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건장

1. 본문

팔건장(八健將)은 《삼국지연의》에 나오는 용어로, 여포의 부하 중 장료를 필두로 한 여덟 명의 용맹한 장수를 가리킵니다.

• 팔건장의 구성원:
• 장료(張遼): 팔건장의 리더.
• 장패(臧霸): 태산 화음 출신.
• 학맹(郝萌)
• 조성(曹性)
• 성렴(成廉)
• 위속(魏續)
• 송헌(宋憲)
• 후성(侯成)

• 팔건장의 의미:
• 문자 그대로는 '8명의 건강한 장수'로 해석될 수 있지만, 실제로는 '용맹하고 잘 싸우는 장수'를 의미하는 '건장(健將)'이라는 단어가 사용되었습니다.
• 《삼국지연의》에서 여포의 세력이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표현으로 사용되었습니다.

• 팔건장의 활약과 최후:
• 소설 초반에는 여포의 주요 장수들로 등장하지만, 대부분 비참한 최후를 맞이합니다.
• 성렴은 악진에게 죽고, 조성은 하후돈의 눈을 맞히지만 곧바로 죽습니다. 학맹은 장비에게 사로잡혀 처형당하고, 송헌, 위속, 후성은 여포를 배신했다가 죽습니다.
• 결과적으로 장료와 장패만이 살아남습니다.

• 기타:
• 팔건장이라는 표현은 정사(正史)에는 등장하지 않고, 《삼국지연의》에서만 나오는 표현입니다.
• 팔건장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고순(高順)은 장료를 제외한 나머지 팔건장보다 더 뛰어난 활약을 펼치기도 합니다.
• 팔단금(八段錦)은 팔건장과는 다른 의미로, 여덟 가지 동작으로 이루어진 기공 체조를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