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 악사 (1987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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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거리의 악사"는 1987년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멜로 드라마 영화입니다. 정지영 감독이 연출하고 이미숙, 정동환, 이덕화, 이혜영 등이 출연했습니다. 이 영화는 한수산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합니다.
줄거리:여고 동창생인 서하(이미숙)와 재희(이혜영)는 졸업 후 서로 다른 길을 걷습니다. 서하는 지방 소도시의 회사에 취직하고, 재희는 서울에 있는 대학교에 진학합니다. 서하는 회사 사장의 아들 윤수(정동환)와 사랑에 빠지지만, 윤수는 우연히 기차에서 만난 재희와 약혼하고 미국으로 유학을 떠납니다. 상처를 받은 서하는 지방의 약학대에 진학하고, 그곳에서 정태(이덕화)를 만나지만, 정태는 군에 입대하여 베트남 전쟁에 참전하게 됩니다. 졸업 후 서하는 윤수의 도움으로 큰 제약 회사에 취직하고, 재희와 관계를 정리하려는 윤수와 다시 만나지만 교통사고를 당합니다. 베트남에서 돌아온 정태와 결혼한 서하는 아들 영진을 낳지만, 결국 암으로 세상을 떠납니다.
주요 정보:

• 개봉일: 1987년 5월 16일
• 감독: 정지영
• 출연: 이미숙, 정동환, 이덕화, 이혜영
• 원작: 한수산의 소설 "거리의 악사"
• 장르: 멜로, 드라마
• 상영 시간: 122분 (일부 출처에서는 115분 또는 116분으로 표기)
• 개봉 극장: 피카디리 극장 (서울)
• 서울 관객 수: 56,790명

• 제24회 백상예술대상 (1988) 영화부문 인기상 (이혜영)

• 영화의 주제곡은 이미배가 불렀습니다.
• 1980년대의 시대적 배경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영화입니다.
• 정지영 감독은 이 영화 이후, 사회 비판적인 시각을 담은 영화들을 주로 연출하며, 2000년대 이후에는 굵직한 현대사 사건들을 다룬 영화들을 선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