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바이: Good &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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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굿' 바이: Good & Bye》는 2008년에 개봉한 일본 영화로, 첼리스트였으나 악단 해체 후 고향으로 돌아와 납관사로 일하게 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 영화는 죽음을 통해 삶의 가치를 되돌아보게 하며, 납관 의식의 의미를 탐구한다. 타키타 요지로가 감독하고, 모토키 마사히로, 히로스에 료코 등이 출연했다. 일본 내에서는 흥행과 비평 모두 성공했으며, 제8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했다. 영화는 죽음에 대한 일본 사회의 문화적 태도를 보여주며, 유머와 감동을 통해 죽음과 삶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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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바이: Good & Bye - [영화]에 관한 문서 | |
---|---|
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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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요지로 타키타 |
프로듀서 | 야스히로 마세, 토시아키 나카자와 |
각본 | 쿤도 코야마 |
출연 | 마사히로 모토키 료코 히로스에 츠토무 야마자키 토루 미네기시 키미코 요 카즈코 요시유키 타카시 사사노 |
음악 | 조 히사이시 |
촬영 | 타케시 하마다 |
편집 | 아키마사 카와시마 |
스튜디오 | 도쿄 방송 시스템 아뮤즈 소프트 엔터테인먼트 아사히 신문 덴츠 마이니치 방송 시스템 세딕 쇼치쿠 쇼프로 TBS 라디오 & 커뮤니케이션 |
배급사 | 쇼치쿠 |
개봉일 | 2008년 8월 23일 (MWFF), 2008년 9월 13일 (일본) |
상영 시간 | 130분 |
제작 국가 | 일본 |
언어 | 일본어 |
흥행 수익 | 7천만 달러 |
제목 | |
일본어 | (오쿠리비토, "보내는 사람") |
로마자 표기 | Okuribito |
기타 제목 | 굿' 바이: Good & Bye |
제작 정보 (일본어 위키) | |
제작 총지휘 | 마세 야스히로 |
제작 | 나카자와 토시아키, 와타라이 토시히사 |
개봉 정보 (일본어 위키) | |
일본 | 2008년 9월 13일 |
대만 | 2009년 2월 27일 |
홍콩 | 2009년 3월 19일 |
미국 | 2009년 5월 29일 |
프랑스 | 2009년 6월 3일 |
이탈리아 | 2010년 4월 9일 |
중국 | 2021년 10월 29일 4K 복원판으로 극장 개봉 |
흥행 정보 (일본어 위키) | |
흥행 수입 | 64.8억 엔 |
2. 등장인물
배우 | 역할 | 설명 |
---|---|---|
모토키 마사히로 | 고바야시 다이고 | 전직 첼리스트. 도쿄의 관현악단에서 일했지만, 악단 해산으로 야마가타로 귀향하여 납관사로 일하게 된다. |
히로스에 료코 | 고바야시 미카 | 다이고의 아내. 웹 디자이너이며, 다이고를 "다이짱"이라고 부른다. |
야마자키 쓰토무 | 사사키 쇼에이 | NK 에이전트 사장. 9년 전 아내와 사별했다. |
요 키미코 | 우에무라 유리코 | NK 에이전트 사무원. 오비히로시에 아들을 두고 사카타시에서 일한다. |
요시유키 가즈코 | 야마시타 츠야코 | 남편이 남긴 목욕탕 "츠루노유"를 운영하는 노부인. 아들과 목욕탕 개조 문제로 다툰다. |
사사노 다카시 | 히라타 쇼키치 | "츠루노유"의 50년 단골 손님. 화장장 직원. |
스기모토 텟타 | 야마시타 | 다이고의 동창이자 츠야코의 아들. |
타치바나 유카리 | 야마시타 리에 | 야마시타의 아내. |
이즈카 모모카 | 야마시타 시오리 | 야마시타의 딸. |
미네기시 도루 | 고바야시 토시키 | 다이고의 친아버지. |
마츠다 나나세 | 츠야코의 손녀 | |
미야타 사나에 | 토가시 나오미 | 사사키에게 납관된 여성. |
야마다 타츠오 | 토가시 | 나오미의 남편. |
이시다 타로 | 소네자키 | 다이고가 소속되었던 오케스트라의 오너. |
이이모리 노리치카 | 다이고가 소속되어 있던 오케스트라의 지휘자 | |
호시노 미츠요 | 고바야시 카즈코 | 다이고의 어머니 (회상만). |
시라이 사유리 | 토메오 | 다이고가 여성으로 납관했다. |
코야나기 유키미 | 토메오의 어머니 | |
오오타니 료스케 | 토메오의 아버지 |
2. 1. 주요 등장인물
- '''고바야시 다이고''' (배우: 모토키 마사히로 (어린 시절: 우치다 린))
: 전직 첼로 연주자. 도쿄의 관현악단에서 일했지만, 악단이 해산되어 야마가타로 귀향한다. 구직 중 우연히 발견한 광고를 보고 납관사로 일하게 된다.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점차 자부심을 갖게 된다. 6살 때 아버지와 의절했고, 어머니는 해외 연주 여행 중 사망했다.[1]
- '''고바야시 미카''' (배우: 히로스에 료코)
: 다이고의 아내. 웹 디자이너로 일하며, 다이고를 "다이짱"이라고 부른다. 다이고가 납관사로 일하는 것을 처음에는 혐오했지만, 츠야코의 납관 작업을 본 후 그를 받아들인다.
- '''사사키 쇼에이''' (배우: 야마자키 츠토무)
: NK 에이전트 사장. 9년 전 아내(이마모토 요코)와 사별했다. 직감으로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
- '''우에무라 유리코''' (배우: 요 키미코)
: NK 에이전트 사무원. 오비히로시에 외아들을 두고 사카타에서 살고 있다. 신세를 지던 술집 주인이 뇌출혈로 사망했을 때 사사키를 만나, "내가 죽으면 이 사람에게 납관을 받고 싶다"는 생각으로 NK 에이전트에 입사했다.
- '''야마시타 츠야코''' (배우: 요시유키 카즈코)
: 남편이 남긴 목욕탕 "츠루노유"를 혼자 운영하는 노부인. 아들과 목욕탕을 아파트로 개조하는 문제로 다퉜으나, 업무 중 쓰러져 급사한다. 이후 다이고에게 납관된다.
- '''히라타 쇼키치''' (배우: 사사노 타카시)
: "츠루노유"의 50년 단골 손님. 화장장 직원으로, 오랜 경험을 통해 "죽음은 문이다"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츠야코의 화장도 담당한다.
- '''야마시타''' (배우: 스기모토 텟타)
: 다이고의 동창이자 츠야코의 아들. 관청에서 근무하며, 츠야코가 운영하는 목욕탕을 아파트로 개조하려 한다.
- '''야마시타 리에''' (배우: 타치바나 유카리)
: 야마시타의 아내.
- '''야마시타 시오리''' (배우: 이이즈카 모모카)
: 야마시타의 딸.
- '''고바야시 토시키''' (배우: 미네기시 토오루)
: 다이고의 친아버지. 다이고가 어렸을 때 이혼 후 집을 나가 행방불명되었다. 어린 다이고에게 "돌문자(이시부미)"를 가르쳐 주고 돌을 교환했다.
- '''츠야코의 손녀''' (배우: 마츠다 나나세)
- '''토가시 나오미''' (배우: 미야타 사나에)
: 사사키에게 납관된 여성.
- '''토가시''' (배우: 야마다 타츠오)
: 나오미의 남편. 다이고 일행의 도착이 5분 늦은 것에 불만을 표했지만, 납관 후 아내에 대해 "그녀는 지금까지 제일 아름다웠어요"라고 감사를 표한다.
- '''소네자키''' (배우: 이시다 타로)
: 다이고가 소속되어 있던 오케스트라의 오너.
- '''다이고가 소속되어 있던 오케스트라의 지휘자''' (배우: 이이모리 노리치카)
- '''고바야시 카즈코''' (배우: 호시노 미츠요)
: 다이고의 어머니 (회상만)
- '''토메오''' (배우: 시라이 사유리)
: 다이고가 여성으로 납관했다.
- '''토메오의 어머니''' (배우: 코야나기 유키미)
- '''토메오의 아버지''' (배우: 오오타니 료스케)
2. 2. 조연
- '''고바야시 다이고''' (배우: 모토키 마사히로)
- : 전직 첼리스트. 도쿄의 관현악단에서 활동했지만, 악단 해산으로 야마가타현으로 귀향한다. 구직 중 우연히 발견한 구인 광고를 보고 납관사로 일하게 된다.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점차 자부심을 갖게 된다. 6살 때 아버지와 헤어졌고, 어머니는 해외 연주 여행 중 사망했다.[2]
- '''고바야시 미카''' (배우: 히로스에 료코)
- : 다이고의 아내. 웹 디자이너이며, 다이고를 "다이짱"이라고 부른다. 다이고가 납관사로 일하는 것을 처음에는 싫어했지만, 츠야코의 납관을 본 후 그를 인정하게 된다.
- '''사사키 쇼에이''' (배우: 야마자키 쓰토무)
- : NK 에이전트 사장. 9년 전 아내와 사별했으며, 직감으로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
- '''우에무라 유리코''' (배우: 요 키미코)
- : NK 에이전트 사무원. 오비히로시에 아들을 두고 사카타시에서 일하고 있다. 신세를 지던 술집 주인이 뇌출혈로 사망했을 때 사사키를 만나, 그에게 납관을 받고 싶다는 생각으로 입사했다.
- '''야마시타 츠야코''' (배우: 요시유키 카즈코)
- : 남편이 남긴 목욕탕 "츠루노유"를 혼자 운영하는 노부인. 아들과 목욕탕을 아파트로 개조하는 문제로 자주 다퉜지만, "이곳을 없앨 생각은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업무 중 쓰러져 급사하고, 다이고에게 납관된다.
- '''히라타 쇼키치''' (배우: 사사노 타카시)
- : "츠루노유"의 50년 단골 손님. 화장장 직원이며, 오랜 경험을 통해 "죽음은 문이다"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츠야코의 화장도 담당한다.
- '''야마시타''' (배우: 스기모토 텟타)
- : 다이고의 동창이자 츠야코의 아들. 관청에서 근무하며, 츠야코에게 목욕탕을 아파트로 개조할 것을 권유하며 자주 다퉜다.
- '''야마시타 리에''' (배우: 타치바나 유카리)
- : 야마시타의 아내.
- '''야마시타 시오리''' (배우: 이즈카 모모카)
- : 야마시타의 딸.
- '''고바야시 토시키''' (배우: 미네기시 도루)
- : 다이고의 친아버지. 다이고가 어렸을 때 이혼 후 집을 나가 행방불명되었다. 어린 다이고에게 "돌문자(이시부미)"를 가르쳐 주고 돌을 교환했다. 다이고는 아버지가 웨이트리스와 야반도주했다고 오해했지만, 실제로는 혼자였다. 집을 나간 후 어느 어항에서 빈집에 살며 항구 일을 도왔다. 미네기시는 영화 상영 기간 중 사망했다.
- '''츠야코의 손녀''' (배우: 마츠다 나나세)
- '''토가시 나오미''' (배우: 미야타 사나에)
- : 사사키에게 납관된 여성.
- '''토가시''' (배우: 야마다 타츠오)
- : 나오미의 남편. 다이고 일행의 도착이 5분 늦은 것에 불만을 표했지만, 납관 후 아내에게 "지금까지 제일 아름다웠어요"라며 감사한다. 야마다는 타키타 감독의 고등학교 동창으로, 감독의 직접 출연 의뢰를 받았다.
- '''소네자키''' (배우: 이시다 타로)
- : 다이고가 소속되어 있던 오케스트라의 오너.
- '''다이고가 소속되어 있던 오케스트라의 지휘자''' (배우: 이이모리 노리치카)
- '''고바야시 카즈코''' (배우: 호시노 미츠요)
- : 다이고의 어머니 (회상만).
- '''토메오''' (배우: 시라이 사유리)
- : 다이고가 여성으로 납관했다.
- '''토메오의 어머니''' (배우: 코야나기 유키미)
- '''토메오의 아버지''' (배우: 오오타니 료스케)
2. 3. 한국판 성우진 (KBS)
- 박영재 - 다이고(모토키 마사히로)
- 이채정 - 미카(히로스에 료코)
- 장광 - 사사키(야마자키 쓰토무)
- 민지 - 우에무라(요 기미코)
- 김창주 - 히라타(사사노 다카시)
- 최문자 - 츠야코(요시유키 가즈코)
- 장민혁 - 야마시타(스기모토 뎃타)
- 김준 - 토가시(야마다 다츠오)
- 김익태 - 죽은 여자의 아빠(오오타니 료스케)
- 김혜미 - 죽은 여자의 엄마(코야나기 유키미)
- 권연희 - 학생(마리 하야시다)
- 서지연 - 야마시타의 딸(이즈카 햐카)
- 윤승희 - 야마시타의 아내(유카리 타치바나)
- 김목용 - 불량 학생(타카라이 마사아키)
3. 줄거리
다이고는 관현악단 해체로 첼리스트의 꿈을 접고 아내 미카와 고향 야마가타로 돌아온다. 구직 중 "여행을 도와드립니다"라는 NK 에이전트의 광고를 보고 여행사로 착각하여 면접을 보지만, 실제로는 '''납관'''(納棺)을 하는 일이었다. 사장 사사키의 강압에 못 이겨 취업하지만, 아내에게는 결혼식장에 취직했다고 거짓말을 한다.
다이고는 고독사한 여성의 부패한 시신을 처리하는 첫 현장부터 어려움을 겪지만, 점차 납관사 일에 적응하며 보람을 느낀다. 그러나 주변 사람들은 그의 직업을 부정적으로 보고, 아내 미카 역시 "더러운 일"이라며 만류한다.
어느 날, 야마시타의 어머니 츠야코의 납관 의뢰를 받은 다이고는, 야마시타 가족과 미카 앞에서 정성스럽게 의식을 진행하여 아내의 이해와 야마시타와의 화해를 이끌어낸다.
그러던 중, 다이고는 어린 시절 가정을 버리고 떠난 아버지 요시키의 사망 소식을 접한다. 동료 우에무라의 설득과 아내의 권유로 아버지의 시신을 마주하고 직접 염을 한다. 아버지의 손에는 소년 시절 다이고와 교환했던 "돌멩이 편지"의 작은 돌이 쥐어져 있었다.
3. 1. 도쿄에서 야마가타로
다이고 고바야시(모토키 마사히로)는 오케스트라가 해체되면서 첼리스트로서의 직업을 잃는다. 그는 아내 미카(히로스에 료코)와 함께 도쿄에서 야마가타에 있는 고향으로 이사한다. 그곳에서 그는 2년 전 어머니가 돌아가시면서 물려받은 어린 시절의 집에 살게 된다. 그 집 앞에는 다이고의 아버지가 다이고가 여섯 살 때 여종업원과 도망가기 전에 운영했던 커피숍이 있다. 그 이후로 두 사람은 연락이 없었다. 다이고는 아버지에 대한 증오심과 어머니를 제대로 돌보지 못한 죄책감을 느낀다. 그는 여전히 아버지로부터 수년 전에 받은 "돌 편지"를 가지고 있는데, 이 돌은 그 질감을 통해 의미를 전달한다고 한다.다이고는 "떠나는 것을 돕는" 직업에 대한 광고를 발견한다. 그는 그것이 여행사에서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NK 에이전트 사무실에서 면접을 보러 갔다가 비서인 우에무라 유리코(요 키미코)로부터 그가 납관이라고 알려진 의식에서 시신을 화장할 준비를 할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꺼려했지만, 다이고는 즉시 고용되어 새로운 상사 사사키(야마자키 츠토무)로부터 현금 선불금을 받는다. 다이고는 자신의 임무에 대해 비밀스러워하며 미카에게 그 직업의 진실을 숨긴다.
그의 첫 번째 임무는 집에서 사망하고 2주 동안 발견되지 않은 여성을 납관하는 것을 돕는 것이다. 그는 메스꺼움에 시달리고 나중에는 버스에서 낯선 사람들이 그에게서 불쾌한 냄새를 감지하면서 굴욕감을 느낀다. 몸을 씻기 위해 그는 어린 시절에 자주 갔던 공중 목욕탕을 방문한다. 그곳은 다이고의 예전 급우 중 한 명의 어머니인 야마시타 츠야코(요시유키 카즈코)가 소유하고 있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이고는 여러 임무를 완수하고 사망한 사람들의 가족들로부터 감사를 받으면서 그의 직업에 편안함을 느낀다. 사회적 따돌림에 직면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이고는 미카가 그가 시체 역할을 하는 훈련용 DVD를 발견하고 그를 떠나 도쿄에 있는 부모님 댁으로 돌아간 후에도 그만두기를 거부한다. 다이고의 옛 급우 야마시타(스기모토 텟타)는 장의사가 더 존경받는 직업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하며, 그 때까지 그와 그의 가족을 피한다.
3. 2. 납관사로서의 성장
모토키 마사히로가 연기한 주인공 고바야시 다이고는 오케스트라 해체로 첼리스트로서의 직업을 잃고, 아내 미카(히로스에 료코 분)와 함께 야마가타의 고향으로 이사한다. 그는 '떠나는 것을 돕는 일'이라는 광고를 보고 여행사로 착각하여 NK 에이전트에 지원하지만, 납관이라는 의식에서 시신을 화장할 준비를 하는 일임을 알게 된다.[10]다이고는 꺼려했지만 즉시 고용되어 사장 사사키(야마자키 츠토무 분)로부터 현금 선불금을 받는다. 그는 아내에게 직업의 진실을 숨긴 채 첫 임무를 수행하지만, 심한 냄새와 주변의 시선으로 굴욕감을 느낀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여러 임무를 완수하고 사망한 사람들의 가족들로부터 감사를 받으면서 직업에 대한 보람을 느낀다.[14]
야마시타(스기모토 텟타 분)를 비롯한 주변 사람들은 다이고의 직업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며, 심지어 아내 미카마저 그가 훈련용 DVD에 시체 역할로 나오는 것을 보고 그를 떠난다. 하지만 다이고는 납관사 일을 포기하지 않는다.[15]
몇 달 후, 미카는 임신 소식을 알리며 돌아와 다이고에게 자랑스러운 직업을 찾기를 바란다. 말다툼 중, 다이고는 야마시타 부인의 납관 요청을 받는다. 그는 야마시타 가족과 미카 앞에서 정성스럽게 의식을 진행하고, 이 모습은 그에게 존경을 안겨주며 미카도 더 이상 직업을 바꾸라고 강요하지 않게 된다.
3. 3. 가족과의 화해
다이고는 오케스트라 해체로 첼리스트로서의 직업을 잃고, 아내 미카와 야마가타의 고향으로 이사한다. 그는 2년 전 어머니가 돌아가시면서 물려받은 어린 시절의 집에서 살게 되는데, 집 앞에는 다이고가 여섯 살 때 아버지가 여종업원과 도망가기 전 운영했던 커피숍이 있었다. 그 후 두 사람은 연락이 없었고, 다이고는 아버지에 대한 증오심과 어머니를 제대로 돌보지 못한 죄책감을 느낀다.[1] 그는 아버지로부터 받은 "돌 편지"를 간직하고 있었는데, 이 돌은 질감을 통해 의미를 전달한다고 한다.[1]몇 달 후, 미카는 임신 소식을 알리며 다이고가 자랑스러워할 직업을 찾기를 바란다. 말다툼 중 다이고는 야마시타 부인의 납관 요청을 받고, 미카 앞에서 그녀의 시신을 준비한다. 이 의식으로 그는 존경을 얻고, 미카는 직업 변경을 고집하지 않는다.[1]
얼마 후, 다이고는 아버지의 죽음을 알게 된다. 분노를 느끼면서도 유리코의 설득으로 마음을 바꿔 미카와 함께 시신을 보러 간다. 다이고는 처음엔 알아보지 못하지만, 장례식 직원들의 부주의한 태도에 불쾌감을 느끼고 직접 시신을 옷 입힌다. 그러다 아버지 손에 쥐어진 돌 편지를 발견하고, 의식을 마친 후 미카의 배에 돌 편지를 갖다 댄다.[1]
4. 제작 과정
모토키 마사히로는 1996년 아오키 신몬의 저서 『납관부 일기』를 읽고 감명을 받아 영화화를 기획했으나, 아오키 신몬은 로케이션, 결말, 종교관 등의 차이를 이유로 영화화를 거부했다. 결국 모토키는 아오키의 의향대로 『납관부 일기』와는 전혀 다른 내용의 별개 작품으로 영화화하게 되었다.
2008년 9월 10일, 영화의 일본 초연 3일 전, 유니버설 뮤직 재팬에서 사운드트랙 앨범이 발매되었다. 이 앨범에는 도쿄 메트로폴리탄 교향악단과 NHK 교향악단 단원들의 오케스트라 연주 19곡이 수록되었다.[22] 아이는 히사이시 조의 음악에 맞춰 이미지 송 "Okuribito"의 가사를 제공하고 첼로와 오케스트라 편곡으로 노래했으며, 이 싱글은 유니버설 시그마와 아일랜드 레코드에서 홍보 영상과 함께 발매되었다. 2008년 KMP에서 첼로와 피아노용 악보가, 2009년 Onkyō에서 첼로, 바이올린, 피아노용 악보가 출판되었다.[23]
- - --
영화의 작곡가 히사이시 조 (''왼쪽'')는 이미지송 "Okuribito"를 위해 아이 (''오른쪽'')와 함께 작업했다.
사소 아키라는 각본에 감명받아 만화화를 맡았으며, 배경과 등장인물의 외모를 변경하고 이야기에서 음악의 역할에 대한 초점을 높였다. 2008년 후반에 이 연재물은 쇼가칸에서 280페이지 분량의 단행본으로 출판되었다.
소설화 전문 작가 모모세 시노부에 의해 소설로 각색되어, 2008년 쇼가칸에서 출판되었다. 같은 해, 코야마 쿤도가 쓰고 쿠로타 세이타로가 그림을 그린 그림책 ''이시부미'' (''편지-돌'')가 출판되었다. 다음 해 쇼가칸은 코야마의 초고 각본을 출판했다. 코야마 쿤도가 각본을 쓰고 타키타 요지로가 연출한 연극 버전도 아카사카 ACT 극장에서 초연되었으며, 나카무라 칸쿠로가 다이고 역을, 타나카 레나가 미카 역을 맡았다.
2009년 3월 18일, 예고편, 제작 다큐멘터리, 녹화된 입관식 등이 포함된 듀얼 레이어 DVD가 일본에서 출시되었다. 2010년 1월 12일, 코흐 비전에서 감독 인터뷰가 포함된 북미 DVD판을 출시했으며, 일본어 음성과 영어 자막으로 제공되었다. 5월에는 블루레이 버전이 출시되었다.
4. 1. 기획 및 각본
모토키 마사히로는 1996년 아오키 신몬의 저서 『납관부 일기』를 읽고 감명을 받아 영화화를 기획했다. 그는 아오키 신몬의 자택을 직접 방문하여 영화화 허가를 구했으나, 아오키는 무대 로케이션이 도야마가 아닌 야마가타로 변경된 점, 이야기 결말의 차이, 그리고 본인의 종교관 등이 반영되지 않은 점을 이유로 거절했다.[35]모토키는 여러 번 아오키를 방문했지만 영화화는 허락되지 않았다. 결국 "할 것이라면, 완전히 다른 작품으로 해줬으면 좋겠다"라는 아오키의 의향을 받아들여, 『굿' 바이: Good & Bye』라는 제목으로 『납관부 일기』와는 전혀 다른 내용의 별개 작품으로 영화화하게 되었다. 영화 완성까지는 모토키와 그의 소속사 전 사장 코구치 겐지의 노력이 컸다.
영화 개봉에 앞서 쇼가쿠칸에서 사소 아키라에 의해 만화화되었다. 만화판에서는 건축물의 세부 묘사가 영화와 많이 공통되지만, 주인공 아내의 직업 등 몇 가지 차이가 있다.
4. 2. 촬영


무대 설정은 쇼나이 지방이지만, 촬영은 야마가타현 내 여러 지역에서 이루어졌다. 주요 촬영 장소는 다음과 같다.
장소 | 설명 |
---|---|
구 캇포 오바타 | NK 에이전트 사무소 외관 촬영. 야마가타현 사카타시 히요시정 2가에 위치. 2009년 4월 20일부터 내부가 일반에 공개되고 있다. 츠루노유의 안쪽 좌석도 오바타의 1층 좌석에서 촬영되었다. |
사카타 시민회관 "키보 홀" | 관현악 연주회장 장면 촬영. 야마가타현 사카타시 혼마치 2가에 위치. |
사카타항좌 | 「납관의 안내서」 촬영 장소. 야마가타현 사카타시 히요시정 1가에 위치. 2002년에 폐쇄된 영화관이었으나, 촬영으로 다시 주목받아 2009년 6월 12일부터 영업을 재개하여 현재는 영화 상영뿐만 아니라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
츠루노유 | 야마가타현 츠루오카시 혼마치 2가에 위치. 2009년 9월 1일에 폐업, 2010년 4월부터 쇼나이 영화 마을의 오픈 세트로 이축되었다. |
스낵 화 | 외관 촬영. 야마가타현 카미노야마시 후츠카마치 1가에 위치. 현재는 「카미노야마 콘체르토관」으로 공개되고 있다. |
아마루메역 | 미카가 고향으로 돌아가는 장면 촬영. |
화장터(사카타시 제사장) | 일본건축학회상 수상 경력의 야기사와 소이치 설계. |
다이고의 맨션 | 가와사키시에 있는 고가옥을 개조한 하우스 스튜디오. 폭주족의 딸이 사고로 사망한 장면도 같은 장소(다른 본채)에서 촬영되었다. |
문어가 던져지는 바다 | 오다이바 해변 공원. 떠 있는 문어는 조형물. |
닛카츠 촬영소 No.7 스테이지 | NK 에이전트 1층 사무소, 사사키 사장의 방 (계단은 캇포 오바타에서 촬영), 스낵 화 1층 점포 및 2층 좌석, 차 안 등 세트 촬영. |
한편, 원작의 무대이면서도 영화 촬영지가 되지 않은 도야마현에서는, 본 작품의 일본 아카데미상과 아카데미상 수상 후, 현 의회의 위원회에서 의원이 영화 로케 유치에 대해 도야마현청의 소극적인 자세를 추궁하고, 현 담당 과장이 후회의 답변을 하는 장면이 있었다.[36]
4. 3. 캐스팅
배우 | 역할 |
---|---|
모토키 마사히로 | 코바야시 다이고 |
히로스에 료코 | 코바야시 미카 |
야마자키 쓰토무 | 사사키 쇼에이 |
요 키미코 | 우에무라 유리코 |
스기모토 뎃타 | 야마시타 쓰야코 |
사사노 다카시 | 히라타 쇼키치 |
요시다 이쓰세이 | 코바야시 토시키 |
4. 4. 음악
히사이시 조가 영화 음악을 담당했으며, 그의 음악은 영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첼로 음악은 영화의 감정적인 부분을 강조하는 데 사용된다.2008년 9월 10일, 영화의 일본 초연 3일 전, 유니버설 뮤직 재팬에서 영화의 사운드트랙 앨범이 발매되었다. 이 앨범에는 영화에 사용된 19곡이 수록되었으며, 도쿄 메트로폴리탄 교향악단과 NHK 교향악단 단원들의 오케스트라 연주가 담겨 있다.[22] 팝 가수 아이는 히사이시 조의 음악에 맞춰 이미지 송 "Okuribito"의 가사를 제공했으며, 첼로와 오케스트라 편곡으로 아이가 불렀다. 이 싱글은 유니버설 시그마와 아일랜드 레코드에서 2008년 9월 10일에 홍보 영상과 함께 발매되었다.
영화 사운드트랙의 악보는 2008년 KMP에서 (첼로와 피아노용) 출판되었고, 2009년 Onkyō에서 (첼로, 바이올린, 피아노용) 출판되었다.[23]
- - --
영화의 작곡가 히사이시 조 (''왼쪽'')는 이미지송 "Okuribito"를 위해 아이 (''오른쪽'')와 함께 작업했다.
5. 주제 및 스타일
''굿' 바이: Good & Bye''는 국제적으로 엇갈린, 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로저 이버트는 영화에 별 4개 만점을 주었고, "기본이 탄탄하다"고 묘사하며 야마자키를 사사키 역으로 캐스팅한 것과 영화의 촬영, 음악을 높게 평가했다. 그는 그 결과가 "흠잡을 데 없이 기능한다"며 "이야기의 보편적인 목적을 달성하는 데 탁월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 영화를 자신의 ''위대한 영화'' 컬렉션에 추가했다. 올무비의 데릭 암스트롱은 별 5개 중 4개를 주며 "서정적인 아름다움"이 넘치고 "작은 기쁨이 터져 나오는" 영화라고 묘사했다.[25] 바네스는 별 4개 평점에서 "삶의 덧없음에 대한 감동적인 명상"으로 묘사하며 "위대한 인간성"을 보여주며 "아름다운 영화지만 손수건 두 개를 챙겨가라"고 말했다. 하웰은 별 4개 중 3개를 주며 연기와 촬영을 칭찬했고, ''굿' 바이: Good & Bye''가 "미학적, 감정적 기대를 조용히 훼손하면서" "고결한 의도"를 잃지 않는다고 썼다. ''USA 투데이''의 클라우디아 푸이그는 별 3개 반 평점에서 예측 가능하지만 "감정적이고, 가슴 아프고" "깊이 감동적인" "아름답게 구성된" 영화라고 묘사했다.
옵서버의 필립 프렌치는 감독이 "꼼꼼하게 구성한" "감동적이고, 부드럽게 즐거운" 영화라고 평했다. 샤키는 다양한 설정에서 "가볍고 우아하게 움직이는 배우들"과 함께 캐스팅된 "조용한 남자와의 감정적으로 고통스러운 여행"이라고 평했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에서 오웬 글라이버먼은 영화에 B−를 주며 "부드럽고 때로는 다소 물렁하다"고 생각했지만 부모를 잃은 사람에게는 반드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바버는 ''굿' 바이: Good & Bye''가 "진심 어린, 가식 없는, [그리고] 교활하게 재미있는" 영화이며 볼 가치가 있다고 평했다(하지만 결국 예측 가능하다). 마이크 스콧은 별 4개 중 3개 반을 주며, "삶과 상실에 대한 놀랍도록 고조되는 탐구"이며 유머가 "감동적이고 의미 있는 이야기"를 완벽하게 보완하지만 캐릭터가 "카메라를 향해 얼굴을 찡그리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했다.
반면, 더 타임스의 케빈 마허는 ''굿' 바이: Good & Bye''를 피곤한 "버튼식 울음"을 가진 "''verklempt'' 코미디"로 묘사했지만, 연기, "위엄 있는" 연출, "몽환적인" 사운드트랙으로 구제되었다고 생각했다.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이 영화를 아카데미상을 받을 자격이 없는 "안전하고 감정적으로 관대한 군중을 기쁘게 하는 영화"로 묘사했다. 필립 케니코트는 ''워싱턴 포스트''에 이 영화가 "매우 세련되고" 예측 가능하지만 터부를 깨뜨릴 준비가 되어 있으며 죽음에 몰입했지만 "광적인 일본의 감상주의적 취향"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썼다. 버라이어티의 에디 코크렐은 영화가 장례식에 대한 "매혹적인 엿보기"를 제공했지만 훨씬 짧은 상영 시간을 가졌어야 했다고 썼다. 파츠는 ''굿' 바이: Good & Bye''에 별 5개 중 3개를 주며 "기이하게 슬픈 영화"로 묘사하며 "시청자를 서서히 사로잡는 섬세함과 정확성으로 전개되지만" 몽타주와 같은 몇몇 장면은 "불필요하게 과시하는 기교"라고 생각했다. ''선데이 타임스''의 에드워드 포터는 아카데미상에서의 영화의 성공은 "아카데미가 평범한 감상주의를 선호하는 경우"로 비난받을 수 있다고 썼다.
''A.V. 클럽''의 키스 피프스는 ''굿' 바이: Good & Bye''에 C−를 주며, "지방 생활의 멋진 샷"과 "시적인 자질"을 가진 장례식 장면을 특징으로 하지만, 결국 영화는 "하나의 과장된 감정에서 다음 감정으로 떨어지고 있다"고 썼다. A. O. 스콧은 ''뉴욕 타임스''에 이 영화가 "완벽하게 평범하고", 예측 가능하며, 유머와 멜로 드라마의 조합에서 진부하다고 썼다. 때로는 감동적인 순간에도 불구하고 그는 ''굿' 바이: Good & Bye''가 "무망하게 소심하고 관습적인 아카데미의 취향을 보여주는 지표"로서 주로 흥미롭다고 생각했다. 필름 코멘트의 토니 레이언스는 "당황스러울 정도로 엉성하고 명백한" 각본, "적절한" 연기, "잘 생긴 시신에 대한 찬가"일 뿐인 영화라고 비난했다. 아담스는 ''굿' 바이: Good & Bye''에 별 4개 중 2개를 주며 장례식의 감정적이고 시각적으로 사로잡는 장면과 "반 시골 일본의 질감, 맛, 행동에 대한 사랑스러운 관심"을 칭찬했지만 플롯의 예측 가능성을 비난했다. 그는 "45분이 지나면 [시청자들은] 고바야시 다이고가 직면하게 될 모든 반전에 대한 정신적 체크리스트를 준비하고 협상할 것이며, 타키타가 모든 것을 제공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썼다.
5. 1. 죽음과 삶의 의미
おくりびと|오쿠리비토일본어는 죽음을 다루는 일본 영화이지만, 단순한 슬픔을 넘어 삶의 가치를 되돌아보게 하는 작품이다. 영화는 주인공 다이고가 납관이라는 직업을 통해 죽음을 접하면서 삶의 의미를 깨닫는 과정을 보여준다.로저 이버트는 이 영화에 대해 "기본이 탄탄하다"고 평가했다. 특히 야마자키를 사사키 역으로 캐스팅한 것을 높게 평가했다.[25] 필립 프렌치는 감독이 "꼼꼼하게 구성한" "감동적이고 부드럽게 즐거운" 영화라고 평가했다.[25]
다이고는 처음에는 죽음과 시체를 낯설고 두려워하지만, 점차 납관의 과정을 통해 죽음이 삶의 마지막 의례이자, 남은 사람들에게는 아름다운 이별의 순간임을 이해하게 된다.
영화 속에는 다양한 죽음의 모습이 등장한다. 갑작스러운 사고사, 오랜 투병 끝의 죽음, 홀로 쓸쓸히 맞이하는 죽음 등. 이러한 죽음들은 각기 다른 슬픔과 의미를 지니지만, 결국 삶의 일부임을 보여준다.
특히, 영화는 죽음을 통해 삶의 소중함을 역설한다. 죽은 자의 몸을 정성스럽게 닦고, 옷을 입히고, 화장하는 납관의 과정은 마치 삶의 마지막 순간을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의식과 같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삶의 유한함을 깨닫고,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게 된다.
또한, 영화는 죽음을 통해 가족 간의 사랑과 화해를 보여준다. 다이고는 아버지의 죽음을 통해 오랫동안 잊고 지냈던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아내와의 관계도 회복한다. 죽음은 슬픔을 가져다주지만, 동시에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드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결론적으로, おくりびと|오쿠리비토일본어는 죽음을 통해 삶의 가치를 되돌아보게 하는 영화이다. 죽음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자 삶의 일부임을 깨닫게 해준다.
5. 2. 일본 사회와 문화
영화 《굿' 바이》는 일본 사회의 전통적인 장례 문화인 '납관'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 영화는 주인공 다이고가 납관사로 일하면서 겪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죽음에 대한 일본인들의 인식을 보여준다. 納棺|납관일본어은 시신을 깨끗하게 하고 수의를 입혀 관에 넣는 의식으로, 가족과 친지들이 고인의 마지막 모습을 아름답게 기억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과정이다.영화 속에서는 전통적인 장례 방식과 현대 사회의 변화 사이의 갈등도 나타난다. 다이고의 아내는 처음에는 남편의 직업을 혐오하지만, 점차 납관의 의미를 이해하고 받아들이게 된다. 이러한 변화는 현대 일본 사회에서 전통 문화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영화는 가족 간의 사랑과 유대감, 그리고 죽음을 통해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낸다. 다이고는 납관사 일을 통해 죽음이 단지 끝이 아니라, 남은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시작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이러한 메시지는 일본 사회뿐만 아니라 전 세계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5. 3. 유머의 활용
おくりびと일본어는 죽음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루지만, 유머를 적절히 활용하여 분위기를 조절하고 있다. 예를 들어, 다이고가 납관 DVD에 출연할 때 흰 분칠을 하고 종이 기저귀를 착용한 채 면도칼에 얼굴을 베이는 장면은 우스꽝스럽다. 또한, 사사키 사장이 복어 정소나 딱딱한 곶감을 쩝쩝거리며 먹거나, 프라이드 치킨을 쪽쪽 빨아먹는 등 점잖지 않은 식사 장면도 여러 번 등장한다.[3] 이러한 장면들은 진지한 분위기를 환기하는 역할을 한다. 미카가 시체를 맨손으로 만지는 다이고에게 "더러워!"라고 말하는 장면은 납관에 대한 편견을 드러내는 동시에 유머러스하게 그려진다.[3]6. 평가 및 반응
《굿' 바이: Good & Bye》는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죽음과 장례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루면서도 유머를 잃지 않고, 인간의 존엄성과 가족 간의 사랑을 섬세하게 그려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일본 내 반응은 하위 섹션을 참조하면 된다.
국제적으로는, 2009년 제81회 미국 아카데미상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17] 이는 일본 영화로서는 최초의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수상이다. 그 외에도 여러 국제 영화제에서 상을 받으며 해외에서도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주요 수상 내역은 다음과 같다.
연도 | 영화제 | 상 | 수상자 |
---|---|---|---|
2008 | 몬트리올 국제 영화제 | 그랑프리 | 타키타 요지로 |
2008 | 하와이 국제 영화제 | 관객상 | |
2009 | 미국 아카데미상 | 외국어영화상 | 타키타 요지로[17] |
2009 | 아시아 필름 어워드 | 남우주연상 | 모토키 마사히로 |
2009 | 우디네 극동영화제 | 관객상 | |
2009 | 아시아 태평양 스크린 어워드 | 남우주연상, 최우수 각본상 | 모토키 마사히로, 고야마 군도 |
2010 | 홍콩 금상장 영화제 | 아시아영화상 | 타키타 요지로 |
해외 영화 평론가들과 관객들 역시 영화의 섬세한 연출과 감동적인 스토리에 대해 호평했다.
6. 1. 일본 내 반응
おくりびと일본어는 2008년 9월 13일 일본에서 220개 관에서 개봉되어, 개봉 첫 주말(9월 13일~14일) 흥행 순위 5위를 기록했다.[45] 9월 15일까지 3일 동안 29만 451명의 관객을 동원하고 3억 4854만 8500엔(348548500JPY)의 흥행 수입을 올렸다.[45]출연 배우 미네기시 토오루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직후인 10월 11일~12일 주말에는 흥행 순위가 3위까지 상승했다.[45] 그러나 11월 1일~2일 주말에는 10위권 밖으로 밀려났으며, 이 시점까지의 흥행 수입은 30억 엔(30억엔)에 미치지 못했다.[45]
제81회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 영화상 후보 발표를 계기로 상영관을 180개 관으로 늘려 2009년 2월 21일~22일 주말 흥행 순위 8위로 재진입했다.[45] 아카데미상 수상 발표 후인 2009년 2월 28일~3월 1일에는 이틀 동안 29만 8470명을 동원, 3억 1938만 3400엔(319383400JPY)의 흥행 수입을 기록하며 개봉 25주 만에 처음으로 주말 흥행 순위 1위를 차지했다.[45] 이는 개봉 첫 주말의 성적을 뛰어넘는 기록이며, 이 시점까지의 누적 흥행 수입은 38억 4000만 엔(38.4억엔)이었다.[45] 3월 28일~29일 주말에는 다시 10위권 밖으로 밀려났지만,[45] 4월에는 누적 흥행 수입이 60억 엔(60억엔)을 돌파했다.[45]
6. 2. 국제적 반응
는 여러 국제 영화제에서 상을 받으며 해외에서도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2009년 제81회 미국 아카데미상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17] 이는 일본 영화로서는 최초의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수상이기에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다음은 주요 수상 내역이다.
연도 | 영화제 | 상 | 수상자 |
---|---|---|---|
2008 | 몬트리올 국제 영화제 | 그랑프리 | 타키타 요지로 |
2008 | 하와이 국제 영화제 | 관객상 | |
2009 | 미국 아카데미상 | 외국어영화상 | 타키타 요지로[17] |
2009 | 아시아 필름 어워드 | 남우주연상 | 모토키 마사히로 |
2009 | 우디네 극동영화제 | 관객상 | |
2009 | 아시아 태평양 스크린 어워드 | 남우주연상, 최우수 각본상 | 모토키 마사히로, 고야마 군도 |
2010 | 홍콩 금상장 영화제 | 아시아영화상 | 타키타 요지로 |
해외 영화 평론가들과 관객들 역시 영화의 섬세한 연출과 감동적인 스토리에 대해 호평했다.
7. 수상 내역
이 영화는 일본 국내외에서 많은 상을 받았다. 특히 2009년 제32회 일본 아카데미상에서는 최우수 작품상을 포함한 13개 부문에서 수상하여 그 해 일본 영화계를 대표하는 작품이 되었다. 또한 제81회 미국 아카데미상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하여 국제적으로도 작품성을 인정받았다.[40][41] 2008년에는 몬트리올 국제 영화제에서 그랑프리를 받았다.[42]
7. 1. 일본 내 수상
연도 | 상 |
---|---|
2009년 | |
제51회 일본 블루 리본상 남우주연상 (모토키 마사히로) | |
제63회 일본 마이니치 영화 콩쿨 일본 영화 대상 녹음상 | |
제33회 일본 호치 영화상 최우수 작품상 | |
제21회 일본 닛칸 스포츠 영화 대상 감독상 최우수 작품상 | |
제30회 요코하마 영화제 | |
제82회 일본 키네마 준보 베스트 텐 | |
2008년 | 제18회 일본 도쿄 스포츠 영화 대상 |
7. 2. 해외 수상
연도 | 수상 내역 |
---|---|
2010년 | 제30회 홍콩금상장영화제 아시아영화상 (타키타 요지로) |
2009년 | 제32회 일본 아카데미상 |
제51회 일본 블루 리본상 남우주연상 (모토키 마사히로) | |
제63회 일본 마이니치 영화 콩쿨 일본 영화 대상 녹음상 | |
제33회 일본 호치 영화상 최우수 작품상 | |
제21회 일본 닛칸 스포츠 영화 대상 감독상 최우수 작품상 | |
제30회 요코하마 영화제 | |
제82회 일본 키네마 준보 베스트 텐 | |
제18회 일본 도쿄 스포츠 영화 대상 | |
제3회 아시아 태평양 스크린 어워드 | |
제11회 우디네 극동영화제 관객상 | |
제3회 아시아 필름 어워드 남우주연상 (모토키 마사히로) | |
제81회 미국 아카데미상 외국어영화상 (타키타 요지로)[40][41] | |
2008년 | 제32회 몬트리올 국제영화제 그랑프리[42] |
제28회 하와이국제영화제 관객상 | |
2008 일본 예고편 ZEN 영화제 그랑프리 | |
영화관 대상 "극장 스탭 선정, 2008년에 가장 스크린에서 빛난 영화" 제3위 | |
제17회 금계백화영화제 국제영화 부문 작품상・감독상・남우주연상 | |
제29회 홍콩 영화 금상장 최우수 아시아 영화 |
8. 영화의 영향
영화 개봉 후, 일본 사회에서 납관이라는 직업에 대한 인식이 변화했다. 영화에서는 납관사가 엔젤 메이크를 포함한 일련의 사후 처치를 하는 것으로 묘사되었지만, 실제로는 임종의 80%가 병원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간호사가 이러한 처치를 하는 경우가 많다.[44]
또한, 억 단위의 자산을 보유한 개인 투자자를 가리키는 '오쿠리비토'(億り人)라는 용어가 생겨났는데, 이는 영화 제목에서 유래했다.[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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映画完成から13年…名作『おくりびと』が中国で大ヒット!滝田洋二郎監督「大変光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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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作は、“日本映画初のアカデミー外国語映画賞受賞作品”などと報道されることが多いが、同賞の前身である名誉賞時代にすでに3本の日本映画が受賞しており、公式にも過去の名誉賞は外国語映画賞と同列の扱いとなっている点には注意が必要である。また、ソ連映画ではあるが、1975年に[[黒澤明]]監督の「[[デルス・ウザーラ (1975年の映画)|デルス・ウザーラ]]」が外国語映画賞を受賞してい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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テレビ朝日「ワイド!スクランブル」2009年2月24日(火)11:25―13:05 青木新門インタビュ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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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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隠れた名所「発掘に力」-マイタウン富山
朝日新聞社
201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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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久石譲によるメインテーマにAI自身が歌詞をつけたも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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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32回日本アカデミー賞最優秀賞発表!『おくりびと』が総なめ!!
https://www.cinemato[...]
株式会社シネマトゥデイ
202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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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京スポーツ映画大賞
https://web.archive.[...]
東京スポー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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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おくりびと」外国語映画賞部門に!第81回アカデミー賞ノミネート速報
https://eiga.com/new[...]
株式会社エイガ・ドット・コム
202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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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部リンクに映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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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おくりびと』が第32回モントリオール国際映画祭でグランプリ受賞
https://www.oricon.c[...]
oricon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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舞台「おくりびと」公式サイ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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死化粧の時
洋泉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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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証券用語解説集 - 億り人
https://www.nomura.c[...]
2024-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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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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