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보증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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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보증보험(Korea Maritime Guarantee Insurance, KMGI)은 해운업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던 대한민국의 보증보험회사였습니다. 다음은 한국해양보증보험에 대한 자세한 내용입니다.
설립 배경 및 목적:

• 해운업은 경기 변동에 민감한 산업으로, 불황 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한국해양보증보험은 이러한 해운업의 특성을 고려하여 자금 공급의 변동성을 줄이고, 불황 시에도 해운 산업의 경쟁력을 유지 및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 구체적으로 선박 구매 관련 채무 보증, 해양 분야 프로젝트 자금 조달 시 신용 보강 목적의 보증 등을 제공했습니다.

• 2014년 12월, 정부 주도로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이 각각 50%씩 출자하여 설립되었습니다. 초기 자본금은 600억 원이었습니다.
• 2015년 6월, 금융위원회로부터 보증보험업 본인가를 받았습니다.
• 2015년 8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공식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 해운사로부터 추가 출자를 받아 자본금을 확충할 계획이었습니다. (2015년 당시 한진해운, 현대상선 등 40여 개 국적 선사들이 출자 예정)

• 선박 금융 보증: 해운사가 선박을 신규 건조하거나 중고선을 매입할 때 필요한 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 채무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 기타 프로젝트 보증: 해양 분야뿐만 아니라 SOC(사회간접자본), 발전, 항공, 산업 플랜트, 지역 개발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대한 채무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 2017년, 대한민국 정부는 한국해양보증보험, 한국선박해양, 해운거래정보센터 등을 통합하여 한국해양진흥공사를 설립하는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 2018년 7월 1일,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출범하면서 한국해양보증보험은 흡수 통합되어 해산되었습니다.

• 한국해양보증보험은 해산되었지만, 해운업 지원 기능은 한국해양진흥공사로 이관되어 계속 수행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