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만 장군 공신록 및 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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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만 장군 공신록 및 교지는 조선 영조 5년(1729)에 무신 김중만에게 내려진 문서들입니다. 1728년 이인좌와 정희량의 난을 평정한 공로로 분무공신 2등에 봉한다는 교서와 이에 대한 포상으로 노비, 전답 등을 내린다는 교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요 내용:

• 공신록 (교서): 1728년(영조 4년) 7월에 작성되었으며, 이인좌의 난을 평정하는데 공을 세운 김중만을 분무공신 2등으로 책봉한다는 내용입니다. 1등 공신 오명항을 비롯하여 2등 공신 김중만, 박찬신, 박문수 등 7명, 3등 공신 7명 등 총 15명의 공신 명단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김중만에게는 2계급 특진, 적장자의 봉록 세습, 노비, 전답, 은자, 내구마 등의 포상이 내려졌습니다. 이 공신록은 이선행이 글을 짓고 최중대가 글씨를 썼습니다.
• 교지:
• 전답사패교지: 1729년(영조 5년) 7월 작성. 김중만에게 밭 14결 50부, 논 9결 20부의 전답을 하사한다는 내용입니다.
• 노비사패교지: 1729년(영조 5년) 9월 11일 작성. 김중만에게 노 16구, 비 18구의 노비를 하사한다는 내용입니다.

• 김중만 장군 공신록 및 교지는 경기도 안성시 대덕면 토현리에 있습니다.
• 1981년 경기도 유형문화재(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되었습니다.
• 문서는 총 3점으로, 교서 1점과 교지 2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김중만의 본관은 언양, 자는 원중입니다. 1712년(숙종 38년) 무과에 급제하여 관직에 진출했습니다.
• 분무공신이라는 칭호는 명나라 의종의 휘호와 겹쳐 1764년(영조 40년)에 양무공신으로 바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