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취리히 전쟁

3. 주요 전투 및 사건

4. 전개 과정

1436년 토겐부르크 백작 프리드리히 7세가 후계자 없이 사망하자, 취리히주는 토겐부르크 영토를 주장했다. 슈비츠주와 글라루스주는 이에 반대했고, 1438년 취리히는 분쟁 지역을 점령, 곡물 공급을 차단했다. 1440년 다른 주들은 취리히를 연방에서 추방하고 선전포고했다. 취리히는 합스부르크 가문의 신성로마제국 황제 프리드리히 3세와 동맹을 맺었다.^[1]

1443년 7월 22일 질강의 장크트야곱 전투에서 취리히 군대가 패배하고 취리히가 포위되자, 프리드리히 3세는 프랑스 샤를 7세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샤를 7세는 바젤을 통해 약 3만 명의 아르마냐크 용병을 보냈다. 1444년 8월 26일 비르스강의 장크트야곱 전투에서 약 1,600명의 스위스 연합군 저지 부대가 패배했지만, 프랑스군에 큰 피해(2,000명 사망)를 입혀 도팽은 퇴각했다. 1444년 10월, 스위스 연합군과 도팽은 평화 조약을 맺고 프랑스 용병 군대는 완전히 철수했다.^[1]

1444년 5월, 남부 동맹은 그라이펜제를 포위, 4주 후인 5월 27일 도시를 함락시키고 다음날 지도자를 포함한 대부분의 병사를 참수했다. 이는 전쟁 중에도 잔인한 행위로 비난받았다.^[1]

1446년 양측은 모두 지쳐 예비 평화 조약을 체결했다. 연방은 라퍼스빌과 취리히를 점령하지 못했다. 1450년 최종 평화 조약이 체결되었고, 취리히는 다시 연방에 가입했지만, 합스부르크 왕가와의 동맹을 해체해야 했다.^[1]

5. 결과 및 영향

1450년에 양측은 최종적인 평화를 이루었고, 취리히는 다시 연방에 가입했지만, 합스부르크 왕가와의 동맹은 해체해야 했다.^[1]

이 전쟁의 결과로 구스위스 연방은 더 이상 단일 구성원의 분리주의 경향을 용인하지 않을 정도로 긴밀한 정치적 동맹으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