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공업전습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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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공업전습소는 1895년 서울에 설립된 관립 공업 전문 학교입니다.
설립 배경 및 변천 과정:

• 1895년: 경성공업전습소 설립.
• 1899년: 상공학교 관제에 의해 상공학교로 개칭.
• 1904년: 농상공학교로 개편.
• 1906-1907년: 통감부와 대한제국의 공업 고문 히라가 박사의 기획에 따라 농상공학교의 공과가 분리, 확대되어 공업전습소 관제가 반포 (1907년 2월 1일)되고, 공업전습소가 개교 (1907년 4월 21일).
• 1910년: 경성공업전습소로 개칭.
• 1915년: 경성공업전문학교로 개칭.
• 1922년: 경성공업전문학교 부속공업전습소는 경성공업학교로 분리, 개칭.
• 1946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발족으로 경성공업전문학교와 함께 병합.

• 초기에는 염직, 도기, 금공, 목공, 응용과학, 토목의 6개 학과가 설치되어 산업적 공예 기술을 체계적으로 교육.
• 수업 연한은 초기 4년에서 2년으로 단축.
• 정식 학교가 아닌 기능 교육 기관의 역할 수행.
• 1908년 관립공업전습소에서 도기과의 촉탁강사로 소림 조석진이 학생들을 가르침.
• 1909년 4월 20일, 첫 2년제 공학도 졸업생 배출.
• 경성고등공업학교로 승격되면서 진정한 고등 공업 교육 시작.
• 조선 최초의 공학도라는 자부심을 가진 재학생들은 '공업연구회'를 결성하고, 대한민국 최초의 전문기술잡지인 '공업업계'를 발간.

• 1908년 동숭동에 교사 완공.
• 초기 공업전습소는 매우 큰 규모였으며, 본관, 관리동, 실습동, 부속 실습장, 공장, 기숙사, 관사 등으로 구성.
• T자형 회랑에 각 교실, 실험실, 공장 등이 연결된 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