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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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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기업이론은 기업의 존재 이유와 본질, 조직 구조, 경계, 행동 및 성과, 현대적 발전에 대한 다양한 경제학적 이론을 다룬다. 1차 세계 대전 이후 시장 분석에서 기업 수준 분석으로 연구의 중심이 이동하면서, 거래 비용 이론, 팀 생산 이론, 자산 특수성 이론 등이 등장했다. 기업의 경계는 수평적, 수직적으로 나뉘며, 기업의 규모와 생산량 다양성에 영향을 미친다. 기업의 조직 구조는 사회기술 시스템으로 이해되며, 경영 이론, 행동 이론, 진화 이론, 복잡계 이론 등 다양한 관점에서 기업 행동과 성과를 분석한다. 현대 기업 이론은 효율 임금, 공유 기반 생산, 그로스만-하트-무어 이론 등으로 발전하며, 기업과 시장의 경계를 재고하고 재산권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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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론
개요
분야경제학
하위 분야미시경제학
신제도 경제학
기업의 목표이윤 극대화
관련 인물로널드 코스
올리버 윌리엄슨
아돌프 베를
가디너 민즈
아브라함 코언
에디트 펜로즈
리처드 사이어트
제임스 마치
주요 이론
주요 내용거래 비용 이론
대리인 이론
자원 기반 이론
행동 이론
기업가 정신 이론
기타 이론제한된 합리성
기업 지배 구조
산업 조직론
마르크스 경제학
오스트리아 경제학
게임 이론
진화 경제학
추가 정보
관련 학문조직 이론
경영 전략
기업 금융
참고 문헌
참고 문헌https://archive.org/details/theoriesoffirm2n0000deme
https://doi.org/10.2307/1057429

2. 기업의 존재 이유와 본질

기업은 시장 가격 메커니즘의 대안 시스템으로, 비시장 환경에서 생산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때 존재한다. 예를 들어, 노동 시장에서 기업은 수요/공급 조건에 따라 직원을 고용하고 해고하는 대신, 직원과 장기 계약을 체결하여 비용을 최소화한다.[6][7][8][9][10][11][12]

제1차 세계 대전 시기에는 경제 이론의 중점이 시장을 분석하는 산업 수준에서 기업 수준 분석으로 바뀌었다. 완전 경쟁이 더 이상 기업의 행동 방식을 적절하게 설명하는 모델이 아니라는 점이 분명해졌기 때문이다. 아돌프 버를과 가디너 민스의 연구는 전형적인 미국 기업의 소유권이 분산되어 있으며, 통제권은 자기자본을 거의 소유하지 않은 경영자의 손에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13] R. L. 홀과 찰스 J. 히치는 임원들이 한계주의 방식이 아닌 경험 법칙에 따라 의사 결정을 내린다는 것을 발견했다.[14]

기업을 사회기술 시스템으로 간주하는 개념은 테비스톡 인간 관계 연구소 연구원들의 연구에서 기원을 찾을 수 있다. 특히 트리스트와 밤포스[37], 에머리와 트리스트[38]의 연구가 중요하다. 이들은 기업이 환경에 개방되어 있으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자기 조절 능력을 갖추고, 필요할 때 대체 경로를 생성하여 적응하는 사회기술 시스템으로 이해될 수 있음을 관찰했다.

테라와 파사도르는 기업의 출현과 유지를 위한 필수 조건으로 다음 네 가지 요소를 제시했다.[42]

요소설명
외부 행위자 통합외부 행위자를 공식적인 관계 네트워크에 통합하는 능력
자원 흐름자체 참조 네트워크를 유지하는 자원 흐름이 스며드는 것
행위자 이점행위자가 조직과 연관되도록 이점을 제공하는 것
관계 네트워크 재생성특히 감독 수준에서 행위자가 손실되었을 때 공식적인 관계 네트워크를 재생성하는 능력



공식적인 관계 네트워크의 재생성은 전문화된 구조 없이도 가능해 보이지만, 그러한 시스템이 없는 조직은 구조적으로 불안정해지는 경향이 있다. 사회적 네트워크를 대체하고 재구성하는 데 특화된 루틴을 확립하면 안정성이 향상되고 조직의 수명이 크게 연장된다.[42]

2. 1. 거래 비용 이론

로널드 코스는 1937년에 기업의 거래 비용 이론을 제시했는데, 이는 시장과 관련하여 기업을 이론적으로 정의하려는 최초의 시도 중 하나였다.[6] 그는 불완전한 정보를 전제로 시장 교환을 통한 생산 조율의 거래 비용이 기업 내부에서보다 클 때 사람들이 기업 내에서 생산을 조직하기 시작한다고 보았다.[6]

코스는 기업과 시장의 상호 작용은 기업의 통제를 벗어날 수 있지만(예: 판매세), 내부 자원 할당은 통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기업 내에서 시장 거래가 제거되고, 복잡한 시장 구조 대신 기업가가 생산을 지시한다고 설명했다.[16]

코스는 기업을 설립하는 주요 이유는 가격 메커니즘 사용의 일부 거래 비용을 피하기 위해서라고 주장했다. 이러한 거래 비용에는 관련 가격을 발견하는 것, 각 거래에 대한 협상 및 강제 가능한 계약을 작성하는 비용 등이 포함된다. 특히 비대칭 정보와 자산 특수성이 있는 경우 잉여 분할에 대한 논쟁의 비용이 상당할 수 있다.[16]

실제 기업은 매니저의 직원 지시 권한을 정의하는 것과 같은 매우 적은 수의 계약을 맺으며, 그 대가로 직원은 급여를 받는다. 이러한 계약은 불확실한 상황, 특히 장기간 지속되는 관계에서 작성된다. 코스는 "기업은 매우 단기적인 계약이 불만족스러운 경우에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결론지었다.[16]

기업의 규모는 가격 메커니즘을 사용하는 비용과 다른 기업가의 조직 비용에 달려 있다. 이 두 가지 요인이 함께 기업이 얼마나 많은 제품을 생산하고 각각 얼마를 생산하는지를 결정한다.[16]

경제학 이론에서 아웃소싱의 장단점은 로널드 코스가 "왜 모든 생산이 하나의 거대 기업에서 이루어지지 않는가?"라는 질문을 한 이후부터 논의되어 왔다.[6] 올리버 E. 윌리엄슨은 기업 내부와 기업 간의 서로 다른 거래 비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32] 올리버 하트와 그의 공동 저자는 기업의 경계(기업 내부 거래와 기업 간 거래를 구분)를 공식적으로 연구했다.[33] 불완전 계약에 기반한 기업 이론에 대한 재산권 접근 방식에 따르면, 소유 구조는 향후 협상에서 계약 불가능한 투자의 수익이 어떻게 분배될지를 결정한다. 따라서 다른 회사에 활동을 아웃소싱하는 것이 최적인지 여부는 거래 상대방이 해야 하는 투자의 상대적인 중요성에 달려 있다.[34][12]

이 모델은 경제적 거래를 조정하기 위한 조직 형태로 기관과 시장을 보여준다. 외부 거래 비용이 내부 거래 비용보다 높을 경우, 기업은 성장할 것이다. 외부 거래 비용이 내부 거래 비용보다 낮을 경우, 예를 들어 아웃소싱을 통해 기업 규모가 축소될 것이다.

2. 2. 팀 생산 이론

아르멘 알치안과 해럴드 데므세츠는 팀 생산에 대한 분석에서 코스의 초기 연구를 확장하고 명확히 했다.[23] 이들에 따르면 기업은 팀 생산으로 인해 추가적인 생산량이 제공되기 때문에 나타난다. 하지만 이러한 성공은 계량 문제(보상을 위해 협력 투입물의 한계 생산량을 측정하는 데 비용이 많이 듦)와 관련된 게으름(도덕적 해이 문제)을 극복할 수 있도록 팀을 관리하는 능력에 달려있다. 또한 투입 행위를 관찰하거나 지정하여 한계 생산성을 추정한다. 따라서 필요한 이러한 감시는, 감시자가 활동의 잔여 소득을 받는 경우에만 효과적으로 장려될 수 있다(그렇지 않으면 감시자 자신을 계속해서 감시해야 함). 알치안과 데므세츠에게 기업은 노력 감시와 관련된 정보 문제 때문에 시장을 통해 독립적으로 일하는 것보다 함께 일하는 것이 더 생산적인 팀을 모으는 실체이다. 사실상, 이것은 "주인-대리인" 이론인데, 알치안과 데므세츠가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것은 기업 내부의 비대칭적 정보이기 때문이다. 바젤(1982)의 기업 이론은 젠슨과 맥클링(1976)에 기초하여, 감시를 중앙 집중화하여 그 기능의 비용이 많이 드는 중복을 피하는 수단으로 기업이 등장한다고 본다(기업에서는 감시 책임을 각자가 기업으로 활동하는 노동자 집단으로 조직하는 경우와 달리 중앙 집중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윌리엄슨에 따르면, 알치안과 데므세츠 주장의 약점은 팀 생산 개념이 적용 범위가 좁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산출물을 개별 투입물과 연관시킬 수 없다고 가정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것은 적용 가능성이 제한적일 수 있다(소규모 작업 그룹 활동, 최대 규모는 아마도 교향악단). 왜냐하면 기업 내의 대부분의 산출물(예: 제조 및 비서 업무)은 분리 가능하여 개별 투입물을 산출물을 기준으로 보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팀 생산은 기업(특히, 대규모 다공장 및 다품종 기업)이 존재하는 이유에 대한 설명을 제공할 수 없다.

2. 3. 자산 특수성 이론

올리버 E. 윌리엄슨에 따르면 기업의 존재는 생산 과정에서의 '자산 특수성'에서 비롯된다. 자산 특수성이란 자산이 특정 용도에 맞춰져 있어 다른 용도로 사용될 때 가치가 훨씬 낮아지는 것을 의미한다.[24]

이러한 자산 특수성은 자산이 서로 다른 기업(예: 구매자와 공급업체)에 의해 소유될 때 문제를 야기한다. 양측 모두가 전체 시장에서 다수의 행위자와 경쟁하지 못하는 상황에 갇히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자신의 입장을 정직하게 대변할 유인이 사라져 거래 이익과 관련하여 지루한 협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즉, 다수의 협상이 소수의 협상으로 전환되는 것이다.

거래가 반복적이거나 장기간에 걸쳐 이루어지는 경우, 거래 이익과 관련하여 지속적인 권력 투쟁이 발생함에 따라 재협상이 필요할 수 있으며, 이는 거래 비용을 더욱 증가시킨다. 또한 구매자가 공급업체에게 특정 기업 특유의 투자를 요구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는 양측 모두에게 이익이 될 수 있지만, 투자가 이루어진 후에는 매몰 비용이 되어 구매자는 계약을 재협상하여 공급업체가 투자로 손실을 볼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이는 홀드업 문제의 일종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두 행위자 간의 지속적인 이해 상충을 극복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인수 또는 합병을 통해 그들 중 하나를 제거하는 것일 수 있다. 자산 특수성은 물리적 자본과 인적 자본 모두에 어느 정도 적용될 수 있으므로, 홀드업 문제는 노동력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노동력은 좋은 대체 인적 자본의 부족으로 인해 파업을 위협할 수 있지만, 기업은 해고를 위협할 수 있다.

이러한 기회주의에 대한 가장 좋은 제약은 평판이다. 기회주의적 행위에 대한 평판이 에이전트의 미래 거래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면, 이는 기회주의적인 행동을 할 유인을 변화시킨다.[25]

3. 기업의 경계



기업의 경계는 기업의 규모와 생산량 다양성에 대한 제약, 그리고 이러한 제약이 생산 및 기업의 성공에 어떻게, 왜 영향을 미치는지 탐구한다. 기업은 기업 전략의 일환으로 수평적으로 광범위할지, 수직적으로 깊을지, 아니면 둘 다를 선택해야 한다.

로널드 코스는 1937년에 기업의 거래 비용 이론을 제시했으며, 이는 시장과 관련하여 이론적으로 기업을 정의하려는 최초의 (신고전주의적) 시도 중 하나가 되었다.[6] 그는 기업과 시장의 상호 작용은 기업의 통제를 벗어날 수 있지만(예: 판매세), 내부 자원 할당은 통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기업 내에서 … 시장 거래는 제거되고 복잡한 시장 구조와 교환 거래 대신에 생산을 지시하는 기업가가 대체된다."[6]

코스는 기업이 생기는 주요 이유는 가격 메커니즘 사용의 일부 거래 비용을 피하기 위해서라고 보았다. 거래 비용에는 관련 가격을 발견하는 것, 각 거래에 대한 협상 및 강제 가능한 계약을 작성하는 비용이 포함된다. 특히 비대칭 정보와 자산 특수성이 있는 경우 잉여 분할에 대한 논쟁의 비용이 상당할 수 있다.[6]

기업이 시장 시스템 하에서 내부적으로 운영된다면, 많은 계약이 필요하지만, 실제 기업은 매니저의 직원 지시 권한을 정의하는 것과 같은 매우 적은 수의 계약을 가진다. 이러한 계약은 불확실한 상황, 특히 장기간 지속되는 관계에 대해 작성된다. 코스는 "따라서 기업은 매우 단기적인 계약이 불만족스러운 경우에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결론짓는다.[6]

그는 시장과 관련된 정부 조치(판매세, 배급, 가격 통제)가 기업의 규모를 키우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기업은 내부적으로 그러한 거래 비용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이다. 코스는 기업을 "자원의 지시가 기업가에게 의존하게 될 때 발생하는 관계 시스템"으로 정의한다.[6]

기업의 규모는 가격 메커니즘을 사용하는 비용과 다른 기업가의 조직 비용에 달려 있다. 이 두 가지 요인이 함께 기업이 얼마나 많은 제품을 생산하고 각각 얼마를 생산하는지를 결정한다.[16]

경계의 개념은 기업이 아웃소싱을 할지, 내부적으로 생산할지를 결정하는 데 거래 비용이 중요한 요소임을 인식할 뿐만 아니라 기업과 관련된 관련 역량 및 지배 구조 결정과 같은 다른 영향도 고려한다는 점에서 코즈의 기업의 본질에 대한 이해와 연결될 수 있다.[30]

프랑스 기업에 대한 연구는 고용인 수와 기업 규모의 왜곡이 조직 내 생산성, 임금 및 복지 수준에 직접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주었다. 50명 이상의 직원을 둔 기업은 여러 추가 규제의 적용을 받으며, 이로 인해 일부 기업은 50명 미만의 직원을 유지하려 한다. 이러한 왜곡은 직원을 고용하는 것에 대한 추가적인 세금처럼 작용하여, 덜 생산적인 기업에서 더 생산적인 기업으로의 자원 재할당을 막고 전체적인 복지를 감소시킨다.[31]

경제학 이론에서 아웃소싱의 장단점은 로널드 코스(1937)가 "왜 모든 생산이 하나의 거대 기업에서 이루어지지 않는가?"라는 유명한 질문을 한 이후부터 논의되어 왔다.[6] 올리버 윌리엄슨(1979)은 기업 내부와 기업 간의 서로 다른 거래 비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비공식적인 답을 제시했다.[32] 기업의 경계(즉, 기업 내부에서 발생하는 거래와 서로 다른 기업 간의 거래를 구분하는 것)는 올리버 하트(1995)와 그의 공동 저자에 의해 공식적으로 연구되었다.[33] 불완전 계약에 기반한 기업 이론에 대한 재산권 접근 방식에 따르면, 소유 구조(즉, 통합 또는 비통합)는 향후 협상에서 계약 불가능한 투자의 수익이 어떻게 분배될지를 결정한다. 따라서 다른 회사에 활동을 아웃소싱하는 것이 최적인지 여부는 거래 상대방이 해야 하는 투자의 상대적인 중요성에 달려 있다. 예를 들어, 한 당사자만 중요한 계약 불가능한 투자 결정을 내려야 하는 경우, 이 당사자가 소유자가 되어야 한다.[34][12] 그러나 불완전 계약 이론의 결론은 협상 프로토콜의 명세[35]와 비대칭 정보의 존재 여부에 결정적으로 의존한다.[36]

기업을 공생적 실체로 보는 관점에서, 경계는 운영적 폐쇄를 통해 정의된다. 이러한 경계는 행위자 간의 계층적 관계뿐만 아니라 사회적 행위자를 특정 기술 및 사회 시스템에 연결하는 다양한 종류의 관계를 포괄한다. 이는 행위자들이 구축한 가치와 신뢰 관계를 통해 발생하며, 조직의 가치 자체 생산과 시간 경과에 따른 상대적 안정성을 보장한다.[40][42]

3. 1. 수평적 경계

기업은 기업 전략의 일환으로 수평적으로 광범위할지, 수직적으로 깊을지, 아니면 둘 다를 선택해야 한다. 수평적 폭을 가진 기업은 여러 제품 라인 또는 유형을 가지고 있다.[28]

기업이 불분할 자원을 초과 활용하여 다양한 제품으로 확장하고 범위의 경제를 확보할 때 수평적으로 광범위해진다. 수평적으로 광범위한 기업은 마케팅 기술, 제품 지식, 고객 서비스 및 평판과 같은 역량을 활용하여 확장을 이룬다. 범위 경제는 기업의 규모가 아닌 범위에서 비용 절감이 발생하는 생산 측면을 설명한다. 즉, 두 개 이상의 제품 라인을 하나로 결합하는 것이 각 제품을 개별적으로 생산하는 것보다 더 저렴하다.[29] 자원이 시너지 효과를 내는 범위 경제는 기업 성과를 향상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28] 그러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제품을 생산하는 것과 관련된 조정 및 실행 비용은 제한 요인이다.

3. 2. 수직적 경계

로널드 코스는 1937년에 기업의 거래 비용 이론을 제시하여, 시장과 관련하여 기업을 이론적으로 정의하려는 최초의 (신고전주의적) 시도 중 하나를 제시하였다.[6] 그는 기업과 시장의 상호 작용은 기업의 통제를 벗어날 수 있지만(예: 판매세), 내부 자원 할당은 통제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기업 내에서 … 시장 거래는 제거되고 복잡한 시장 구조와 교환 거래 대신에 생산을 지시하는 기업가가 대체된다."[6]

코스는 기업이 생기는 주요 이유는 가격 메커니즘 사용의 일부 거래 비용을 피하기 위해서라고 보았다. 거래 비용에는 관련 가격을 발견하는 것, 각 거래에 대한 협상 및 강제 가능한 계약을 작성하는 비용이 포함된다. 특히 비대칭 정보와 자산 특수성이 있는 경우 잉여 분할에 대한 논쟁의 비용이 상당할 수 있다.[6]

기업이 시장 시스템 하에서 내부적으로 운영된다면, 많은 계약이 필요하지만, 실제 기업은 매니저의 직원 지시 권한을 정의하는 것과 같은 매우 적은 수의 계약을 가진다. 이러한 계약은 불확실한 상황, 특히 장기간 지속되는 관계에 대해 작성된다. 코스는 "따라서 기업은 매우 단기적인 계약이 불만족스러운 경우에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결론짓는다.[6]

그는 시장과 관련된 정부 조치(판매세, 배급, 가격 통제)가 기업의 규모를 키우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한다. 기업은 내부적으로 그러한 거래 비용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이다. 코스는 기업을 "자원의 지시가 기업가에게 의존하게 될 때 발생하는 관계 시스템"으로 정의한다.[6]

기업의 규모는 가격 메커니즘을 사용하는 비용과 다른 기업가의 조직 비용에 달려 있다. 이 두 가지 요인이 함께 기업이 얼마나 많은 제품을 생산하고 각각 얼마를 생산하는지를 결정한다.[16]

수직적 깊이를 가진 기업은 가치 사슬의 다양한 단계에 통합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기업의 역량은 특정 범위 방향에 특화되어 있는데, 생산 전문 지식은 수직적 깊이로 이어진다.[28] 기업이 외부 생산자보다 더 강력한 역량을 가지고 있어 상품이나 서비스를 내부적으로 보다 효율적으로 생산하고 유통할 수 있다면, 즉 제조 체인의 상류 또는 하류에서 수직적으로 깊어진다.[30] 수직적 깊이는 종종 기업의 활동 관리를 개선하고 내부 역량의 유익한 활용에 기여하지만, 모니터링 및 조정과 같은 계층적 관리 비용에 의해 제한된다.[28]

경계의 개념은 기업이 아웃소싱을 할지, 내부적으로 생산할지를 결정하는 데 거래 비용이 중요한 요소임을 인식할 뿐만 아니라 기업과 관련된 관련 역량 및 지배 구조 결정과 같은 다른 영향도 고려한다는 점에서 코즈의 기업의 본질에 대한 이해와 연결될 수 있다.[30]

4. 기업의 조직 구조

기업은 시장 가격 메커니즘의 대안 시스템으로 존재하는데, 이는 비시장 환경에서 생산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때 나타난다. 예를 들어, 노동 시장에서 기업이나 조직은 수요와 공급 조건에 따라 직원을 고용하고 해고해야 할 때 생산에 참여하는 것이 매우 어렵거나 비용이 많이 들 수 있다.[6] 또한 직원이 더 나은 대안을 찾아 매일 회사를 옮기는 것도, 기업이 매일 새로운 공급 업체를 찾는 것도 비용이 많이 들 수 있다. 따라서 기업은 직원 및 공급 업체와 장기 계약을 체결하여 비용을 최소화하거나 재산권의 가치를 극대화한다.[7][8][9][10][11][12]

기업은 계층 구조 또는 분권화와 같은 특정 방식으로 구조화되는데, 이는 공식적 관계와 비공식적 관계의 상호 작용에 영향을 받는다.[3]

4. 1. 경영 이론

제1차 세계 대전 시기에는 경제 이론의 중점이 시장 분석에서 기업 수준 분석으로 바뀌었다. 완전 경쟁이 기업 행동을 설명하는 적절한 모델이 아니라는 점이 분명해졌기 때문이다. 이전의 경제 이론은 시장만을 이해하려 했고, 기업이나 조직의 존재 이유에 대한 연구는 거의 없었다. 시장은 가격과 품질에 의해 움직인다. 아돌프 버를과 가디너 민스의 실증적 연구는 전형적인 미국 기업의 소유권이 분산되어 있고, 통제권은 자기자본을 거의 소유하지 않은 경영자에게 있다는 것을 밝혔다.[13] R. L. 홀과 찰스 J. 히치는 임원들이 한계주의 방식이 아닌 경험 법칙에 따라 의사 결정을 내린다는 것을 발견했다.[14]

1960년대에 들어서 신고전파 기업 이론은 경영 및 행동 이론과 같은 대안 이론에 의해 도전받기 시작했다. 윌리엄 바우몰, 로빈 매리스, 올리버 이. 윌리엄슨이 발전시킨 기업의 경영 이론은 경영자가 자신의 효용을 극대화하려고 하며, 이는 기업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한다. 바우몰은 주주를 만족시키는 최소 수준의 이윤을 달성한 후, 경영자의 이익은 매출액을 극대화함으로써 가장 잘 충족된다고 제안했다.

더 최근에는 이는 '주인-대리인' 분석으로 발전했는데, 이는 주인(예: 주주 또는 기업)이 대리인(예: 경영자 또는 공급업체)의 행동을 비용 없이 추론할 수 없는 경우를 모델링한다. 이는 대리인이 주인보다 더 큰 전문 지식이나 지식을 가지고 있거나, 주인이 대리인의 행동을 직접 관찰할 수 없기 때문에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비대칭 정보는 도덕적 해이 문제를 야기한다. 전통적인 경영 모델은 일반적으로 경영자가 이윤을 극대화하는 대신 임의로 주어진 이윤 제약 조건(만족화) 하에서 단순한 객관적 효용 함수(급여, 특전, 안정성, 권력, 명성 등을 포함)를 극대화한다고 가정한다.

효율 임금 모델은 감시에 덧붙여 임금 잉여를 제시하는데, 이는 고용인에게 직무 태만을 하지 않도록 동기를 부여한다. 윌리엄슨, Wachter 및 Harris는 사기를 떨어뜨리는 감시의 대안으로, 객관적으로 측정 가능한 성과를 기반으로 승진시키는 것을 제안한다. Leibenstein은 관리의 주도, 노사 관계 및 기타 요인에 따라 달라지는 회사의 규범 또는 관례를 회사의 노력 "문화"를 결정하는 요소로 보고, 이는 회사의 생산성과 규모에 영향을 미친다고 본다.

조지 애컬로프는 상호성의 기프트 교환 모델을 개발했는데, 고용주는 시장 수준 이상의 임금을 제공하고, 근로자는 서로의 복지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어 모든 사람이 최소 요구량 이상으로 노력을 기울이지만, 더 유능한 근로자는 추가 생산성에 대해 보상을 받지 못한다. 여기서 규모는 합리성이나 효율성이 아니라 사회적 요인에 달려 있다.[43] 회사의 규모 제한은 비용이 시장이 회사보다 더 효율적으로 일부 거래를 수행할 수 있는 지점까지 상승하는 지점에서 주어진다.

최근 요차이 벤클러는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예: 리눅스), 위키백과,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등과 같은 "공유 기반 피어 생산" 시스템의 중요성이 증가하는 것을 바탕으로 회사와 시장 간의 엄격한 구분을 더욱 의문시했다. 그는 이 주장을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동일 조건 변경 허락 라이선스하에 2006년에 출시된 ''네트워크의 부: 사회적 생산이 시장과 자유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에서 제시했다.[44]

4. 2. 주인-대리인 이론

1960년대에 들어서 신고전파 기업 이론은 경영 및 행동 이론과 같은 대안 이론에 의해 심각하게 도전받기 시작했다. 윌리엄 바우몰, 로빈 매리스, 올리버 E. 윌리엄슨이 발전시킨 기업의 경영 이론은 경영자가 자신의 효용을 극대화하려고 하며, 이로 인해 기업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이윤 극대화의 경우와 대조하여 고려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바우몰은 주주를 만족시키는 최소 수준의 이윤을 달성한 후, 경영자의 이익은 매출액을 극대화함으로써 가장 잘 충족된다고 제안했다.[13]

더 최근에는 이는 '주인-대리인' 분석으로 발전했는데, 이는 주인(예: 주주 또는 기업)이 대리인(예: 경영자 또는 공급업체)의 행동을 비용 없이 추론할 수 없는 널리 적용 가능한 경우를 모델링한다. 이는 대리인이 주인보다 더 큰 전문 지식이나 지식을 가지고 있거나, 주인이 대리인의 행동을 직접 관찰할 수 없기 때문에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비대칭 정보는 도덕적 해이 문제를 야기한다. 이는 어느 정도 경영자가 자신의 이익을 추구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통적인 경영 모델은 일반적으로 경영자가 이윤을 극대화하는 대신 임의로 주어진 이윤 제약 조건(이윤 만족화) 하에서 단순한 객관적 효용 함수(이는 급여, 특전, 안정성, 권력, 명성을 포함할 수 있음)를 극대화한다고 가정한다.[20][21]

4. 3. 행동 이론

리처드 사이어트와 제임스 G. 마취가 카네기 학파에서 발전시킨 행동주의적 접근 방식은 기업 내 의사 결정 과정을 설명하며, 신고전 경제학을 넘어선다.[22] 이 접근 방식은 1950년대 허버트 A. 사이먼의 불확실한 상황에서의 행동 연구에 기반하는데, 그는 "사람들은 제한된 인지 능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복잡하고 불확실한 상황에서 의사 결정을 내릴 때 '제한된 합리성'만을 발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개인과 집단은 효용이나 이윤 함수를 극대화하기보다는 현실적인 목표를 달성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사이어트와 마취는 기업을 하나의 덩어리로 볼 수 없다고 주장했는데, 그 이유는 기업 내의 서로 다른 개인과 집단이 각자의 열망과 상충하는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기업의 행동은 이러한 갈등의 가중된 결과이기 때문이다.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만족화" 및 순차적 의사 결정과 같은 조직적 메커니즘이 존재한다. 이러한 메커니즘은 생산 효율성의 이상적인 상태에 비해 조직적 여유, 즉 X-비효율성을 발생시킨다.[22]

5. 기업 행동 및 성과의 이질성

기업의 다양한 행위와 성과는 기업 이론의 핵심적인 질문이다.[3] 기업은 시장 가격 메커니즘의 대안으로, 비시장 환경에서 생산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때 존재한다. 노동 시장에서 기업은 직원 고용 및 해고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줄이기 위해, 공급 업체와는 비용 최소화 및 재산권 가치 극대화를 위해 장기 계약을 체결한다.[6][7][8][9][10][11][12]

기업의 생존은 사회기술 시스템의 재생성 속도, 자원 및 정보의 흐름과 관련되며, 붕괴 속도가 복구 속도보다 빠르면 붕괴한다. 자원과 정보 흐름은 기업을 위협하지만, 환경과의 관계로 역동성을 유지한다.

테라(Terra)와 파사도르(Passador)는 기술 시스템이 조직 역학의 중심이며, 사회적 유인자가 그 주위를 맴도는 유인 풀(attraction basin)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기술 시스템과 사회 시스템은 공생 관계이며, 리더는 조직 성장과 재생에 중요하다.[42]

조직 내 행위자 또는 하위 시스템 재배치는 유인 풀을 변경하여 조직 역학에 영향을 미치며, 혁신을 촉진하거나 붕괴를 초래할 수 있다.[42]

생태적 역학 이론은 조직과 주변 시스템 간 연관성을 강조하며, 시장, 사회, 환경 등 상위 시스템 변화에 대한 조직의 적응력이 생존에 중요하다고 본다.[40][42] 조직은 적극성과 반응성을 결합하여 환경과 상호 작용하며 요구에 적응해야 한다.[40][42]

5. 1. 진화 이론

요제프 슘페터의 선구적인 연구에서 비롯된 기업을 이해하기 위한 진화론적 접근 방식은 고전적 이론과 병행하는 분파로 등장했다. 슘페터[39]는 기업의 추상적인 개념에서 벗어나 각 기업이 고유한 구조적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는 개념을 도입했다. 그는 기업의 창조와 관리를 단일 경제 이론으로 통합하여 기업의 기본적인 루틴 내에서 학습하고 혁신하는 진화하는 실체로서의 역동적인 본질을 강조했다. 또한, 이전에 상호 연관된 개념으로 여겨졌던 기업 발전과 성장을 구별했다.

5. 2. 복잡계 이론

테라(Terra)와 파사도르(Passador)는 이 구조적 설명을 통해 이윤 중심적 관점을 넘어선 기업에 대한 동적 관점을 제시하는 길을 열었다.[40] 이들은 사회기술적 개념을 활용하여, 루만(Luhmann)이 제안한 자기 규제 및 자기 보존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사회 시스템이 기술적 구조와 만나는 기업을 설명한다. 이 하위 시스템에 자기 참조적 역학을 부여하는 반면, 기술적 구조는 목표 지향적 역학을 보인다. 이 두 시스템은 공생적으로 기업의 상위 시스템을 형성하며, 사회 시스템이 조직의 육체를 움직이는 정신 역할을 하는 자기 참조적 역학을 나타낸다.

이러한 관점에서 기업은 자체 내에 갇혀 있는 지속적인 정보와 자원 흐름을 나타내며, 그 자체의 통일성을 보장한다. 따라서, 기업의 최종적인 관점과 같은 의미에서 투입물이나 산출물이 부족하다. 구조적 결정론으로 인해, 시스템이 일단 나타나면, 그 발전은 시스템과 함께 나타나고 포함하는 환경 내에서 반복적인 상호 작용의 역사를 본질적으로 포함한다. 기업이 조직과 운영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함에 따라 시스템의 구조와 환경은 자발적으로 일치하고 상호 보완적으로 변화한다. 최종 제품은 그 자체의 산출물이 아니라 자체 조직과 정체성 및 자율성의 실현을 의미한다.[40][42]

조직은 자기 참조적 실체로서, 운영적 폐쇄 내에 갇혀 있기 때문에, 그 기능은 자체 구성에 집중된다. 이러한 맥락에서, 조직이 상위 시스템과 수행하는 교환은 단순히 조직이 생존과 정체성 유지를 위해 환경으로부터 필요한 질서를 포착할 수 있게 해주는 방해와 잔여물을 나타낸다. 이는 외부 요구를 충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기업의 최종적 개념과는 대조적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기업의 목적은 자체 존재를 보장하는 것이다.[40][42]

6. 한국 기업의 특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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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현대 기업 이론의 발전

제1차 세계 대전 시기, 경제 이론의 중심은 시장 분석에서 기업 수준 분석으로 변화하였다. 완전 경쟁이 기업 행동을 설명하는 적절한 모델이 아니라는 점이 분명해졌기 때문이다. 이전까지 경제 이론은 시장만을 이해하려 했고, 기업이나 조직의 존재 이유에 대한 연구는 부족했다. 아돌프 버를과 가디너 민스의 연구는 전형적인 미국 기업의 소유권이 분산되어 있고, 통제권은 자기자본이 거의 없는 경영자에게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13] R. L. 홀과 찰스 J. 히치는 임원들이 한계주의가 아닌 경험 법칙에 따라 의사 결정을 한다는 것을 발견했다.[14]

로널드 코스는 1937년 기업의 본질이라는 에세이에서 거래 비용 이론을 제시하여 기업을 이론적으로 정의하려 했다.[6] 그는 사람들이 시장 교환을 통한 생산 조율의 거래 비용이 기업 내부에서보다 클 때, 기업 내에서 생산을 조직하기 시작한다고 보았다. 코스는 기업과 시장의 상호 작용이 기업의 통제를 벗어날 수 있지만(예: 판매세), 내부 자원 할당은 통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기업이 매우 단기적인 계약이 불만족스러울 때 나타날 가능성이 높으며, 불확실성이 없다면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결론지었다.[6]

코스는 기업의 규모가 가격 메커니즘을 사용하는 비용과 다른 기업가의 조직 비용에 달려 있다고 보았다. 이 두 요인이 기업의 생산량과 종류를 결정한다.[16] 루이스 푸터만은 대부분의 경제학자들이 기업 내부 거래와 기업 간 거래의 구분을 받아들이지만, 이 둘이 서로 영향을 미친다고 본다. 조지 바클레이 리처드슨은 기업과 시장 사이의 중간 형태(예: 기업 간 협력)가 존재하기 때문에 엄격한 구분이 어렵다고 지적했다.[18] Klein (1983)은 기업 내 거래도 시장(계약) 관계를 나타내는 것으로 간주하는 것이 유용하다고 주장했다.

7. 1. 공유 기반 생산

요차이 벤클러는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예: 리눅스), 위키백과,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등과 같은 "공유 기반 피어 생산" 시스템의 중요성이 증가하는 것을 바탕으로 회사와 시장 간의 엄격한 구분을 의문시했다. 그는 이 주장을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동일 조건 변경 허락 라이선스하에 2006년에 출시된 ''네트워크의 부: 사회적 생산이 시장과 자유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에서 제시했다.[44]

7. 2. 그로스만-하트-무어 이론

로널드 코스의 기업의 본질에 기반한 현대 계약 이론에서 "기업 이론"은 샌포드 J. 그로스만, 올리버 D. 하트, 존 H. 무어가 개발한 "재산권 접근법"과 동일시된다.[45][46] 이 접근법은 "그로스만-하트-무어 이론"이라고도 불린다.

그로스만과 하트(1986), 하트와 무어(1990) 및 하트(1995)는 불완전 계약 패러다임을 개발했다.[34][12][47] 이들은 계약이 모든 상황을 명시할 수 없다면 재산권과 기업 경계가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예를 들어 중간재 판매자와 구매자를 생각해보자. 판매자가 재화 생산에 필요한 자산을 소유해야 하는지(비통합), 아니면 구매자가 소유해야 하는지(통합)가 문제다. 관계별 투자가 이루어진 후, 판매자와 구매자는 협상하는데, 대칭적 정보 하에서는 항상 협력에 동의한다. 그러나 잉여 분할은 불일치 시 효용에 따라 달라지며, 이는 소유 구조에 따라 달라진다. 따라서 소유 구조는 투자 인센티브에 영향을 준다. 이 이론의 핵심은 더 중요한 투자 결정을 하는 쪽이 소유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투자가 인적 자본에 있다면 공동 자산 소유는 최적이 아니다.

그로스만-하트-무어 모델은 민영화 등 여러 맥락에서 적용되었다.[48] Chiu(1998)와 DeMeza 및 Lockwood(1998)는 다양한 협상 게임을 고려하여 모델을 확장했다(덜 중요한 투자자의 소유권을 설명).[35] 올리버 윌리엄슨(2002)은 이 모델이 사전 투자 인센티브에만 초점을 맞추고 사후 비효율성을 무시한다고 비판했다.[10] Schmitz(2006)는 불일치 효용에 대한 사적 정보를 가진 모델 변형을 연구하여 사후 비효율성과 덜 중요한 투자자의 소유권을 설명했다.[36] 사적 정보를 가진 것과 같은 그로스만-하트-무어 모델의 여러 변형은 공동 소유도 설명할 수 있다.[49]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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