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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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구로보즈는 검은 승려 복장을 한 모습으로 묘사되는 일본의 요괴로, "검은 승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도쿄 간다 지역에서 여성의 숨을 빨아들이거나 입을 핥는 행위를 했다는 기록이 있으며, 와카야마현 쿠마노 지역에서는 사람을 덮치는 새까만 괴물로 전해진다. 문헌에 따라서는 도호쿠 지방의 요괴로 기록되기도 하지만, 이는 오해에서 비롯된 것으로 지적된다. 놋페라보의 일종으로 여겨지기도 하며, 오오뉴도나 우미보즈 등의 다른 요괴의 별칭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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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보즈 | |
---|---|
기본 정보 | |
![]() | |
다른 이름 | 흑승(黒僧), 흑법사(黒法師), 흑만(黒 mans) |
종류 | 요괴 |
출현 장소 | 오래된 절, 인가 |
어원 | 머리카락이 없는 검은 그림자 |
설명 | |
특징 | 검은 승려 형상 키가 크고 빡빡머리 사람을 놀라게 하거나 해를 끼침 |
목격담 | 절이나 인가에서 목격 밤에 나타나 사람을 놀라게 함 |
퇴치법 | 알려진 퇴치법은 없음 |
참고 문헌 | |
참고 문헌 | 무라카미 겐지 편저, 마이니치 신문사, 요괴사전, 2000년, 148-149쪽 |
2. 명칭 및 특징
구로보즈(黒坊主)는 "검은 승려"라는 뜻으로, 이름 그대로 검은 승려 복장을 한 모습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9][2] 하지만, 그 모습이 흐릿하여 명확하게 보이지 않는다는 전승도 있으며,[10][3] 놋페라보(のっぺらぼう, 얼굴에 눈, 코, 입이 없는 요괴)의 일종으로 여겨지기도 한다.[11][4]
[1]
서적
妖怪事典
毎日新聞社
《유빈호치 신문》 및 『우편 보치 신문』 제 663호 기사에 따르면, 도쿄도 간다의 민가 침실에 매일 밤 나타나 잠자는 여자의 숨을 빨아들이거나 입을 핥았다고 한다. 병이 날 것 같을 정도로 비린내가 심해 견디기 힘들어 친척집으로 피신하면 나타나지 않다가, 다시 집에 돌아오면 나타났다고 한다. 그러나 점차 이야기가 들리지 않게 된 것으로 보아 요괴는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9][2]
문헌에 따라서는 도호쿠 지방의 요괴로 알려져 있지만,[10][3] 이는 민속학자 후지사와 모리히코의 《요괴화담전집》에서 비롯된 오해로 지적되고 있다.[8][1]
와카야마현 구마노의 나나가와(지금의 와카야마현)에서는 산속에서 사람을 덮치는 새까만 괴물을 구로보즈라 부르기도 하며, 키가 3배로 늘어나거나 총으로 쏠 때마다 점점 커지는 등 타카보즈의 일종으로 여겨지기도 한다.[12][6] 이시카와현 노미군 (현·노미시)의 나가타강 근처에 나타난 구로보즈는 수달이라고도 한다.[7]
이 외에도 오오뉴도나 우미보즈 등의 요괴의 별명으로 구로보즈라는 이름이 쓰인 적도 있다.[8][1]
3. 기록 및 전승
구로보즈에 대한 가장 유명한 기록은 우편 보치 신문 제663호 기사이다. 이 기사에 따르면, 도쿄도 간다의 한 민가에 매일 밤 나타나 잠자는 여성의 숨을 빨아들이거나 입을 핥았다. 그 비린내는 병이 날 것 같을 정도로 참기 힘들었기에, 친척 집으로 피신하면 그날 밤에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다시 집으로 돌아오면 어김없이 나타났다. 그러나 어느샌가 그 이야기도 들리지 않게 되어 요괴는 소멸된 것으로 여겨진다.[2][9]
도쿄에 나타난 구로보즈의 모습은 이름처럼 검은 승려복을 입은 중의 모습[2][9]이거나, 사람 눈에는 어렴풋이 보여 확실하지 않다고도 한다.[3][10] 입만 있는 요괴라고도 하며, 놋페라보의 일종이라는 설도 있다.[4][11]
문헌에 따라서는 도호쿠 지방의 요괴로 알려져 있기도 하지만,[3][10] 이는 민속학자 후지사와 모리히코의 《요괴화담전집》에서 비롯된 오해로 지적된다. 후지사와 모리히코는 잠자는 사람의 숨결을 빼앗는 요괴로서 도호쿠 지방에 전해지는 야마치치를 구로보즈와 함께 게재하였는데, 이 때문에 오해가 생긴 것이다.[1][8]
와카야마현 구마노에서는 산속에서 사람을 덮치는 새까만 괴물을 구로보즈라고 부르기도 한다. 어떤 사람이 구로보즈를 만났을 때 키가 3배로 늘어나고, 총으로 쏠 때마다 점점 더 커져서 거대한 괴물로 변했다고 한다. 도망갈 때는 나는 듯한 속도로 도망갔다고 하며, 키가 늘어나는 요괴인 다카보즈의 일종이라는 설도 있다.[6][12]
이시카와현 노미시의 나가타강 근처에는 눈, 코, 손발의 구별이 없는 검은 보즈가 나타나 사람을 위협하고 강으로 도망갔다는 전승이 있는데, 이는 수달이 변신한 것이라고도 한다.[7]
이 외에도 오오뉴도나 우미보즈 등의 요괴의 별칭으로 구로보즈라는 이름이 사용되기도 한다.[1][8]
참조
[2]
서적
図説 江戸東京怪異百物語
河出書房新社
[3]
서적
幻想世界の住人たち
新紀元社
[4]
서적
図説 日本妖怪大全
講談社
[5]
문서
藤沢衛彦編『妖怪画談全集 日本篇 上』(中央美術社)口絵32頁より引用
[6]
서적
紀州おばけ話
名著出版
[7]
서적
江戸怪異綺想文芸大系
国書刊行会
[8]
서적
요괴사전
마이니치 신분샤
[9]
서적
도설 에도도쿄 괴이백물어
카와데쇼보신샤
[10]
서적
환상세계의 주민들 IV 일본편
신키겐샤
[11]
서적
도설 일본요괴대전
코단샤
[12]
서적
기슈 오바케 이야기
메이쵸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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