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에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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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에타(Hurricane Eta)는 2020년 11월에 발생하여 중앙아메리카와 미국 등에 큰 피해를 입힌 강력한 허리케인입니다. 다음은 허리케인 에타에 대한 자세한 정보입니다.
발생 및 경로:

• 2020년 10월 31일에 발생하여 11월 초까지 활동했습니다.
• 발생 초기에는 빠르게 발달하여 11월 3일에는 최대 풍속 130노트(약 240km/h), 최저 기압 922hPa를 기록하며 최전성기를 맞았습니다.
• 이후 니카라과, 온두라스 등 중앙아메리카 국가들을 강타한 후, 쿠바, 플로리다 키스 제도, 미국 남동부 지역을 지나갔습니다.
• 플로리다에는 두 번 상륙했습니다.

• 중앙아메리카: 허리케인 에타는 특히 니카라과, 온두라스, 과테말라에 심각한 피해를 입혔습니다. 강풍, 폭우, 홍수, 산사태 등으로 인해 수백 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되었고, 수십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건물, 도로 등 기반 시설 파괴도 심각했습니다.
• 미국: 플로리다를 포함한 미국 남동부 지역에서도 홍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 기타: 자메이카, 쿠바, 바하마 등에서도 피해가 있었습니다.

• 2020년 대서양에서 발생한 29번째 열대성 저기압이자 6번째 메이저 허리케인이었습니다.
• 짧은 시간에 4등급 허리케인으로 격상할 정도로 빠르게 발달했습니다.
• 허리케인 이름에 그리스 문자를 사용한 마지막 사례 중 하나입니다. (2021년부터는 그리스 문자 대신 예비 이름 목록 사용)

• 국제 사회는 허리케인 에타로 피해를 입은 국가들에 인도적 지원을 제공했습니다. 대한민국 정부도 온두라스, 과테말라, 니카라과, 파나마, 엘살바도르 등 5개국에 총 70만 달러 규모의 지원을 했습니다.
• 국경없는의사회 등 구호 단체들은 현장에서 의료 지원, 대피소 지원, 심리 치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