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일 (헌병)

1. 본문

강병일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은 여럿 있습니다. 질문하신 분이 어떤 강병일을 찾는지에 따라 다른 답변을 드릴 수 있습니다.
1. 헌병 강병일 (1892년 ~ 1919년):

• 일제강점기의 헌병보조원이었습니다. 1919년 3월 4일 평안남도 강서군에서 일어난 3.1 운동 당시 시위대에 발포했다가 살해되었습니다.
• 2025년 2월 9일 오마이뉴스 기사에 따르면, 단 하루 동안의 일(시위대에 발포)로 인해 친일파로 규정되고 목숨까지 잃은 흔치 않은 사례라고 합니다.
• 친일반민족행위자로 규정된 것은 3년간 헌병보조원으로 복무하며 친일재산을 축적한 행적 때문만이 아니라, 1919년 3월 4일의 행적이 결정적인 이유였습니다.

• 만주 지린성 훈춘현에서 무장투쟁을 활발하게 전개한 독립운동가입니다.
• 동포들에게 애국사상을 전파하고, 독립운동 자금을 모금하는 등의 활동을 했습니다.
• 1926년 장쭤린의 부하에게 붙잡혀 심한 고문을 받고 1928년에 사망했습니다.

• 대한민국의 제6·7·8대 경기도 부천시의원을 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