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문 동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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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팔달문 동종(八達門銅鐘)은 대한민국 경기도 수원시에 있는 종입니다. 원래 1080년 고려시대에 개성에서 주조되어 만의사(萬義寺)에서 사용되다가, 1687년 만의사 대종으로 다시 주조되었습니다. 이후 조선 정조 때 화성 축성과 함께 화성행궁 앞 사거리(종로)에 설치된 종각에서 성문을 열고 닫을 때 사용하는 파루용(罷漏用)으로 사용되었습니다.
1911년 일제강점기에 정오 및 화재 경보용으로 팔달문 누상(樓上)으로 이전되면서 팔달문 동종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종의 보호를 위해 수원박물관으로 이전되어 전시되고 있습니다.
팔달문 동종에 대한 추가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 크기: 높이 123cm, 지름 75cm
- 지정: 1976년 7월 3일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69호로 지정
- 특징:
- 종걸이는 음통이 없는 용두(龍頭) 모양입니다.
- 상대에는 글씨를 넣은 문양이 두 줄로 새겨져 있습니다.
- 종신(鐘身)에는 종을 주조한 장소, 연대, 유래, 주조자들의 명문이 새겨져 있습니다.
- 하대에는 보상당초화문(寶相唐草花紋)이 양주(陽鑄)되어 있습니다.
- 고려시대 종의 전형적인 양식을 계승한 조선시대 종의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팔달문은 수원 화성의 4대문 중 남문으로, 팔달문 동종은 이 문에 걸려 있었습니다. 현재 팔달문은 원래 자리에 그대로 있지만, 동종은 수원박물관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 팔달문 동종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
| 이름 | 팔달문동종 |
| 한자 이름 | 八達門銅鐘 |
| 국가 | 대한민국 |
| 위치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팔달로2가 동 (수원박물관) |
| 문화재 지정 정보 | |
| 지정 번호 | 경기도 유형문화재 69호 |
| 지정일 | 1976년 7월 3일 |
| 상세 정보 | |
| 시대 | 조선 시대 |
| 종류 | 유형문화재 |
| 수량 | 1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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