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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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과슈는 수채화와 유사하지만 불투명성을 갖도록 수정된 수성 물감으로, 고대 이집트 회화부터 유럽의 채색 필사본, 페르시아 세밀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었다. 18세기 프랑스에서는 불투명한 수성 물감을 과슈라고 불렀으며, 이후 파스텔화에 디테일을 더하거나 포스터, 삽화, 만화 등 상업 예술 분야에서 널리 활용되었다. 과슈는 아라비아 고무나 덱스트린을 결합제로 사용하며, 젖었을 때와 마른 후의 색상 차이, 빠른 건조 속도, 덧칠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갖는다. 아크릴 과슈는 아크릴 기반 바인더를 사용한 새로운 형태의 과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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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슈 | |
---|---|
개요 | |
종류 | 수채 물감 |
기법 | 불투명 |
색상 | 다양함 |
용도 | 회화, 일러스트레이션, 디자인 |
재료 | |
안료 | 천연 또는 합성 안료 |
결합제 | 아라비아 고무, 덱스트린 |
첨가제 | 글리세린, 꿀 |
역사 | |
기원 | 고대 이집트 |
발전 | 중세 시대 삽화, 18세기 프랑스 |
특징 | |
불투명도 | 높음 |
색상 혼합 | 용이함 |
수정 | 용이함 |
건조 속도 | 빠름 |
질감 | 부드러움 |
사용법 | |
용지 | 두꺼운 용지, 수채 용지 |
붓 | 부드러운 붓 |
물 | 적당량 사용 |
혼색 | 팔레트 또는 접시 |
덧칠 | 가능 |
보관 | |
직사광선 | 피하기 |
습기 | 피하기 |
온도 | 서늘한 곳 |
기타 | |
관련 용어 | 수채화, 아크릴 물감, 유화 |
2. 역사
과슈는 고대 이집트 회화에서 사용되었고, 유럽의 채색 필사본[5]과 페르시아 세밀화에도 사용되었다. 무굴 세밀화는 과슈의 대표적인 예이다.[6] '과슈'라는 용어는 이탈리아어 'guazzo'에서 파생되었는데, "Guazzo"는 이탈리아어로 "진흙"을 뜻하며, 16세기 초 템페라 기법 위에 유화를 덧칠하여 매트한 효과를 내는 데 사용되었다.[7]
산업 혁명 이전에는 굴절률이 낮은 미세 입자의 안료가 적었기 때문에 수채 물감은 불투명성이 높았다.[9] 산업 혁명 이후, 영국의 윈저 앤 뉴턴사가 개발한 글리세린과 새로운 안료를 응용한 수채 물감은 현재의 과슈에 큰 영향을 주었다.[9][10]
2. 1. 기원과 초기 발전
과슈는 고대 이집트 회화에서 접착제로 꿀 또는 트라가칸스 고무를 사용한 형태로 사용되었다.[5] 이는 유럽의 채색 필사본[5]과 페르시아 세밀화에도 사용되었다. 종종 "수채화"로 묘사되지만, 페르시아 세밀화와 무굴 세밀화는 과슈의 대표적인 예이다.[6] 과슈라는 용어는 이탈리아어 ''guazzo''에서 파생되었으며, 이 불투명한 기법을 사용하는 그림을 의미하기도 한다. "Guazzo"는 이탈리아어로 "진흙"을 뜻하며, 원래 16세기 초에 템페라 기법 위에 유화를 덧칠하여 매트한 효과를 내는 데 사용되었다.[7] 18세기 프랑스에서는 불투명한 수성 물감을 과슈라고 불렀다.
18세기 동안 과슈는 파스텔화에 섬세한 디테일을 추가하기 위한 혼합 기법으로 자주 사용되었다. 일반적으로 아라비아 고무를 기반으로 하는 수채 물감과 불투명한 흰색 안료를 혼합하여 만들었다. 19세기에는 수채 물감이 튜브 형태로 산업적으로 생산되기 시작했고, 이 목적으로 "차이니즈 화이트" 튜브가 상자에 추가되었다. 과슈는 19세기 그림에서 수채화와 함께 사용되는 경향이 있으며, 종종 잉크나 연필과 함께 사용되었다.
19세기 후반에는 장식용으로 "포스터 페인트"(미국에서 알려진 바와 같이)가 대량 생산되었으며, 훨씬 저렴한 덱스트린 바인더를 기반으로 했다. 이 페인트는 캔이나 물과 섞어 사용하는 분말 형태로 판매되었다. 덱스트린은 교착제 또는 사이징을 기반으로 하는 이전 페인트 유형을 대체했다. 20세기에는 과슈가 보다 정교한 예술적 목적으로 튜브 형태로 특별히 제조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아라비아 고무가 바인더로 사용되었지만, 곧 어린이용 페인트와 같이 더 저렴한 브랜드는 덱스트린을 기반으로 했다.
투명 수채화는 산업 혁명 이후 물감이 공업적으로 만들어지면서 영국을 중심으로 발전한 반면, 과슈는 그 이전부터 유럽 대륙을 중심으로 사용되던 수채화 기법 전반을 가리킨다. 가장 잘 알려진 것은 중세의 장식 필사본의 삽화 채색에 사용된 것이다. 산업 혁명 이전에는 굴절률이 낮은 미세 입자의 안료가 적었기 때문에 수채 물감은 불투명성이 높았다.[9]
현재의 과슈는 산업 혁명 때 영국의 윈저 앤 뉴턴사가 개발한 글리세린과 새로운 안료를 응용한 수채 물감에 힘입은 바가 크다.[9][10]
2. 2. 18세기 이후의 발전
18세기 동안 과슈는 파스텔화에 섬세한 디테일을 추가하기 위한 혼합 기법으로 자주 사용되었다. 과슈는 일반적으로 아라비아 고무를 기반으로 하는 수채 물감과 불투명한 흰색 안료를 혼합하여 만들었다. 19세기에는 수채 물감이 튜브 형태로 산업적으로 생산되기 시작했고, 이 목적으로 "차이니즈 화이트" 튜브가 상자에 추가되었다. 과슈는 19세기 그림에서 수채화와 함께 사용되는 경향이 있으며, 종종 잉크나 연필과 함께 사용되었다.[7]19세기 후반에는 장식용으로 "포스터 페인트"(미국에서 알려진 바와 같이)가 대량 생산되었으며, 훨씬 저렴한 덱스트린 바인더를 기반으로 했다. 이 페인트는 캔이나 물과 섞어 사용하는 분말 형태로 판매되었다. 덱스트린은 교착제 또는 사이징을 기반으로 하는 이전 페인트 유형을 대체했다. 20세기에는 과슈가 보다 정교한 예술적 목적으로 튜브 형태로 특별히 제조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아라비아 고무가 바인더로 사용되었지만, 곧 어린이용 페인트와 같이 더 저렴한 브랜드는 덱스트린을 기반으로 했다.[7]
투명 수채화에 비해 불투명 수채화라고 불리지만, 투명 수채화 기법은 산업 혁명 이후에 물감이 공업적으로 만들어지면서 영국을 중심으로 발전한 데 반해, 과슈는 그 이전부터 유럽 대륙을 중심으로 사용되던 수채화 기법 전반을 가리킨다. 산업 혁명 이전에는 굴절률이 낮은 미세 입자의 안료가 적었기 때문에 수채 물감은 불투명성이 높았다.[9]
현재의 과슈는 산업 혁명 때 영국의 윈저 앤 뉴턴사가 개발한 글리세린과 새로운 안료를 응용한 수채 물감에 힘입은 바가 크다.[9][10]
2. 3. 20세기 이후의 변화
19세기 후반, 미국에서는 장식용 "포스터 페인트"가 대량 생산되었는데, 이는 저렴한 덱스트린을 바인더로 사용했다. 이 페인트는 캔에 담겨 있거나 물과 섞어 쓰는 분말 형태로 판매되었다. 덱스트린은 교착제나 사이징을 기반으로 한 이전 페인트 유형을 대체했다. 20세기에는 과슈가 더 정교한 예술적 목적을 위해 튜브 형태로 특별히 제조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아라비아 고무가 바인더로 사용되었지만, 곧 어린이용 페인트와 같이 더 저렴한 브랜드는 덱스트린을 기반으로 했다.[7]현재의 과슈는 산업 혁명 당시 영국의 윈저 앤 뉴턴사가 개발한 글리세린과 새로운 안료를 응용한 수채 물감에 크게 영향을 받았다.[9][10]
2. 4. 현대의 과슈
18세기 동안 과슈는 파스텔화에 섬세한 디테일을 추가하기 위한 혼합 기법으로 자주 사용되었다. 과슈는 일반적으로 아라비아 고무를 기반으로 하는 수채 물감과 불투명한 흰색 안료를 혼합하여 만들었다. 19세기에는 수채 물감이 튜브 형태로 산업적으로 생산되기 시작했고, 이 목적으로 "차이니즈 화이트" 튜브가 상자에 추가되었다. 과슈는 19세기 그림에서 수채화와 함께 사용되는 경향이 있으며, 종종 잉크나 연필과 함께 사용되었다.[5]19세기 후반에는 장식용으로 "포스터 페인트"(미국에서 알려진 바와 같이)가 대량 생산되었으며, 훨씬 저렴한 덱스트린 바인더를 기반으로 했다. 이 페인트는 캔이나 물과 섞어 사용하는 분말 형태로 판매되었다. 덱스트린은 교착제 또는 사이징을 기반으로 하는 이전 페인트 유형을 대체했다. 20세기에는 과슈가 보다 정교한 예술적 목적으로 튜브 형태로 특별히 제조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아라비아 고무가 바인더로 사용되었지만, 곧 어린이용 페인트와 같이 더 저렴한 브랜드는 덱스트린을 기반으로 했다.[7]
현재의 과슈는 산업 혁명 때 영국의 윈저 앤 뉴턴사가 개발한 글리세린과 새로운 안료를 응용한 수채 물감에 힘입은 바가 크다.[9][10]
3. 특징
과슈는 수채화와 유사하지만 불투명하게 만들어진 물감이다. 야외 풍경화나 J. M. W. 터너의 작품에서처럼 과슈의 특징을 활용한 예를 찾아볼 수 있다.[3] 오늘날 과슈는 포스터, 삽화, 만화 등 디자인 작업에 널리 사용된다. 20세기 애니메이션에서는 배경에 수채 물감을 사용하고, 셀에 불투명한 색상을 표현하기 위해 과슈를 사용했다. 물이 빠르게 증발하여 빨리 마르기 때문에 "포스터 물감"으로도 사용된다.
과슈는 붓과 수채화 용지를 사용하는 기본적인 불투명 채색뿐만 아니라 에어브러시로도 사용되며, 점자 용지[4]에서 판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표면에 사용될 수 있다. 앙리 마티스의 ''과슈 데쿠페''(오려낸 콜라주)는 전통적인 사용 방식의 변형을 보여주는 좋은 예시이며, 그의 ''청색 누드'' 시리즈가 대표적이다. 최근에는 ''아크릴 과슈''라는 새로운 형태의 과슈도 등장했다.
국내에는 과슈 품질 규격이 없지만, 미국에서는 ASTM 인터내셔널의 D5724 "Standard Specification for Gouache Paints" 규격이 제정되어 있다.[11]
일본에서는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사용하는 수채 물감을 불투명 수채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투명 수채 기법이 초등학생에게 어렵기 때문에 만들어진 중간적인 성격의 물감이다. '매트 수채'라고도 불리며, 원래의 불투명 수채와는 다르다. 학동용으로 저렴하게 만들어져 내구성이 떨어지는 색도 있으므로, 장기 보존이 필요한 미술 작품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포스터 컬러도 과슈의 일종이다.
3. 1. 불투명도와 질감
과슈 물감은 수채화와 유사하지만, 불투명도를 갖도록 수정되었다. 아라비아 고무가 결합제로 사용되었지만, 19세기 후반부터는 더 저렴한 종류의 덱스트린이 사용되었다.[1] 튜브 형태의 페이스트로 판매될 때는 덱스트린이 보통 동량의 물과 혼합된다.[1] 접착력과 물감의 흡습성을 향상시키고, 건조 후 다소 부서지기 쉬운 물감 층의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 프로필렌 글리콜이 종종 첨가된다.[1] 과슈는 입자가 더 크고, 안료와 결합제의 비율이 훨씬 높으며, 분필과 같은 흰색 충전제가 물감의 일부일 수 있다는 점에서 수채화와 다르다. 이로 인해 과슈는 수채화보다 더 무겁고 불투명하며, 더 큰 반사 품질을 갖는다.[2]과슈는 젖었을 때와 마른 후의 명도 값이 다른데, 밝은 톤은 더 어둡게, 어두운 톤은 더 밝게 건조되는 경향이 있어 여러 번 덧칠할 때 색상을 맞추기 어려울 수 있다. 빠른 커버력과 완전한 은폐력 덕분에 과슈는 수채화보다 직접 채색 기술에 더 적합하다.[3]
3. 2. 건조 속도와 색상 변화
과슈는 일반적으로 젖었을 때와 마른 후의 명도 값이 다르다. 밝은 색은 마르면서 더 어두워지고, 어두운 색은 더 밝아지는 경향이 있어 여러 번 덧칠할 때 색상을 맞추기 어렵다.[3] 과슈는 커버력과 은폐력이 뛰어나 수채화보다 직접 채색 기법에 더 적합하다.[3]과슈는 수분이 증발하면서 도막이 굳어 건조 속도가 빠르고 덧칠이 가능하다. 그러나 디자인용 과슈는 복제를 전제로 한 디자인 작업에 맞춰 선명도와 은폐력을 높였기 때문에, 내구성이 약한 색상이 있을 수 있어 작품 제작 시 주의해야 한다.
3. 3. 다양한 활용
과슈 물감은 수채화와 비슷하지만 불투명하게 만들어졌다. 아라비아 고무가 전통적인 결합제로 사용되었지만, 19세기 후반부터는 덱스트린이 저렴한 가격으로 인해 사용되었다.[1] 프로필렌 글리콜은 접착력과 물감의 흡습성을 높이고 유연성을 주기 위해 첨가되기도 한다.[1] 과슈는 수채화보다 입자가 크고, 안료와 결합제의 비율이 높으며, 흰색 충전제가 포함되어 있어 더 무겁고 불투명하며 반사 품질이 좋다.[2]과슈는 마르면서 명도가 변하기 때문에 여러 번 덧칠할 때 색상을 맞추기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빠른 커버력과 은폐력 덕분에 직접 채색에 적합하다.[3] 야외 풍경화나 J. M. W. 터너의 작품에서 이러한 특징을 볼 수 있다.
오늘날 과슈는 포스터, 삽화, 만화 등 디자인 작업에 널리 사용된다. 20세기 애니메이션에서는 배경에 수채 물감을, 셀에는 과슈를 사용하여 불투명한 색상을 만들었다. 과슈는 물이 빠르게 증발하여 빨리 마르기 때문에 "포스터 물감"으로도 사용된다.[4]
과슈는 붓과 수채화 용지를 사용하는 기본적인 채색 외에도 에어브러시로도 사용되며, 점자 용지나 판지 등 다양한 표면에 사용될 수 있다. 앙리 마티스의 ''과슈 데쿠페''(오려낸 콜라주)는 전통적인 사용 방식의 변형을 보여준다. 그의 ''청색 누드'' 시리즈가 대표적인 예이다. 최근에는 ''아크릴 과슈''라는 새로운 형태의 과슈도 등장했다.
과슈는 수분이 증발하면서 굳기 때문에 건조가 빠르고 덧칠이 가능하다. 하지만 디자인용 과슈는 선명함과 은폐력을 중시하여 내구성이 떨어지는 색상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국내에는 과슈 품질 규격이 없지만, 미국에서는 ASTM 인터내셔널의 D5724 "Standard Specification for Gouache Paints" 규격이 제정되어 있다.[11]
일본에서는 초등학교, 중학교에서 사용하는 수채 물감을 불투명 수채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투명 수채 기법이 초등학생에게 어렵기 때문에 만들어진 중간적인 성격의 물감이다. '매트 수채'라고도 불리며, 원래의 불투명 수채와는 다르다. 학동용으로 저렴하게 만들어져 내구성이 떨어지는 색도 있으므로, 장기 보존이 필요한 미술 작품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포스터 컬러도 과슈의 일종이다.
4. 종류
과슈는 크게 아크릴 과슈와 전통적인 과슈로 나눌 수 있다.
- 아크릴 과슈: 아크릴 과슈는 비교적 최근에 개발된 형태로, 고농축 안료를 아크릴 기반 바인더와 혼합하여 만든다. 물에 젖으면 수용성이지만 마르면 무광택의 불투명하고 내수성을 띠는 표면을 가지며, 아크릴 물감과는 달리 무광택 마감을 위한 첨가제가 포함되어 있다.[8]
- 전통적인 과슈: (하위 섹션 '전통적인 과슈'에서 상세히 다룸)
과슈는 수분이 증발하여 도막이 굳어지므로 건조가 빠르고 덧칠이 가능하다. 그러나 디자인용 과슈는 복제를 전제로 선명함과 은폐력에 중점을 두고 설계되어 내구성이 부족한 색상이 있을 수 있으므로, 작품에 사용할 때는 주의해야 한다.
과슈의 품질 규격은 국내에 특별히 정해진 것이 없어 각 제조사가 자체적으로 제조한다. 미국의 경우 ASTM 인터내셔널에서 전문사용 과슈 물감의 품질 규격(D5724)을 제정하였다.[11]
일본에서는 초·중학교에서 사용하는 수채 물감을 불투명 수채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이는 투명 수채 기법이 초등학생에게 어렵고, 완전한 불투명 수채는 회화적 기법이 제한되기 때문에 그 중간적 성능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매트 수채'라고도 불린다. 이는 본래의 불투명 수채와는 다르며, 학동용으로 저렴하게 만들어져 내구성이 부족한 색도 있어 장기 보존을 전제로 한 미술 작품에는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포스터 컬러도 과슈의 일종이다.
4. 1. 전통적인 과슈
과슈는 고대 이집트 회화에서 접착제로 꿀 또는 트라가칸스 고무를 사용한 형태로 사용되었다.[5] 이는 유럽의 채색 필사본[5]과 페르시아 세밀화에도 사용되었다. 종종 "수채화"로 묘사되지만, 페르시아 세밀화와 무굴 세밀화는 과슈의 대표적인 예이다.[6] 18세기 프랑스에서는 불투명한 수성 물감을 과슈라고 불렀다.18세기 동안 과슈는 파스텔화에 섬세한 디테일을 추가하기 위한 혼합 기법으로 자주 사용되었다. 과슈는 일반적으로 아라비아 고무를 기반으로 하는 수채 물감과 불투명한 흰색 안료를 혼합하여 만들었다. 19세기에는 수채 물감이 튜브 형태로 산업적으로 생산되기 시작했고, 이 목적으로 "차이니즈 화이트" 튜브가 상자에 추가되었다. 과슈는 19세기 그림에서 수채화와 함께 사용되는 경향이 있으며, 종종 잉크나 연필과 함께 사용되었다.
19세기 후반에는 장식용으로 "포스터 페인트"(미국에서 알려진 바와 같이)가 대량 생산되었으며, 훨씬 저렴한 덱스트린 바인더를 기반으로 했다. 20세기에는 과슈가 보다 정교한 예술적 목적으로 튜브 형태로 특별히 제조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아라비아 고무가 바인더로 사용되었지만, 곧 어린이용 페인트와 같이 더 저렴한 브랜드는 덱스트린을 기반으로 했다.
4. 2. 아크릴 과슈
아크릴 과슈는 페인트 공식에서 비교적 최신 변형에 속한다. 고농축 안료를 사용한다는 점에서는 전통적인 과슈와 유사하지만, 전통 과슈가 아라비아 고무와 혼합되는 것과 달리 아크릴 기반 바인더와 혼합된다. 물에 젖으면 수용성이지만, 마르면 무광택의 불투명하고 내수성을 띠는 표면이 된다. 아크릴 과슈는 무광택 마감을 보장하기 위한 첨가제를 포함하고 있어 아크릴 물감과는 다르다.[8]참조
[1]
서적
Schilderkunst — materiaal en techniek
Gaade
1977
[2]
서적
Wash and Gouache
https://archive.org/[...]
Center for Conservation and Technical Studies, Fogg Art Museum
1977
[3]
서적
Water Color, Gouache, and Casein Painting
Studio
1955
[4]
웹사이트
Beyond Retinal Titillation: Seeing Red: Blog: Vienna Parreno
http://viennaparreno[...]
2008-07-23
[5]
서적
The Oxford Companion to Art
OUP
1970
[6]
웹사이트
The Minassian Collection of Persian, Mughal, and Indian Miniature Paintings
https://library.brow[...]
2020-08-10
[7]
서적
The Artist's Handbook of Materials and Techniques
Viking Adult
1991
[8]
서적
Expressive Figure Drawing: New Materials, Concepts, and Techniques
Watson-Guptill Publications
2010
[9]
서적
画材の博物誌
中央公論美術出版
[10]
서적
ウィンザー&ニュートン社カタログ
[11]
웹사이트
ASTM D5724 - 16 Standard Specification for Gouache Paints
https://www.astm.org[...]
ASTM International
2019-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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