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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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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워마드는 여성주의를 표방하며 남성 혐오, 아동 성폭력, 시체 훼손 등의 게시물을 공유하며 논란이 된 웹사이트이다. 강남역 화장실 살인사건 공론화, 탈코르셋 운동 제창 등 주요 활동을 펼쳤으며, 정치적 성향은 기존의 좌우 개념으로 포섭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남성 살해, 아동 성범죄, 몰래카메라 범죄 등의 사건과 사고로 사회적 비판을 받았으며, 젠더 갈등 심화, 온라인 혐오 문화 확산, 페미니즘 운동에 대한 영향 등 한국 사회에 다양한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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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마드 - [IT 관련 정보]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이름워마드
영문명Womad
URLwomad.life
로고
유형텍스트보드
상업성자유 게시판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
등록선택 사항
출시일2016년
소유자알 수 없음
개요
설명워마드는 대한민국의 여성주의 성향의 인터넷 커뮤니티 웹사이트이다.
표어여성우월주의, 남성 열등
특징
성향급진적 사이버 페미니즘
문제점소수자 혐오 논란 존재
주요 활동언어 계획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
역사
분화메갈리아에서 분화
기타
언어한국어
영어

2. 역사

워마드는 2016년 1월 22일 메갈리아에서 분리되어 만들어졌다.[5][6] 메갈리아가 남성 혐오와 트랜스젠더 혐오 발언 금지 조치를 시행하면서, 이에 반발한 반(反) LGBT 성향의 회원들이 떨어져 나와 워마드를 개설했다.[8] 워마드 사용자들은 한국 사회의 여성 차별에 대해 남성을 대상으로 하는 "미러링" 방식으로 대응하는데,[8] 이는 한국 극우 웹사이트인 일베저장소에 대한 반작용이기도 하다.[9]

워마드는 동물 학대 게시물 등 극단적인 인터넷 트롤링으로 논란을 일으켰으며,[11] 게이와 트랜스젠더에 대한 극심한 혐오를 드러내 "한국식 TERF"라고 불리기도 한다.[12][11][13][14] 또한 신자유주의적 성향으로 묘사되기도 했다.[15] 워마드는 한국 전쟁 참전 용사, 가톨릭 교회, 노동권 운동가들을 조롱하여 비난을 받았으며,[16][11] 고(故) 배우 김주혁을 조롱하는 게시물로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러한 사건들로 인해 워마드는 한국 사회의 "갈등과 분열을 악화시키는 혐오 사이트"라는 비판을 받았다.[17][18]

워마드는 레딧과 유사한 투표 시스템을 가지고 있으며, '좋아요' 버튼으로 만(卍)자 기호를 사용한다. 사이트의 파비콘은 여성의 외음부를 형상화한 것으로, 중앙의 빨간 점은 생리혈과 불을 상징한다.

2018년 5월 11일, 워마드는 대한민국 경찰의 수사를 피해 국내 DAUM에서 해외 서버로 이전했다.[42] 같은 시점에서 2028년 12월 1일까지 신규 회원 등록 신청을 할 수 없게 되었으며, 그 이전에 등록하려면 워마드 관리인의 허가를 통해서만 등록이 가능하도록 하였다.[42] 워마드는 이용자에게 "도덕을 버려라"라고 하며, 메갈리아에 존재했던 도덕성이 남아있는 여성은 배척되었다. 운영진조차 극단적인 남성 혐오자이며, 대한민국 사회에서 부적절하다고 비판받는 게시물에 비판적인 이용자는 보기 드물다.[43]

2. 1. 탄생과 분화

2016년 1월 22일, 메갈리아에서 남성 혐오와 트랜스젠더 혐오 발언 금지 조치를 시행하자, 이에 반발한 반(反) LGBT 성향의 회원들이 떨어져 나와 워마드를 만들었다.[5][6] 워마드는 "woman"(여자)과 "nomad"(유목민)의 합성어이다.[7]

워마드는 메갈리아를 모체로 파생되었지만, 메갈리아에서 더욱 격렬한 여성 우월주의 신봉자들이 워마드로 이동하였다.[42] 2015년 11월, 메갈리아 운영진은 게이와 트랜스젠더(MtF)에 대한 명시적인 중상 표현을 금지하는 새 방침을 발표했다. 이에 반발한 메갈리아 이용자들이 2016년 1월 22일 DAUM에 워마드를 개설했다.[42][43] 개설 초기 약 4500명의 이용자가 워마드로 이동했으며, 이후에도 증가 추세를 보였다. 메갈리아 운영진은 워마드 이주자들을 이단으로 취급했지만, 남은 회원수는 워마드보다 훨씬 적었다.[43]

워마드 사용자들은 한국 사회에서 여성에 대한 차별을 남성에 대한 "미러링" 방식으로 대응한다.[8] 전문가들은 이를 한국의 극우 성향 웹사이트인 일베저장소에 대한 반작용으로 보았다.[9]

2. 2. 주요 활동


  • 강남역 화장실 살인사건 공론화[70]
  • 탈코르셋 운동 제창[71]
  • 임신중단 전면 합법화를 주장하는 '검은시위' 주도 (이후 운동을 지속하는 여성단체 비웨이브(BWAVE)가 워마드에서 파생되어 나감)[72]
  • 클로저스 성우 교체 논란 및 레진코믹스 탈퇴 사태에 항의하는 넥슨 보이콧 시위 주도[73]
  • 남BJ시청남 여혐살인사건(일명 왁싱샵 살인 사건) 공론화 및 시위 주도[74]
  • 생리대 가격인하 시위 주도[75]
  • 제천 화재 참사 공론화 시위 주도[76]
  • 아웃백 부당 해고 공론화에 참여[77]
  • 사단법인 오픈넷과 함께 '성 평등 사회와 표현의 자유를 위한 워마드 운영자 소송지원' 캠페인 목표 달성[78][79]

2. 3. 정치적 성향의 변화

메갈리아와 워마드는 급진 페미니즘에 대해 진보 진영과 언론에서 대체로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워마드는 기존 한국 정치의 좌우 개념으로는 온전히 포섭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워마드는 생물학적 여성인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지지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적개심을 드러내고 있다.[80] 박근혜 대통령 탄핵 소추 이후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여성혐오로 인해 마녀사냥식 공격을 받는 측면이 있다면서 박근혜를 지지하는 입장을 보였으며,[81] 박근혜 전 대통령을 햇님이라 부르기도 한다.[80] 또한 문재인 대통령을 합성한 나체 사진을 만들기도 하였다.[82]

운영자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 홍대 미대 몰카범 실형 선고,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 대한 무죄 선고 등의 사건이 발생한 이후에는 문재인 대통령 탄핵 집회 참석을 독려하기도 했으나, 집회에 참석한 워마드 회원은 소수에 그쳤으며, 집회 주최 측인 국민운동본부 측은 급히 장소를 변경하는 등 워마드와 거리를 두는 모습을 보였다.[83][84] 워마드에서는 역으로 자신들을 보수 우파로 프레이밍하는 여당 지지자(혹은 문재인 지지자)들에 맞서, 박정희 전 대통령과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사생대회'를 개최하자는 의견이 폭넓은 지지를 받았고, 실제로 다음날 워념글에 수많은 패러디, 풍자물들이 올라왔다.

원내정당 중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에 대해 적대적이다. 워마드에서는 "하태경 최고위원은 래퍼 산이의 편을 들었고, 이준석 최고위원은 이수역 사건에 숟가락 얹으며 여혐에 기름 붓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준석 최고위원은 "워마드는 순수하고 의미 있었던 제대로 된 여성 인권 신장 운동에 먹칠하는 존재들이다"라며 "그리고 방조자 역할을 하고 있는 민주당은 각성하라"고 비판했으며, 하태경 최고위원 또한 "워마드를 없애든, 여성가족부를 없애든 둘 중 하나를 결단해야 할 때"라고 발언하였다.[85]

3. 특징

워마드는 2016년 1월 22일 메갈리아에서 분리되어 개설된 사이트로, "woman"(여성)과 "nomad"(유목민)의 합성어이다.[5][6][7] 메갈리아의 남성 혐오 및 트랜스젠더 혐오 발언 금지 조치에 반발한 반(反) LGBT 성향 회원들이 주축이 되었다.[8]

워마드는 한국 사회의 여성 차별에 대해 남성을 대상으로 하는 "미러링" 방식으로 대응한다.[8] 이는 일베와 같은 극우 성향 웹사이트의 반(反)페미니즘에 대한 반작용으로 볼 수 있다.[9] 워마드는 극단적인 인터넷 트롤링으로 인해 논란을 일으켰으며,[11] 특히 동물 학대, 게이 및 트랜스젠더 혐오 게시물은 "한국식 TERF"라는 비판을 받았다.[13][14]

2016년 대한민국 정치 스캔들 이후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지지하기도 했다.[15] 한국 전쟁 참전 용사, 가톨릭 교회, 노동권 운동가, 배우 김주혁 등을 조롱하는 게시물로 인해 "갈등과 분열을 악화시키는 혐오 사이트"라는 비판을 받았다.[17][18]

워마드는 메갈리아에서 파생되었지만, 더 극단적인 여성 우월주의 성향을 보인다.[42] "여성 혐오가 만연한 세상이므로 남성을 혐오한다"는 "극단 페미니즘", "남성 혐오", "여성 우월주의"를 표방한다.[36][57] 이용자들은 남성을 모욕하는 미러링을 통해 기쁨을 느끼려 한다.[36]

생물학적 남성뿐 아니라 수컷 동물 학대까지 긍정하는 게시물로 인해 대한민국 사회에서 비판받고 있다.[43][45] 정치적으로는 여성 우월주의를 기반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심상정 의원 등 여성 정치인을 동시에 지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43]

3. 1. 사이트 명칭과 상징

"워마드"는 "woman"(여자)과 "nomad"(유목민)의 합성어이다.[7] 2016년 1월 22일, 메갈리아에서 분리되어 DAUM에 개설되었다.[5][6] 메갈리아가 남성 혐오와 트랜스젠더 혐오 발언 금지 조치를 시행하면서, 이에 반발한 반(反) LGBT 성향의 회원들이 이동하여 만들어졌다.[8][42][43]

워마드는 레딧과 유사한 투표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 사용자들이 게시물을 추천하거나 비추천할 수 있다. '좋아요' 버튼으로 만(卍)자 기호를 사용하며, 그 아래에는 '워념글 추천'이라는 문구가 쓰여 있다.[48] 이 사이트의 파비콘은 여성의 외음부를 형상화한 것으로, 중앙의 붉은 점은 월경혈과 불을 상징한다.[48]

3. 2. 운영 방식

워마드는 회원 가입, 게시글 작성, 투표 시스템 등에서 독특한 운영 방식을 보인다. 2018년 5월 11일 기준으로, 2028년 12월 1일까지 신규 회원 등록은 불가능했으며, 기존 회원은 관리자의 허가를 받아야만 등록할 수 있었다.[42]

워마드의 각 게시물에는 투표 시스템이 적용되어 사용자는 찬성 또는 반대 투표를 할 수 있다. 게시물에 대한 찬성 및 지지를 의미하는 '엄지손가락을 세우는' 버튼에는 나치가 사용한 卍 기호가 사용되었다.[48] 또한, 워마드의 사이트 심볼 마크는 여성기 중앙에 월경혈과 불을 의미하는 붉은 점이 있는 모양이다.[48]

워마드는 이용자에게 "도덕을 버려라"라고 하며, 메갈리아에 남아있던 도덕성이 있는 여성은 배척했다. 운영진 또한 극단적인 남성 혐오 성향을 띄고 있어, 대한민국 사회에서 부적절하다고 비판받는 게시물에 대해 비판적인 이용자는 드물었다.[43]

3. 3. 미러링 전략

워마드는 메갈리아에서 분리된 회원들이 만든 사이트로, 한국 사회의 여성 차별에 대해 남성을 대상으로 "미러링"하는 방식으로 대응한다.[8] 미러링은 일베와 같은 극우 성향 웹사이트에서 사용되던 여성 혐오 표현을 그대로 남성에게 되돌려주는 전략이다.[9]

워마드는 동물 학대 게시물이나 게이 및 트랜스젠더에 대한 혐오 발언으로 논란이 되기도 했다.[11][12] 이러한 극단적인 게시물 때문에 워마드는 "한국식 TERF"라고 불리기도 한다.[13][14] 또한, 한국 전쟁 참전 용사, 가톨릭 교회, 노동권 운동가, 배우 김주혁 등을 조롱하는 게시물로 인해 사회적으로 큰 비판을 받았다.[16][11][17]

워마드 사용자들은 '좋아요' 버튼으로 만(卍)자 기호를 사용하며, '워념글 추천'이라는 문구를 사용한다.[48] 사이트의 파비콘은 여성의 외음부를 형상화한 것으로, 중앙의 빨간 점은 생리혈과 불을 상징한다. 워마드는 게시물에 대한 투표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 사용자들이 찬성 또는 반대 투표를 할 수 있다.[48]

워마드는 메갈리아에서 허용되던 모든 남성 혐오 표현 중 게이와 트랜스젠더(MtF)에 대한 중상 표현을 금지한 운영 방침에 반발하여, 2016년 1월 22일 DAUM에 개설되었다.[42][43] 워마드는 "여성 혐오가 만연한 세상이므로 남성을 혐오한다"는 "극단 페미니즘", "남성 혐오", "여성 우월주의"를 표방한다.[36][57] 워마드 유저는 "대한민국 여성에 대한 차별"을 남성 버전으로 한 "미러링"이라는 여성 혐오라고 느낀 것을 남성 혐오로 되돌려주고, 이처럼 같은 방법으로 남성을 모욕함으로써 큰 기쁨을 느끼려고 한다.[36]

워마드는 생물학적 남성으로 태어났다면, 게이나 트랜스 여성뿐만 아니라, 수컷 동물의 학대까지 자랑 게시·학대 긍정되는 사이트이며, 이러한 극단적인 남성 혐오·여성 우월주의 게시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대한민국 사회에서 비판이 일어나고 있다.[43][45] 정치 경향에 있어서도 모든 판단이 "여성"인가가 우선시되는 여성 우월주의이며, 우파의 박근혜 전 대통령과 좌파의 심상정 의원이라는 정치적으로 대립하는 여성 의원을 동시에 지지하고 있다.[43]

4. 사건 및 사고

워마드는 설립 이후 여러 사건 및 사고를 일으켜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었다.

2016년에는 남성 살해를 암시하는 게시물들이 올라와 울산지방경찰청과 광주지방경찰청이 수사에 착수하기도 했다.[19] 2017년에는 호주에서 아동 성폭행 사건이 발생하여 한국 여성이 체포되었고,[24][25][17] 워마드 회원들은 가해자를 옹호하며 모금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28][29][30]

2018년에는 홍익대학교 남성 모델의 나체 사진이 워마드에 유출되어 혜화역 시위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7][15] 또한, 남자아이를 낙태하고 시신 사진을 게시하는 등의 행위가 논란이 되었다.[38]

4. 1. 남성 대상 범죄

2016년, "남성에게 부동액을 섞은 커피를 먹였다", "남자를 저수지에 밀어 넣어 죽였다"와 같은 제목으로 남성 살해를 주장하는 여러 게시물이 워마드에 올라왔다.[19] 울산지방경찰청과 광주지방경찰청은 2016년 7월 28일 경찰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워마드에 대한 폐쇄 요청이 여러 차례 있었지만, 카카오는 "일부 게시글은 비공개 처리되지만, 커뮤니티(WOMAD)를 강제 폐쇄할 만큼 충분한 위법 행위는 아니다"라고 기각했다.[46]

워마드는 "여성 혐오가 만연한 세상이므로 남성을 혐오한다"는 것을 내세우며, 생물학적으로 수컷으로 태어난 존재를 혐오하고 있다.[36][45] 혐오 대상은 스트레이트 남성뿐만 아니라, 게이, 트랜스젠더 여성, 수컷 동물까지 포함한다. 2017년 2월 워마드에는 "게이"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 "여성의 인권이 낮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게이 권리 운동 = 반여성 운동"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에서는 "여성 운동의 시작은 게이 학살 운동부터 시작해야 합니다"라는 주장이 올라왔다.[45] 또한, 워마드에는 수컷 고양이의 목을 졸라 죽어가는 사진과 함께, "수컷이기 때문에 잔혹한 취급을 받을 만하다"는 글도 게시되었다.[45]

이후에도 워마드에는 바로 앞자리에 앉아 있던 남성의 목과 옆구리에 칼을 뒤에서 갖다 댄 사진과 함께, "실수로 한남을 찌르기도 한다. 찌르는 거 어때?"라는 게시글이 올라왔다.[38]

4. 2. 아동 성범죄

2017년 11월 19일, 워마드 한 회원이 자신이 호주 소년을 약물로 취하게 한 후 성폭행했다는 글과 사진, 영상을 게시했다.[20][21][22] 워마드 회원들은 이 글쓴이를 지지하며, 성폭행 영상을 보기 위해 돈을 지불하겠다는 댓글을 달았다.[23] 이 소식은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퍼졌고, 관련자 처벌을 요구하는 국민 청원이 시작되었다.

2017년 11월 20일, "이아름"으로 알려진 27세의 한국 여성 A씨가 이 사건과 관련하여 호주 연방 경찰에 의해 노던 테리토리주 다윈에서 체포되어 아동 학대 자료 제작 혐의로 기소되었다.[24][25][17] 호주 연방 경찰은 그녀가 2018년 1월 중순으로 예정된 법원 심리까지 구금될 것이라고 발표했다.[26] 피해자 부모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그녀의 신원과 자격 증명이 가짜이며 이민 및 노동법을 위반했을 가능성이 제기되었다.[27]

워마드 회원들은 A씨를 적극적으로 변호하며 무죄라고 주장했고, 변호사 선임을 위한 온라인 모금을 진행했다. 또한, 호주 경찰에 "이아름을 석방하라"는 청원을 보내고 피해자 부모에게 항의했다.[28][29][30]

2018년 4월, 구류 중이던 이아름은 여권이 만료되자 노던 준주 경찰은 새로운 여권을 신청하지 않는 조건으로 석방했다. 그러나 재판 중인 외국인 용의자가 체류할 때 필요한 형사 사법 체류 증명서 발급을 소홀히 한 불찰로 인해, Australian Border Force|오스트레일리아 국경 수비대영어는 호주 이민법에 따라 국외 추방 처분을 할 수밖에 없었고, 이아름은 한국으로 출국했다.[56]

4. 3. 몰래카메라 범죄

2018년, 워마드에 홍익대학교 회화과 누드 크로키 시간에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 누드 모델의 몰래카메라(일명 ''몰카'') 사진이 게시되었다. 이 사진은 모자이크 처리 없이 노출되었다.[57] 몰래카메라로 촬영한 남성 누드 모델의 누드 사진을 게시한 워마드 여성 사용자는 즉시 체포되었다.[7][15][57] 이에 워마드 사용자들은 해당 여성이 여성이라는 성별 때문에 즉시 체포되었다고 주장했다.[58] 이 사건은 혜화역 시위로 이어졌다.[7][15] 남성 누드 모델 당사자는 누드 모델 협회장에게 "이 자리를 떠나고 싶다"며 수치심을 느낀다고 말한 것이 보도되었다.[57]

4. 4. 기타 범죄 및 논란

워마드에서는 남자 아이를 '한남 유충'이라고 부르며, 남자 아이를 임신했을 경우 낙태를 보고하고 낙태한 시체 사진을 게시하는 "낙태 인증"이 게시되어 왔다.[38] 워마드에서 남자 아이 낙태를 자랑하는 듯한 게시물은 비판을 받았다.[45]

2016년 6월 24일 "남자 아이는 정말 낳고 싶지 않았다. 성별 판단이 가능한 때까지 계속 기다렸다", "(남자 아이라는 성별 통보를 받고) 내 안에 (남자가) 기생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몸이 떨렸다"라는 글과 함께 낙태한 시체를 게시하는 "낙태 인증"이 게시되었다. 이에 워마드 이용자들은 "기생충을 없애느라 고생했네" 등의 글쓴이를 위로하는 댓글을 달았다.[38]

"한남 유충을 낙태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에는 "몸에 깃든 한남 유충 낙태 후 피부가 좋아졌어요."라는 글과 함께 낙태한 남자 아이의 시체 등을 찍은 사진이 게시되었다.[38]

2018년 7월 13일 게시된 "낙태 인증" 게시물에는 탯줄과 함께 몸에서 꺼낸 남자의 태아 사진, 신체 여러 부위가 가위로 훼손된 태아 사진이 올라왔다.[38][37] 글쓴이는 "(낙태한 남자 아이의 시체를) 야외에 버려두면, 개 유기하는 것처럼 처벌받는 건지 모르겠다"라며 처리 방법을 묻기도 했다.[38]

2018년 12월 17일에는 "69년 전에 죽어 매장되었던 아버지의 시체를 다시 보았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글 작성자는 "오늘은 아버지가 돌아가신 기념일이며, (아버지의 시신을 파내어) 다시 (아버지의 모습을) 보았다", "살아있을 때도 죽어서도 여전히 한심한 모습이었다"라며 시체 사진과 함께 자신의 아버지를 모욕하는 글을 게시했다.[59]

5. 평가

워마드는 여성주의를 표방하는 웹사이트라는 주장과 함께, 극단적인 인터넷 트롤링과 혐오 발언으로 인해 많은 논란을 빚고 있다는 비판을 동시에 받는다.

메갈리아에서 분리된 워마드는 더욱 극단적인 여성 우월주의와 남성 혐오 성향을 띤다.[42] 이들은 "미러링"을 명목으로 남성 혐오 발언을 하고, 동물 학대나 성소수자 혐오 게시물도 올린다.[11][12] 한국 전쟁 참전 용사, 가톨릭 교회, 노동권 운동가, 고(故) 김주혁 배우 등을 조롱하여 사회적으로 비판받았다.[16][17]

워마드는 이용자에게 "도덕을 버리라"고 하며, 극단적 남성 혐오 게시물에 대한 비판이 드물다.[43] 게시물 추천 버튼에 나치의 만(卍)자 기호를 쓰고, 사이트 파비콘은 여성의 외음부를 형상화해 논란이 되었다.[48]

5. 1. 긍정적 평가

이현재는 '워마드와 같은 여초 카페들이 보여준 감정적 결속과 오프라인에서 발휘한 정치력 덕에 여러 여성혐오와 관계된 젠더 관계에 대해 문제를 제기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고[86], 손희정 여성문화이론연구소 연구원은 '워마드를 여성주의라고 하면서 워마드와 선을 긋는 것이 과연 올바른 것인가'라고 언급하였다.[87] 또한 여성혐오에 대한 민낯을 드러내기 위해 '미러링'을 사용하고 있으며, '워마드보다 더 나쁜 글들이 더 많이 올라오는 다른 남초 커뮤니티가 잘 운영되는 한 워마드도 문을 닫지 않는다.'고 선언하기도 했다.[88] 신지예, 이민경, 심미섭 등은 경향신문과 가진 대담에서 입을 모아 워마드를 선정적으로 보도하는 언론에 문제를 제기하고, "워마드가 무엇을 하는지가 문제가 아니고, 워마드가 무엇을 무너뜨리는지가 관심"이라고 했다.[89] 한편 메갈리아 때와 마찬가지로, 남성혐오란 말 자체가 성립 불가능하다는 지적도 잇따랐다.[90] 여성계에서는 대체로 워마드에 비판적인 사람이더라도 워마드가 보인 성과에 대해서는 대체로 '빚을 진 기분'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워마드를 둘러싼 맥락을 잘 살필 것을 요구하고 있다.[91][92]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소속 김리나 연구원은 “포스트-메갈리아의 한 갈래인 워마드는 기존의 연대 문법에 불편한 질문을 끊임없이 제기하는 무정형의 디지털 공론장에 가깝다. 지금 필요한 건 다양한 입장과 갈등을 인정하고, 그 공론장을 지켜내는 일”이라고 말했다.[93]

사단법인 오픈넷은 워마드 운영자를 대상으로 한 게시물 규제 및 형사처벌 위협이 국제인권기준인 정보매개자책임제한원칙을 위배한다며, 공권력 남용에 반대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94][95] 이에 부산경찰청과 경기남부경찰청은 불송치 처분을 내렸다.[96]

5. 2. 비판적 평가

워마드는 여성주의 웹사이트를 표방하지만, 일베저장소의 반사회적 언행을 따라 해 합리적 주장은 사라지고 혐오와 불법만 남았다는 비판을 받는다.[97] 이택광 경희대학교 글로벌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는 '온라인에서 관심을 끌기 위해 혐오만 남고 명분이 사라졌다'고 비판했다.[88] 배규한 백석대학교 석좌교수는 '남성에 대한 보복 심리를 드러내고 있다'고 주장했으며, 김윤태 고려대학교 교수는 '문제의 근원인 여성혐오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약자를 괴롭히고 있을 뿐'이라고 평가절하했다.[98]

이나미심리분석연구원의 이나미 원장은 '여성들이 오랫동안 억눌러온 감정이 극단적인 남성 혐오로 표출되었다'며, 페미니즘이 극단화, 왜곡되어 제대로 꽃피우기 전에 소멸되고 외면받게 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99] 역사학자 전우용은 "약자의 강자에 대한 '혐오감'은 정당할 수 있지만, 인류의 상식과 보편 윤리에서 벗어나는 '혐오 표현'은 어떤 궤변으로도 정당화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100] 작가, 평론가, 사회 운동가 오세라비는 한국여성재단을 비롯한 일부 여성주의 단체와 지식인들이 워마드를 '여성주의의 새 물결'로 정의하면서 극단적인 남성 혐오를 정당화한 사실을 지적했다.[101]

워마드는 동물 학대, 게이와 트랜스젠더에 대한 혐오, 한국 전쟁 참전 용사, 가톨릭 교회, 노동권 운동가, 고(故) 배우 김주혁 등에 대한 조롱 등으로 논란을 일으켰다.[11][16][17] 이러한 사건들 이후, 비평가들은 워마드를 한국 사회의 "갈등과 분열을 악화시키는 혐오 사이트"라고 비판했다.[17]

중앙일보는 워마드와 같은 남성 혐오는 여성 혐오를 낳을 뿐이며, 그들의 게시물이 한국 남성으로부터 페미니즘 전반에 대한 혐오를 초래했다고 비판했다.[36] 범죄학 교수 오윤나는 성체를 불태우는 반 가톨릭 게시물이 논란이 된 2018년 7월, 워마드 회원들을 "불쌍한 관심 종자"라고 비판적으로 평가했다.[45]

6. 한국 사회에 미친 영향

2016년 1월 22일, 워마드는 메갈리아에서 분리되었다.[5][6] 메갈리아가 남성 혐오와 트랜스젠더 혐오 발언 금지 조치를 시행하면서 반(反) LGBT 성향의 회원들이 이동하여 만들어졌다.[8]

워마드는 극단적인 인터넷 트롤링으로 인해 논란을 일으켰으며, 동물 학대, 게이와 트랜스젠더에 대한 극심한 혐오를 드러내는 게시물들이 그 예시이다.[12][11] 이 때문에 "한국식 TERF"라고 불리기도 한다.[13][14]

2016년 대한민국 정치 스캔들 이후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유지했다.[15] 한국 전쟁 참전 용사, 가톨릭 교회, 노동권 운동가, 고(故) 김주혁 등을 조롱하는 게시물로 인해 한국 사회의 "갈등과 분열을 악화시키는 혐오 사이트"라는 비판을 받았다.[16][11][17][18]

워마드는 레딧과 유사한 투표 시스템을 가지고 있으며, '좋아요' 버튼으로 만(卍)자 기호를 사용하고, 사이트 파비콘은 여성의 외음부를 형상화했다.

6. 1. 젠더 갈등 심화

워마드는 메갈리아에서 분리된 후, 한국 사회의 젠더 갈등 심화에 영향을 주었다.[5][6] 워마드는 일베와 같이 극단적인 인터넷 트롤링으로 논란이 되었으며,[11] 특히 동물 학대, 게이 및 트랜스젠더에 대한 혐오 게시물로 인해 "한국식 TERF"라고 불리기도 했다.[13][14]

워마드는 메갈리아에서 반(反) LGBT 성향의 회원들이 이동하며 만들어졌으며,[8] 이들은 남성에 대한 "미러링" 방식으로 여성 차별에 대응한다고 주장한다.[8] 워마드는 극단적인 남성 혐오와 여성 우월주의를 표방하며, 이는 대한민국 사회에서 큰 비판을 받고 있다.[43][45] 한국 전쟁 참전 용사, 가톨릭 교회, 노동권 운동가, 배우 김주혁 등을 조롱하는 게시물은 "갈등과 분열을 악화시키는 혐오 사이트"라는 비판을 더욱 심화시켰다.[17][18]

워마드는 레딧과 유사한 투표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좋아요' 버튼에 만(卍)자 기호를 사용한다. 사이트의 파비콘은 여성의 외음부를 형상화한 것이다.

6. 2. 온라인 혐오 문화 확산

워마드는 극단적인 인터넷 트롤링으로 인해 논란을 일으켰다. 동물 학대, 게이와 트랜스젠더에 대한 극심한 혐오를 드러내는 게시물들이 그 예시이다.[12][11] 이 때문에 워마드는 "한국식 TERF"라고 불리기도 한다.[13][14]

워마드는 한국 전쟁 참전 용사, 가톨릭 교회, 노동권 운동가들을 조롱하는 등 여러 비난에 휩싸였다.[16][11] 고(故) 김주혁을 조롱하는 게시물들은 추가적인 논란을 일으켰다. 이러한 사건들 이후, 비평가들은 워마드를 한국 사회의 "갈등과 분열을 악화시키는 혐오 사이트"라고 비판했다.[17][18]

워마드는 메갈리아에서 분리된 극단적인 남성 혐오 웹사이트로, "여성 혐오가 만연한 세상이므로 남성을 혐오한다"는 "극단 페미니즘", "남성 혐오", "여성 우월주의"를 표방한다.[36][57] 미러링이라는 명목 하에 남성을 향한 혐오 표현을 사용하며, 수컷 동물 학대까지 긍정하는 극단적인 게시물들이 올라와 대한민국 사회에서 비판을 받고 있다.[43][45]

워마드는 레딧과 유사한 투표 시스템을 가지고 있으며, 사용자들이 게시물을 추천하거나 비추천할 수 있다. '좋아요' 버튼으로 만(卍)자 기호를 사용하며, 그 아래에는 '워념글 추천'이라는 문구가 쓰여 있다. 이 사이트의 파비콘은 여성의 외음부를 형상화한 것으로, 중앙의 빨간 점은 월경혈과 불을 상징한다.

6. 3. 페미니즘 운동에 대한 영향

워마드는 메갈리아에서 분리된 후, 한국 페미니즘 운동에 여러 영향을 미쳤다. 워마드는 남성 혐오를 "미러링"이라는 방식으로 여성에 대한 차별에 대응하며, 일베와 같은 한국의 극우 성향 웹사이트에 대한 반작용으로도 볼 수 있다.[8][9]

하지만 워마드는 극단적인 인터넷 트롤링과 반(反) LGBT 성향으로 인해 "한국식 TERF"라고 불리며 비판받기도 한다.[11][12][13][14] 한국 전쟁 참전 용사, 가톨릭 교회, 노동권 운동가, 고(故) 김주혁 등을 조롱하는 게시물로 인해 한국 사회의 갈등과 분열을 악화시키는 혐오 사이트라는 비판을 받았다.[16][11][17][18]

이러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워마드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후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유지하는 등 독자적인 행보를 보였다.[15] 워마드는 스스로를 페미니스트 단체로 보지 않지만,[9][10] 여성 우월주의를 표방하며 심상정 의원과 같은 진보 진영의 여성 정치인을 지지하기도 한다.[43]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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