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로

1. 본문

"관동"은 여러 가지 의미로 사용되는 단어입니다. 다음은 "관동"의 다양한 의미와 관련 정보입니다.
1. 한국의 지역 구분

• 관동 지방(關東地方): 강원도 지역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태백산맥을 기준으로 서쪽은 영서 지방, 동쪽은 영동 지방으로 나뉩니다.
• 좁은 의미로는 대관령 동쪽 지역(영동)만을 가리키기도 합니다.
• 오늘날에는 '관동'이라는 용어 대신 '강원도'라는 명칭을 주로 사용합니다.
• 정철의 가사 작품 "관동별곡"에 등장하는 지역이 바로 이 관동 지방입니다.
• 강릉시에 위치한 가톨릭관동대학교의 교명에 사용되었습니다.
• 관동 지방은 금강산, 설악산, 오대산, 태백산 등 유명한 산과 한강, 낙동강의 발원지가 있는 곳입니다.
• (2023-06-22) 조선시대에는 천령, 영관을 기준으로 평안도를 관서, 함경도를 관북, 강원도를 관동으로 구분했습니다.

• 관동로(關東路): 여러 지역에 존재하는 도로명입니다.
• 충청북도 괴산군 괴산읍에서 불정면까지 잇는 61km의 도로 (지방도 제508호선)
• 경상남도 김해시 관동동에서 신문동까지 잇는 도로
• 전라북도 고창군에도 관동로가 존재합니다.

• 관동동(官洞洞): 경상남도 김해시에 있는 법정동입니다. 장유3동 관할이며, 2013년 장유면 관동리에서 관동동으로 변경되었습니다.
• 옛날 적항역의 역관이 있던 곳이라는 설, '넓은 마을' 또는 '동쪽에 형성된 마을'이라는 뜻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 간토 지방(関東地方): 일본에서 '관동'이라고 하면 보통 도쿄, 지바, 가나가와, 사이타마 등을 포함하는 간토 지방을 의미합니다.
• 후지산, 세키가하라 전투, 하코네 검문소 등을 기준으로 관동과 관서(간사이)를 구분하는 여러 설이 있습니다.

• 관동(關東): 오늘날의 하남성, 산동성 일대에 해당하는 지역입니다. 함곡관을 기준으로 동쪽 지역을 의미합니다.
• 당나라 시대까지 중국의 중요한 지역 중 하나였으나, 송나라 시대 이후 중심지로서의 지위를 잃었습니다.
• 근현대에는 산해관 동쪽, 즉 만주(동북) 지역을 가리키기도 합니다. (일본의 관동주, 관동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