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온수배관 파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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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고양시 온수배관 파열 사고는 열수송관 파열로 인해 발생한 사고로, 2,800여 가구의 난방 및 급탕 공급이 중단되었다. 사고로 인해 차량에 고립된 1명이 사망하고, 도로와 상가에 고온의 물이 쏟아져 화상 환자가 발생했다. 경찰 조사 결과 27년 된 배관의 용접 부분 파열이 사고 원인으로 밝혀졌으며, 열수송관 노후화에 따른 보수 및 검사 소홀 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사고 이후 워마드에서 사망자를 조롱하는 글이 게시되어 사회적 비판을 받았으며, 노후 열수송관 비율이 높은 지역 주민들은 안전 점검과 단계적 교체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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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 온수배관 파열사고 | |
|---|---|
| 사고 개요 | |
| 사건 | 고양시 온수 배관 파열 사고 |
| 날짜 | 2018년 12월 4일 |
| 시간 | 오후 8시 40분(KST) |
| 위치 |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백석역 |
| 원인 | 노후된 온수관 파열경찰, 지역난방공사 압수수색 검토…백석역 온수관 파열] |
| 보고된 사망자 | 1명 |
| 보고된 부상자 | 25명 (소방관 포함)고양 백석역 인근 온수관 파열… 시민 10여명 화상·온수공급 중단] |
| 보고된 재산 피해 | 약 10시간 동안 2천800여 가구에 난방용 열 공급이 중단 |
2. 피해
지역난방 열수송관 파열 사고로 주변 아파트 2,800여 가구에 난방 및 급탕 공급이 끊겼다.[3] 또한, 사고로 인해 차량 운전자 사망 및 다수의 화상 환자가 발생했으며, 현장 구조에 나선 소방관도 화상을 입는 등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4]
2. 1. 인명 피해
사고 직전 파열 지점을 지나던 차량이 순식간에 쏟아진 끓는 물과 토사에 고립돼 차 안에 있던 사람이 숨졌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열수송관 파열 사고로 숨진 사망자는 열수송관 파열 지점 근처에서 증기를 보고 차량을 정차한 상태에서 뒷자리로 피하려다가 고온·고압의 물기둥에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3]물은 도로와 인근 상가까지 들이닥쳐 화상 환자가 속출했다. 현장 구조에 나선 소방관도 예외는 아니었다. 한 소방관은 식당 내 고립된 시민들을 대피시키다 발에 2도 화상을 입거나, 백석역 출구에 고립된 시민을 업고 구급차까지 이송하다 물이 장화 속에 들어와 왼발에 화상을 입었다.[4]
2. 2. 재산 피해
사고로 인해 주변 아파트 2,800여 가구에 난방 및 급탕 공급이 끊겼다.[3] 파열 지점을 지나던 차량이 끓는 물과 토사에 고립되어 운전자가 사망했다. 사망자는 열수송관 파열 지점 근처에서 증기를 보고 차량을 정차한 후 뒷자리로 피하려다가 고온·고압의 물기둥에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3]또한, 도로와 인근 상가까지 물이 들이닥쳐 화상 환자가 속출했다. 현장 구조에 나선 소방관도 발에 2도 화상을 입거나, 시민을 업고 구급차까지 이송하다가 장화 속에 물이 들어와 왼발에 화상을 입는 등 피해를 보았다.[4]
3. 수사
경찰은 현장 조사를 통해 27년 된 배관의 용접 부분이 터져 사고가 난 점을 확인했다. 1991년에 설치된 열수송관의 노후화가 사고 원인으로 지목됨에 따라, 규정에 맞게 보수 및 검사가 이루어졌는지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한국지역난방공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검토하고 있으며, 과실이 확인되면 관련자를 피의자로 형사 입건할 예정이다.[5]
3. 1. 사고 원인 조사
경찰은 현장 조사를 통해 27년 된 배관의 용접 부분이 터져 사고가 발생했음을 확인했다. 해당 용접 작업은 1991년 열수송관 설치 당시에 이루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사고 원인으로 열수송관 노후화가 지목됨에 따라, 30년 가까이 사용된 열수송관을 규정에 맞게 보수하고 검사했는지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한국지역난방공사에 대한 압수수색도 검토하고 있으며, 과실이 확인되면 관련자를 피의자로 형사 입건할 예정이다.[5]3. 2. 한국지역난방공사 과실 여부
경찰은 현장 조사를 통해 27년 된 배관의 용접 부분이 터져 사고가 발생했음을 확인했다. 해당 용접 작업은 1991년 열수송관 설치 당시에 이루어진 것으로 밝혀졌다.[5] 경찰은 열수송관 노후화를 사고 원인으로 보고, 30년 가까이 사용된 열수송관을 규정에 맞게 보수하고 검사했는지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5] 이를 위해 한국지역난방공사에 대한 압수수색도 검토하고 있으며, 과실이 확인되면 관련자를 피의자로 형사 입건할 방침이다.[5]4. 사회적 영향
수도권 전철 3호선 백석역 인근에서 발생한 열수송관 파열사고로 60대 남성이 숨진 사건은 사회적으로 큰 영향을 주었다.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 워마드의 사망자 조롱과 성남시 분당구, 서울특별시 강남구 등 노후 열수송관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통해 이를 확인할 수 있다.[6][7]
4. 1. 워마드의 반응
워마드는 수도권 전철 3호선 백석역 인근에서 발생한 열수송관 파열사고로 사망한 60대 남성을 조롱하는 '백석 주꾸미남 탄생'이라는 제목의 글을 오전 0시 2분에 올렸다.[6]4. 2. 노후 기반 시설 안전 문제 제기
수도권 전철 3호선 백석역 인근 열수송관 파열사고 이후, 노후 열수송관 비율이 높은 성남시 분당구(77%)와 서울특별시 강남구(54%) 주민들은 정기적인 점검과 단계적 교체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분당에서는 올해에만 두 차례 열수송관 파열 사고가 발생했다.[7]참조
[1]
뉴스
경찰, 지역난방공사 압수수색 검토…백석역 온수관 파열
http://news.hankyung[...]
한국경제
2018-12-05
[2]
뉴스
고양 백석역 인근 온수관 파열… 시민 10여명 화상·온수공급 중단
http://www.kyeongin.[...]
경인일보
2018-12-04
[3]
뉴스
“백석역 사망자, 차 세우고 뒷자리로 피하다 숨진 듯”
https://www.joongang[...]
중앙일보
[4]
뉴스
백석역 온수관 파열, 부상자 40명 넘을 듯…사망자 사연에 안타까움 이어져
https://www.sedaily.[...]
서울경제
[5]
뉴스
난방공사·하청업체로 수사 확대…합동 감식은 시간 걸릴 듯
https://www.yna.co.k[...]
연합뉴스
2018-12-06
[6]
뉴스
“주꾸미남 탄생”, 백석역 사망자 조롱 워마드 향해 “엄벌해야” 빗발
http://news.donga.co[...]
동아일보
2018-12-05
[7]
뉴스
“관 터질까 땅 꺼질까, 발밑이 두려워”
http://www.munhwa.co[...]
문화일보
2018-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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