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문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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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관문은 청나라의 관료로, 형주장군을 거쳐 호광총독을 역임했다. 태평천국의 난 진압에 참여하여, 증국번의 상군과 함께 싸웠다. 초기에는 증국번을 견제하려 했으나, 뛰어난 전략적 사고와 행정 수완을 보였다. 염군과의 전투에서 공을 세우지 못해 호광총독에서 물러났으며, 이후 직례총독 대리로 복귀했지만 증국번으로 교체되었다. 그의 좌천은 청나라에서 한족 세력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었다. 저서로는 《탕평발기부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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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문 (청) - [인물]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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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정보 | |
이름 | 관문 |
한자 표기 | 官文 |
만주어 표기 | (구완웬) |
자 | 수봉 (秀峰) |
시호 | 문공 (文恭) |
작위 | 1등 과위공 (一等 果威公) |
출생 | 1798년 |
사망 | 1871년 |
민족 | 만주족 |
소속 | 내무부 정백기 만주 정백기 |
주요 경력 | |
문연각 대학사 (文淵閣大學士) | 1860년 - 1862년 |
문화전 대학사 (文華殿大學士) | 1862년 - 1871년 |
협판 대학사 (協辦大學士) | 1858년 - 1860년 |
직례 총독 (直隷總督) | 1867년 - 1868년 |
호광 총독 (湖廣總督) | 1855년 - 1866년 |
군사 활동 | 태평천국의 난 진압 |
가계 | |
씨족 | 왕기야 (王佳) |
2. 생애
1855년(함풍 5년) 호광총독으로 승진하여 팔기군, 녹영군을 이끌고 증국번의 상군과 함께 태평천국의 난 진압에 참여했다. 증국번을 견제하려 했기 때문에 '평범한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전략과 행정 능력은 뛰어났다고 알려져 있다. 태평천국의 난 진압 후 이등후 태자태보를 받았는데, 이는 일등후 증국번에 버금가는 것이었다.
1866년(동치 5년) 11월, 염군과의 전투에서 공을 세우지 못해 증국전(증국번의 동생)에게 탄핵되어 1867년 호광총독에서 물러났다. 같은 해 직례총독 대리로 복귀했지만, 1868년 증국번으로 대체되었다. 이 사건은 청나라 조정에서 한족 출신 총독과 순무가 실권을 잡고 만주족 세력이 약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저서로는 《탕평발기부기》(蕩平髮逆附記)가 있다.
2. 1. 초기 관직 생활
형주장군을 지냈으며, 함풍 5년(1855년) 호광총독으로 승진했다. 팔기군, 녹영군을 이끌고 증국번의 상군과 함께 태평천국의 난 진압에 참전했다. 처음에는 증국번을 견제, 제거하려고 했기 때문에 증국번으로부터 ‘평범한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전략 사고와 행정 수완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2. 2. 태평천국의 난 진압
1855년(함풍 5년) 호광총독으로 승진했다. 팔기군, 녹영군을 이끌고 증국번의 상군과 함께 태평천국의 난 진압에 참전했다. 처음에는 증국번을 견제, 제거하려고 했기 때문에 증국번으로부터 '평범한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전략적 사고와 행정 수완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태평천국의 난을 진압한 후 이등후 태자태보를 부여받았는데, 이는 일등후인 증국번에 버금가는 것이었다.2. 3. 염군과의 전투 및 좌천
1866년(동치 5년) 11월, 염군과의 전투에서 공을 세우지 못해 호백순무 증국전(증국번의 동생)에게 탄핵되었다. 이듬해 1867년에 호광총독에서 물러났다. 같은 해 직례총독 대리로 복귀했지만, 이듬해 1868년에 증국번으로 대체되었다. 이 정쟁은 청나라 조정에서 한족 총독 · 순무가 실권을 잡고 만주인의 세력이 후퇴하는 계기가 되는 사건이었다.2. 4. 복귀와 한족 세력 강화
1867년(동치 6년) 직례총독 대리로 복귀했지만, 이듬해 1868년(동치 7년)에 증국번으로 교체되었다. 이 사건은 청나라 조정에서 한족 총독과 순무의 실권이 강화되고 만주족 세력이 약화되는 계기가 되었다.3. 저서
저서로 《탕평발기부기》(蕩平髮逆附記)가 있다.
4. 평가
초기 증국번은 관문을 '평범한 사람'이라고 평가했으나, 그의 전략적 식견과 행정 능력은 높이 평가받았다. 태평천국의 난을 진압한 후 이등후 태자태보를 부여받았는데, 이는 일등후인 증국번에 버금가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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