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한일은행 강경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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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한일은행 강경지점은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에 위치한 일제강점기 건축물입니다. 1913년에 건립된 붉은 벽돌조 건물로, 근대 시기 강경을 상징하는 건물 중 하나입니다. 2007년 4월 30일 대한민국의 국가등록문화재 제324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역사:

• 1905년: 한호농공은행 강경지점으로 설립되었습니다.
• 1911년 9월 8일: 한일은행 강경지점이 개점하였습니다.
• 1913년 11월 17일: 현재 위치에 건물을 신축 이전하였습니다.
• 1931년 1월 21일: 호서은행과 합병하여 동일은행 강경지점으로 변경되었습니다.
• 1943년 10월: 조흥은행 강경지점으로 변경되었습니다.
• 1954년 11월: 서창동 51-1번지로 신축 이전하였습니다.
• 이후: 중앙독서실, 충청은행, 개인 소유 젓갈 창고 등으로 사용되었습니다.
• 현재: 논산시에서 건물을 구입하여 강경역사관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 붉은 벽돌로 지어진 건물입니다.
• 4개의 대반원형 기둥과 화강암으로 만든 독특한 형태의 기둥머리가 특징입니다.
• 고전주의 양식을 통해 은행 건물의 안전하고 견고한 이미지를 표현했습니다.
• 적절한 비율의 입면과 벽돌 벽면에 화강암 장식 등 간결한 외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 강경역사관: 강경의 근대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전시관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 강경구락부: (구)한일은행 강경지점 뒤편에 호텔, 양과점, 카페 등 근대 서구식 건물을 재현한 공간이 있습니다.

•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 계백로167번길 50 (서창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