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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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꼼치는 쏨뱅이목 꼼치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입니다. 다음은 꼼치에 대한 자세한 정보입니다.
특징:
- 외형: 몸길이는 보통 36~45cm이며, 최대 60cm까지 자랍니다. 몸은 부드럽고 물렁하며, 배지느러미는 빨판처럼 변형되어 바위에 붙어 살 수 있습니다. 몸에는 검은색 반점이나 가로줄 무늬가 있고, 꼬리지느러미 중앙에 흰색 세로 줄무늬가 있습니다.
- 서식지: 한국의 동해, 서해, 남해, 동중국해, 오호츠크해, 쿠릴 열도 등 북서태평양에 분포합니다.
- 산란기: 겨울철에 산란합니다.
- 방언: 지역에 따라 물메기, 물미거지, 미거지(남해안), 물메기, 물잠뱅이(서해안), 곰치, 물곰(동해안) 등으로 불립니다.
물메기와의 혼동:꼼치는 물메기와 혼동되기도 하지만, 엄연히 다른 종입니다. 물메기는 꼼치보다 크기가 작고, 어획량이 적어 물메기탕에는 주로 꼼치가 사용됩니다.
미거지와의 혼동:동해안에서 꼼치는 '곰치' 혹은 '물곰'이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미거지(Liparis ingens)와 혼동될 수 있습니다. 미거지는 꼼치보다 크고(70~90cm) 몸에 무늬가 없으며 동해에서만 서식하는 한해성 어종입니다.
곰치와의 혼동:'곰치'라는 이름 때문에 뱀장어목 곰치과의 곰치와 혼동할 수 있지만, 이 둘은 전혀 다른 종입니다. 뱀장어목 곰치는 열대나 아열대에 서식하며, 꼼치와는 생김새가 다릅니다.
용도:
- 식용: 탕, 찜 등으로 요리됩니다. 특히 맑은 탕은 숙취 해소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비료: 식용 외에 비료로도 사용됩니다.
물메기탕의 유래:물메기탕은 어부들이 조업 중 상업적 가치가 떨어지는 물고기(아귀, 물메기 등)를 넣어 얼큰하게 끓여 먹던 것에서 유래했습니다.
과거에는 꼼치(물메기)가 못생기고 흐물흐물한 식감 때문에 '물텀벙이'라고 불리며 버려지기도 했지만, 지금은 겨울철 별미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 꼼치 - [생물]에 관한 문서 | |
|---|---|
| 일반 정보 | |
| 이름 | 꼼치 |
| 색 | 동물 |
| 분류 정보 | |
| 계 | 동물계 |
| 문 | 척삭동물문 |
| 강 | 조기어강 |
| 상목 | 극기상목 |
| 미분류 분류군 | 에우페르카리아류 |
| 목 | 페르카목 |
| 아목 | 둑중개아목 |
| 하목 | 둑중개하목 |
| 과 | 꼼치과 |
| 속 | 꼼치속 |
| 종 | 꼼치 (L. tanakae) |
| 학명 | Liparis tanakae |
| 학명 명명자 | (Gilbert & Burke, 1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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