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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영 (작곡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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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김준영은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작곡가로, 황해도 옹진 출생이다. 일본 유학 후 트럼펫 연주자로 데뷔하여 관현악 편곡을 시작했으며, 1934년부터 강홍식이 부른 〈군밤타령〉, 〈처녀 총각〉 등의 대중가요를 작곡하며 이름을 알렸다. 1939년에는 신파극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의 주제가와 〈홍도야 우지마라〉를 발표하여 인기를 얻었으며, 일제 말기 태평양 전쟁 시기에는 다수의 군국 가요 작곡 및 편곡에 참여했다. 2008년 민족문제연구소의 친일인명사전 수록예정자 명단에 포함되었으며, 광복 후 일본으로 건너가 아사히나 노보루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다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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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영 (작곡가) - [인물]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이름김준영
원어 이름金駿泳
예명아사히나 노보루(朝比奈昇)
출생일1907년
출생지황해도 옹진군 (現 황해남도 옹진군)
사망일1961년 (55세)
사망지도쿄
직업트럼펫 연주자
바이올린 연주자
작곡가
편곡가
영화 음악감독
장르트로트
영화음악
활동 시기1928년 ~ 1947년
배우자양수해(梁壽海, 사별)
일본인 여성(재혼)

2. 생애

황해도 옹진에서 태어나 해주에서 성장했으며, 경성 배재고등보통학교 졸업 후 일본으로 유학하여 도요 음악학교와 무사시노 음악학교에서 음악을 공부했다. 1928년 트럼펫 연주자로 데뷔한 이후 1931년부터는 바이올린 연주자 및 관현악 편곡자로 활동하며 한국과 일본을 오갔다.

1934년 강홍식이 부른 〈처녀 총각〉 등이 성공하면서 대중가요 작곡가로 이름을 알렸고, 1939년에는 영화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의 주제가와 부주제가 〈홍도야 우지마라〉를 작곡하여 큰 인기를 얻었다.[1] 〈홍도야 우지마라〉는 그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그러나 일제 말기 태평양 전쟁 시기에는 영화 《병정님》의 음악을 담당하고 군국 가요 〈승전가〉를 작곡하는 등 친일 행적을 보였다.[2][3] 이러한 활동으로 인해 2008년 민족문제연구소가 발표한 친일인명사전 수록예정자 명단 음악 부문에 포함되었다.

광복 후 잠시 서울에 머물렀으나 1947년 일본 도쿄로 건너가 사망할 때까지 그곳에서 지냈다. 일본에서는 아사히나 노보루(朝比奈昇일본어)라는 예명으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광복 이후 한국에서의 활동이 없어 점차 잊힌 작곡가가 되었다.

2. 1. 유년 시절과 학업

황해도 옹진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한때 황해도 은률에서 잠시 지낸 적이 있으며, 이후 황해도 해주에서 자랐다. 경성 배재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한 뒤 일본으로 건너가 도요 음악학교와 무사시노 음악학교에서 정식으로 음악을 공부했다.

2. 2. 음악 활동

황해도 옹진에서 태어나 해주에서 성장했으며, 경성 배재고등보통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일본으로 유학하여 도요 음악학교와 무사시노 음악학교에서 정식으로 음악을 공부했다. 1928년 트럼펫 연주자로 데뷔했고, 1931년에는 바이올린 연주자로 데뷔함과 동시에 관현악 편곡을 시작하며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작곡 및 편곡 활동을 이어갔다.

대중가요 작곡가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것은 1934년부터이다. 당시 가수 강홍식이 부른 〈군밤타령〉, 〈먼동이 터온다〉, 〈처녀 총각〉이 연이어 큰 성공을 거두었다. 특히 "봄은 왔네 봄이 와 숫처녀의 가슴에도"라는 가사로 시작하는 〈처녀 총각〉은 오늘날까지도 애창되는 곡이다. 김준영은 한국 전통음악의 특징을 서양음악 기법과 결합하여 당시 유행하던 신민요 스타일의 노래를 만들어 주목받았다.

1939년에는 신파극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가 영화로 만들어질 때 주제가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노래: 남일연)와 부주제가 〈홍도야 우지마라〉(노래: 김영춘)를 발표하여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1] 특히 〈홍도야 우지마라〉는 "홍도야 우지마라 오빠가 있다"라는 구절로 더욱 유명해졌다.

그러나 일제 말기 태평양 전쟁 시기에는 다수의 군국 가요 작곡과 편곡에 참여하는 행적을 보였다. 방한준이 연출한 어용 영화 《병정님》의 음악을 담당하며 주제곡을 만든 것이 대표적인 예이다.[2] 또한 1943년에는 이규남이 부른 〈승전가〉를 작곡했는데,[3] 이 노래는 "대동아동영권은 동터 오르고 태평양의 태양도 찬연하다"며 만세를 외치는 전형적인 군국 가요였다. 이러한 활동으로 인해 2008년 민족문제연구소가 발표한 민족문제연구소의 친일인명사전 수록예정자 명단 음악 부문에 이름이 올랐다.

광복 후 잠시 서울로 돌아왔으나, 1947년 다시 도쿄로 건너가 사망할 때까지 그곳에 머물렀다. 일본에서는 일제강점기부터 사용하던 아사히나 노보루(朝比奈昇일본어)라는 예명으로 음악 활동을 계속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구체적인 활동 내용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광복 이후 한국에서의 활동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작품의 인지도에 비해 작곡가 자신은 대중에게 잊혀진 인물이 되었다.

2. 3. 〈홍도야 우지마라〉 작곡

한국 전통음악의 어법을 근대 서양음악의 어법으로 재정리하여 당시 유행하던 신민요풍의 노래로 주목을 끈 김준영은 1939년신파극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가 영화화될 때 주제가와 〈홍도야 우지마라〉를 발표하여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다.[1] 주제가인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는 남일연이 불렀고, 부주제가로 작곡되었지만 "홍도야 우지마라 오빠가 있다"라는 대목으로 더 유명해진 〈홍도야 우지마라〉는 김영춘이 불렀다.

2. 4. 친일 행적

일제 말기 태평양 전쟁 시기에 다수의 군국 가요 작곡과 편곡에 참여했다. 방한준이 연출한 어용 영화인 《병정님》의 주제곡을 만드는 등 이 영화의 음악을 담당한 것이 대표적이다.[2] 1943년 이규남이 부른 〈승전가〉도 김준영이 작곡했다.[3] 이 노래는 "대동아동영권은 동터 오르고 태평양의 태양도 찬연하"다며 만세를 외치는 전형적인 군국 가요이다. 2008년 민족문제연구소가 선정한 친일인명사전 수록예정자 명단 중 음악 부문에 포함되었다.

2. 5. 광복 이후

태평양 전쟁 종전 후에 잠시 서울(종로구 명륜동)에 돌아왔다가, 1947년에 다시 도쿄로 건너가 사망할 때까지 머물렀다. 일본에서도 일제강점기부터 사용하던 아사히나 노보루(朝比奈昇일본어)라는 예명으로 음악 활동을 계속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자세한 행적은 알 수 없다. 광복 이후 한국에서의 활동이 없어 작품의 유명세에 비해 잊혀진 작곡가가 되었다.

3. 학력

wikitext

학교과정비고
경성 배재고등보통학교졸업
일본 도쿄 도요 음악학교전문학사
일본 도쿄 무사시노 음악학교전문학사


참조

[1] 뉴스 "[이야기로 듣는 옛노래]홍도야 우지마라 ① 가요흥행 가늠하기 위한 '테스트 음반'" http://www.cctoday.c[...] 충청투데이 2008-05-22
[2] 뉴스 다국적 위문단, '황군(皇軍) 만들기'에 몸바쳤네 - 발굴 영화 <병정님(兵隊さん)> 엿보기 http://www.ohmynews.[...] 오마이뉴스 2008-05-22
[3] 뉴스 일제 침략전쟁에 동원된 유행가, ‘군국가요’ 다시 보기 (29) http://www.ohmynews.[...] 오마이뉴스 2008-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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