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빈 객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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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귀빈 객차는 대한민국에서 사용되었던 특별한 객차들을 의미한다. 1900년 순종 황제의 어차로 제작된 황실차를 시작으로, 만주국 황제 전용차, 이승만 및 박정희 대통령이 이용한 대통령 전용차, 그리고 미8군 사령관 전용차가 존재한다. 대통령 전용차와 미8군 사령관 전용차는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되어 철도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순종 황제의 어차용으로 제작된 한국 최초의 귀빈 객차, 만주국 황제의 의전용 차량,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이 이용한 대통령 전용 객차, 주한 유엔군사령관 전용 객차 등이 있었다.[1][3][4]
[1]
서적
한국철도차량 100년사
철도차량기술검정단
1999
2. 대한민국의 귀빈 객차
연도 종류 설명 1900년 황실차 순종 황제 어차용으로 제작된 한국 최초의 귀빈 객차. 1936년 폐차.[1] 1939년 만주국 황제 전용차 만주국 황제 의전용 차량. 1940년 제작.[3] 1955년 대통령 전용차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 이용. 1927년 제작, 2008년 국가등록문화재 제419호 지정.[4] 1958년 유엔군사령관 전용 객차 주한 유엔군사령관 전용 객차. 1936년 제작, 1966년 린든 존슨 미국 대통령 이용, 2008년 국가등록문화재 제420호 지정.[4]
2. 1. 황실차 (1900년 ~ 1936년)
순종 황제의 어차용으로 제작된 이 객차는 내부와 설비를 최대한 고급화하여, 제작 비용이 당시 화폐로 15000JPY에 달했다. 상판·지붕·외부에는 각각 미송·전나무·느티나무와 티크목(Teak)을 겹쳐 사용하였으며, 의자와 천장은 비단으로 감싸고 바닥에는 [https://en.wikipedia.org/wiki/Oilcloth 방수포]와 융단을 깔았다.[1] 이 차량은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의 귀빈 객차이자, 일본이 수출한 최초의 차량이다.
2. 2. 만주국 황제 전용차 (1939년 ~ 1945년?)
1939년에 설계되어[3] 1940년에 제작되었다.[3] 용산공장에서 거실, 침실, 식당, 조리실, 수행원실, 전망실을 갖추어 설계 및 제작한 만주국 황제의 의전용 차량이다. 모든 주물에 은백 도금이 된 거실은 벽에 옻칠을 하고 나전 공예로 산호수나 사슴 모양을 새겼으며, 창문은 외부 13mm, 내부 8mm의 특수 방탄 유리를 채용한 위로 들어 올리는 이중창 구조였다.[3] 만주국 황제가 수풍댐을 시찰할 때 탔다고 전해진다. (7, 8호 귀빈 객차)
2. 3. 대통령 전용차 (1955년 ~ ?)
1927년 경성공장에서 전망 1등 침대차로 제작되었으며,[4] 1955년 서울공작창에서 이승만 대통령이 사용하기 위해 개조되었다.[4] 이후 박정희 대통령도 사용하였다. 2008년 10월 17일 국가등록문화재 제419호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철도박물관에 전시 중이다(16호 귀빈 객차).
2. 4. 미8군 사령관 전용차 (1958년 ~ ?)
1958년에 미8군 사령관 전용으로 개조된 객차이다.[4] 현재는 철도박물관에 전시 중이다. (17호 귀빈 객차)3. 사진
참조
[2]
서적
한국철도차량 100년사
철도차량기술검정단
1999
[3]
서적
한국철도차량 100년사
철도차량기술검정단
1999
[4]
서적
한국철도차량 100년사
철도차량기술검정단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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