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동수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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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동수원지(回東水源池)는 부산광역시 금정구 오륜동, 회동동, 선동에 걸쳐 있는 인공 저수지입니다. 수영강 상류에 위치하며, 오륜대 저수지 혹은 회동 저수지라고도 불립니다.
역사 및 특징:

• 1930년대 후반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조성되었습니다.
• 1946년 명장 정수장과 함께 준공되었습니다.
• 1964년부터 2010년까지 45년간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되었으나, 2010년 1월부터 개방되었습니다.
• 저수량은 총 1850만 톤, 저수지 둘레는 약 20km에 이릅니다.
• 넓이는 2.17km²입니다.
• 조선시대에는 경치가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졌으며, 호수에 접하고 전망이 좋은 절벽을 오륜대라고 불렀습니다.
• 2012년에는 회동 수원지 댐에서 수영강 유지용수를 방류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낙차를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소수력 발전 시설이 완공되었습니다.

• 회동수원지는 오랜 시간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 땅뫼산 황토숲길, 편백나무숲, 갈맷길 등 다양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도심 속 힐링 명소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 1km 남짓 이어지는 평탄한 길은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습니다.
• 다양한 종류의 토종 민물고기와 나무, 새들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 부산시 금정구청에서는 숲해설사와 동행하는 생태 테마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