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산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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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산공주(含山公主, 1381년 ~ 1462년 10월 18일)는 명나라의 공주입니다. 명 태조 주원장의 14번째 딸로, 어머니는 고려 출신 공녀인 한비(韓妃)입니다.
1394년(홍무 27년) 8월 16일, 함산공주는 윤청(尹淸)에게 시집갔습니다. 윤청은 건문 초년에 후부도독사를 맡았으나, 함산공주보다 먼저 세상을 떠났습니다. 함산공주는 윤청과의 사이에서 두 아들 윤훈(尹勛)과 윤옥(尹玉)을 낳았습니다.
1424년(영락 22년) 11월 21일, 성조가 붕어하자 함산공주는 함산대장공주(含山大長公主)에 봉해졌습니다. 함산공주는 명 태조의 딸로서 홍무, 건문, 영락, 홍희, 선덕, 정통, 경태, 천순까지 8명의 황제를 거쳤으며, 명나라 황족 가운데 가장 장수한 사람 중 한 명입니다. 1462년(천순 6년) 9월 26일, 함산공주는 82세의 나이로 사망하였습니다.
함산공주의 봉호인 '함산'은 현재 중국 안휘성(安徽省) 마안산시(馬鞍山市) 함산현 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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