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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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경성읍성(鏡城邑城)은 함경북도 경성군 승암노동자구에 위치한 성입니다. 1107년 고려 시대에 처음 축조된 토성이었으며, 1437년에 석성으로 일부 개축되었습니다. 현재의 성은 1616년부터 1622년까지 6년 6개월에 걸쳐 쌓은 것입니다.
경성읍성은 평지에 7~10m 높이로 쌓았으며, 동서로 긴 장방형 형태입니다. 동서 길이는 810m, 남북 넓이는 약 290m이며 둘레는 약 2,200m입니다. 성에는 성문, 포루, 성가퀴, 해자, 못, 우물 등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북으로는 청진, 남으로는 길주 방면으로 통하는 교통의 요충지였으며, 방어에 유리한 자연 지리적 위치를 점하고 있었습니다. 류성, 치성이라고도 불립니다.
조선 시대에는 함경북도 병마절도사 군영 및 경성도호부 청사의 소재지로 활용되었습니다. 임진왜란(1592년) 때는 왜적을 물리친 곳이기도 합니다.
경성읍성은 조선 시대 중기의 전형적인 성곽 양식을 보여주는 중요한 문화 유산 중 하나이며, 북한에서는 국보 제118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경성읍성의 남문은 국보 제119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 경성읍성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이름 | 경성읍성 |
 | |
| 유형 | 국보 |
| 번호 | 118 |
| 주소 | 함경북도 경성군 승암로동자구 |
| 시대 | 고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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