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로리 산맥

1. 본문

펠로리 산맥(Pelóri Mountains)은 J.R.R. 톨킨의 소설 《실마릴리온》에 등장하는 가상의 산맥입니다.
개요:

• 이름: 퀘냐어로 '울타리 고지(the fencing or defensive heights)' 또는 '산 벽(Mountain Wall)'이라는 뜻입니다.
• 위치: 아만 대륙의 동쪽 해안을 따라 길게 뻗어 있습니다.
• 목적: 발라들이 모르고스(멜코르)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세웠습니다.
• 높이: 아르다(가운데땅과 아만을 포함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맥입니다.
• 최고봉: 타니퀘틸(Taniquetil) 산으로, '눈 쌓인 고봉'이라는 뜻이며, 오이올롯세(Oiolossë, 영원한 설백)라고도 불립니다. 만웨와 바르다의 궁전인 일마린이 타니퀘틸 정상에 있습니다.

• 펠로리 산맥은 너무 높아서 발리노르의 두 나무(텔페리온과 라우렐린)의 빛이 산맥 너머의 가운데땅에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 산맥 중간에 칼라키랴(Calacirya, 빛의 틈)라는 협곡이 있어 빛이 일부 새어 나왔으며, 이곳에 놀도르의 도시 티리온이 위치했습니다.
• 다고르 다고라스(최후의 전투) 이후 모르고스가 몰락하고, 페아노르가 실마릴을 야반나에게 주어 두 나무가 부활하면 펠로리 산맥이 평평해지고 두 나무의 빛이 온 세상을 채울 것이라는 예언이 있습니다.

• 방어 산맥 (Mountains of Defence)
• 아만 산맥 (Mountains of Aman)
• 펠로리 발리온 (Pelóri Val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