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라바야시 다이코

1. 본문

히라바야시 다이코(平林たい子, 1905년 10월 3일 ~ 1972년 2월 17일)는 일본의 소설가입니다. 그녀는 정치와 사회 문제뿐만 아니라 남성 위주의 사회 구조에서 여성이 직면한 고통과 슬픔을 상세하게 묘사한 프롤레타리아 작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작품의 대부분은 자전적인 요소가 강한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히라바야시 다이코는 여러 직장을 전전하고 중국 대륙과 조선에서의 방랑 경험을 바탕으로 프롤레타리아 문학 작가로 데뷔했습니다. 그녀는 노농파에 속했으며, 전후에는 반공주의자로 전향했습니다.

대표작으로는 「시료실에서(施療室にて)」, 「비밀(秘密)」, 「혼자 가다(一人行く)」, 「이런 여자(こういう女)」, 「나는 살아간다(私は生きる)」, 「노래일기(うた日記)」 등이 있습니다.

사후에는 일본예술원상, 은사상을 수상했으며, 그녀의 이름을 딴 히라바야시 다이코 문학상이 제정되었습니다.

히라바야시 다이코의 작품은 재일 조선인 표상을 다룬 연구나 인민전선사건과 관련된 작품 연구 등 다양한 측면에서 연구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