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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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화진(咸和鎭, 1906년 ~ 1951년)은 한국의 전통 음악가이자 작곡가입니다. 아악의 명가에서 태어나 전통 음악을 보존하고 발전시키는 데 큰 공헌을 했습니다.
생애 및 활동:

• 가계: 함제홍-함재운-함화진으로 이어지는 아악 명가에서 태어났습니다.
• 교육: 이화여자전문학교에서 국악 강좌를 처음으로 개설하는 등 국악 교육에 힘썼습니다.
• 활동:
• 1937년: 친일 문예 단체 조선문예회 위원으로 참여했습니다.
• 1945년 해방 이후: 조선문화건설중앙협의회 음악건설부 위원 및 국악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습니다.
• 1945년 8월: 국악회를 창설하고 위원장을 맡았습니다.
• 1945년 11월: 국악원으로 정식 발족 후 위원장 및 문화국장으로 활동했습니다.
• 국내 최초의 진보적 국악 단체인 국악원을 설립하여 민족 음악의 발전을 추구했습니다.

• 아악을 보존하고 전수하는 데 큰 업적을 남겼습니다.
•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음악가로서, 아악 보급에 힘썼습니다.
• 김영제와 함께 관악보를 정리하고 악기를 보수하는 등 국악 발전에 기여했습니다.
• 저서: 1948년에 조선음악통론(朝鮮音樂統論)을 저술했습니다.

• 친일 음악가라는 비판과 함께, 해방 정국에서 좌파 단체의 수장으로서 미군정에 피검되어 고초를 겪었다는 논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