1926년부터 1929년까지 루르 지방 대관구의 대관구 지도자를 맡았습니다.
• 1929년 함부르크 대관구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 1930년 국회의원에 당선되었습니다.
• 같은 해 당의 공금 횡령 및 부정 철십자 훈장 패용 혐의로 모든 당 직무에서 쫓겨났습니다.
• 1933년 함부르크의 국가대리인(Reichsstatthalter)에 임명되었습니다.

• 카우프만은 나치당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으며, 특히 함부르크 지역에서 나치 정권의 확립과 통제에 기여했습니다.
• 그는 당 자금 횡령, 권력 남용, 부정부패 등의 혐의로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 2차 세계 대전 중 연합군의 함부르크 폭격 이후, 카우프만은 도시 재건과 방어를 주도하는 역할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