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면

1. 본문

한지면한지면은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의미를 지닌다.
1. 행정 구역으로서의 한지면

• 정의: 경기도 고양군에 있었던 과거의 행정 구역이다. 현재는 폐지되었으며, 오늘날의 서울특별시 성동구 일부 지역, 용산구, 중구 일부 지역을 관할했다.
• 역사:
• 조선시대에는 한성부 남부 두모방(豆毛坊) 신촌리계(新村里契)에 속했다.
• 1895년에는 한성부 남서(南署) 두모방 신촌리계 행당리동으로 불렸다.
• 1911년에는 경성부 두모면 행당리에 속했다.
•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시 경기도 고양군 한지면 행당리가 되었다.
• 1936년에는 경성부 행당정(杏堂町)으로 바뀌었다.
• 1946년 광복 후 성동구 행당동이 되었다.
• 마장동의 경우 1914년 경기도 고양군 한지면 마장리였다가, 1936년 경성부 마장정(馬場町)이 되었고, 1946년 성동구 마장동이 되었다.
• 왕십리 지역도 1914년 경기도 고양군 한지면 상왕십리로 편입되었다가 1936년 경성부 상왕십리정으로 바뀌었고, 1946년 성동구 상왕십리동이 되었다.
• 폐지: 1936년 고양군 한지면 내 9개 리가 경성부에 재편입되면서 폐지되었다.

• 정의: 한지의 빳빳한 질감과 면의 유연성을 결합한 직물이다. 주로 파우치와 같은 소품 제작에 사용된다.
• 특징: 한지의 질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어느 정도의 유연성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 활용: 소창 손수건 파우치나 간단한 소지품을 보관하는 용도로 활용된다.

• 정의: 한지는 닥나무 껍질을 주원료로 하여 전통적인 방법으로 만든 한국의 종이이다. 닥종이라고도 불린다.
• 역사: 한지의 정확한 발명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중국의 제지술이 삼국시대에 전래되어 개량된 것으로 추정된다.
• 특징:
• 닥나무 인피섬유는 가늘고 길며 질긴 성질을 가지고 있어 일반 종이보다 강하고 질기다.
• 섬유 조직이 90도로 교차하여 조직 자체가 조밀하고 강하다.
• 빛 반사율이 높아 광택이 우수하다.
• 중성을 띠고 있어 산성에 강하고 변색이 적다.
• 수분에 강하여 물에 씻어 재사용이 가능하다.
• 통풍성이 좋고 온습도 조절 기능이 있어 창호지로도 사용된다.
• 닥나무 자체로 제작되어 부드럽고 포근한 느낌을 준다.
• 여러 겹으로 배접하면 견고하고 단단해진다.
• 다양한 색지가 있어 개성 있는 작품 제작이 가능하다.
• 제조 과정:

• 종류:
• 원료: 닥나무 종류(참닥, 꾸지닥), 닥 섬유의 비율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다.
• 색상: 천연 염료를 사용하여 다양한 색상의 한지를 만들 수 있다.
• 용도: 자문지, 표전지, 계목지, 세화지, 상소지, 궁전지, 관교지, 공사지, 시지, 화선지, 도배지, 창호지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
• 활용:
• 문서, 기록, 서화, 공예 등 전통적인 용도 외에도 가구, 의류, 포장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 한지 공예: 지호공예, 지승공예, 전지공예, 색지공예 등 다양한 기법을 통해 공예품을 만든다.
• 건축 자재: 한지 벽지, 한지 창호지 등으로 사용된다.
• 생활용품: 한지 그릇, 한지 장판, 한지 파우치 등 다양한 제품이 만들어진다.
• 도침: 한지를 다듬이질하여 표면을 매끄럽게 하고 밀도를 높이는 과정이다.

• "한지면"은 11번가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제품 이름으로도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