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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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계륵은 《후한서》의 〈양수전〉에 처음 등장하는 용어로, 닭갈비처럼 "별로 쓸모는 없지만, 버리기에는 아까운 것"을 비유하는 고사성어이다. 위나라 조조가 촉나라 유비와 한중을 두고 싸우던 중, 진퇴를 고민하며 '계륵'이라고 중얼거린 데서 유래한다. 조조의 부하 양수는 이를 짐작하고 철수 준비를 했으며, 《삼국지연의》에서는 양수의 해석을 시기한 조조가 그를 처형하는 내용이 묘사된다. 현대에는 실용성은 적지만 버리기 아까운 대상이나 상황을 의미하는 데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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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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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유래
계륵(鷄肋|계륵중국어)은 "별로 쓸모는 없지만, 버리기에는 아까운 것"을 뜻한다. 닭의 갈비뼈는 먹을 만한 살은 없지만 국물을 내는 데는 쓸 수 있어 버리기에는 아까운 부위이기 때문에 붙여진 비유이다.
이 고사성어는 《후한서》 〈양수전〉에 처음 등장하며, 《삼국지》 위서 무제기에 인용된 『구주춘추』에도 기록되어 있다.[1]
2. 1. 역사적 배경
鷄肋|계륵중국어은 《후한서》 〈양수전〉에서 처음 나온 용어이다. 219년 조조는 촉나라의 유비와 한중을 놓고 싸움을 벌였으나 전황이 불리했다. 이 와중에 조조는 진격할지 퇴각할지에 대해 큰 고민에 빠져 있었다.[1]늦은 밤, 암호를 정하기 위해 찾아온 하후돈에게 조조는 '계륵'이라고만 말하고 다른 언급은 하지 않았다. 하후돈은 돌아가 장수들과 계륵이 무슨 뜻인지 이야기하였으나 아무도 알지 못했다. 이때 조조의 부하였던 양수는 바로 짐을 꾸리기 시작했다.[1]
장수들이 의아해하는 가운데, 양수는 "닭갈비는 먹을 만한 살은 없지만 그대로 버리기에는 아까운 부위이다. 결국 이 장소를 버리기는 아깝지만 대단한 땅은 아니라는 뜻이니, 버리고 돌아갈 결정이 내릴 예정이다"라고 언급하였다. 조조는 다음 날 한중 땅에서 철수 명령을 내렸다.[1]
《삼국지연의》에서는 이러한 뜻을 간파한 양수를 시기한 조조가 군율을 어지럽혔다는 이유로 양수를 참형에 처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1]
원래 닭 뼈는 닭고기 수프(계탕) 등의 재료로, 뼈에 붙어있는 근육은 감칠맛을 포함하고 있어 옛날에는 뼈를 빨아 먹기도 했다. 그러나 닭갈비는 고기가 얼마 붙어 있지 않아 육수를 낼 수는 있어도 배를 채우기는 어렵다. 이로부터 "별로 쓸모는 없지만, 버리기에는 아까운 것"을 가리켜 "계륵"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2. 2. 양수의 해석
楊修|양수중국어는 닭갈비는 먹을 만한 살은 없지만 그대로 버리기에는 아까운 부위라면서, 조조가 한중을 버리기는 아깝지만 대단한 땅은 아니라는 뜻으로 해석하여 철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1] 양수의 예상대로 조조는 한중에서 철수 명령을 내렸다. 《삼국지연의》에서는 조조가 이러한 뜻을 간파한 양수를 시기하여 군율을 어지럽혔다는 이유로 참형에 처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1]2. 3. 삼국지연의에서의 묘사
219년, 한중을 둘러싼 유비와의 전투에서 조조군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조조는 식사 중 무의식적으로 "계륵"이라는 말을 내뱉었고, 이를 전령이 퍼뜨렸다. 아무도 그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는 가운데 측근인 양수는 철수 준비를 시켰다.[1] 주변에서 이유를 묻자 양수는 "계륵(닭의 갈비뼈)은 버리기는 아깝지만, 먹어도 배를 채울 만큼 살은 붙어 있지 않다. 즉, 한중군은 아깝지만 지금이 철수할 시기라고 생각하시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삼국지연의》에서는 양수를 시기한 조조가 군율을 어지럽혔다는 이유로 양수를 참형에 처했다고 기록되어 있다.[1] 조조는 저녁 식사로 닭고기 수프를 먹다가,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며 그릇 안을 보면서 "계륵, 계륵…"이라고 중얼거렸다. 하후돈이 이 말을 전군에 전달하자, 양수는 철수 준비를 시작했다. 하후돈이 이유를 묻자 양수는 닭갈비의 뜻을 설명하며, 조조가 한중을 닭갈비에 비유하여 철수할 시기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답했다. 하후돈은 양수의 해석에 감탄하며 자신도 철수 준비를 했다. 그러나 조조는 양수가 유언비어를 퍼뜨려 군심을 어지럽혔다며 처형했고, 병사들에게는 계속 싸울 것을 알렸다. 하지만 전투에서 대패한 조조는 양수의 말을 떠올리고 군대를 철수시켰으며, 억울하게 희생된 양수의 유해를 정중하게 장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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