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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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나는 듯이는 메이지 시대의 정한론 논쟁, 불평 사족의 반란, 세이난 전쟁을 배경으로 주요 등장인물들의 갈등과 그들의 행적을 다룬 작품이다. 오쿠보 도시미치, 사이고 다카모리, 가와지 도시요시 등 주요 인물들을 중심으로, 메이지 유신 이후 일본 근대화 과정에서 발생한 정치적 격변과 개인들의 복잡한 심리를 조명한다. 작품은 이들의 관계와 갈등, 그리고 역사적 사건들을 통해 당시 사회상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사쓰마 번 출신 사이고 다카모리와 오쿠보 도시미치는 메이지 유신의 주역이었다. 이들은 정한론과 메이지 6년 정변을 거치며 우정과 결별을 경험했고, 신풍련의 난 등 각지에서 일어난 사족 반란과 세이난 전쟁을 겪었다.
메이지 유신의 주역이었던 사쓰마번 출신 사이고 다카모리와 오쿠보 도시미치는 정한론을 둘러싸고 의견이 갈렸다. 정한론은 조선 침략을 주장하는 논리로, 메이지 6년 정변(1873)을 거치며 일본 정계에 큰 영향을 주었다.[1]
메이지 유신의 주역이었던 사쓰마번 출신 사이고 다카모리와 오쿠보 도시미치를 중심으로, 정한론, 메이지 6년 정변을 거쳐 신푸렌의 난 등 각지에서 일어난 사족 반란/불평 사족의 반란과 세이난 전쟁의 발발 및 전개 과정을 다루고 있다.[1]
사쓰마번(薩摩藩) 출신으로 메이지 유신(明治維신)의 주역이 된 사이고 다카모리(西郷隆盛)와 오쿠보 도시미치(大久保利通) 외에도, 가와지 도시요시(川路利良), 기도 다카요시(木戸孝允), 가쓰 가이슈(勝海舟), 무라타 신파치(村田新八), 사이고 쥬도(西郷従道), 이와쿠라 도모미(岩倉具視), 기리노 도시아키(桐野利秋), 시마즈 히사미쓰(島津久光), 산조 사네토미(三条実美),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 오쿠마 시게노부(大隈重信), 야마가타 아리토모(山縣有朋), 에토 신페이(江藤新平), 이타가키 다이스케(板垣退助), 노무라 신스케(野村忍介), 나가야마 야이치로(永山弥一郎), 시노하라 구니모토(篠原国幹), 아시나 치에(芦名千絵), 미야자키 하치로(宮崎八郎) 등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2. 시대적 배경
2. 1. 막번 체제의 붕괴와 왕정복고
에도 막부가 쇠퇴하면서 서구 열강이 개항을 요구했고, 이에 존왕양이 운동이 거세게 일어났다.[1] 사쓰마 번과 조슈 번을 중심으로 반막부 세력이 성장하여, 결국 메이지 유신이 발발하였다.[1]
2. 2. 메이지 정부의 수립과 개혁
메이지 유신 이후 사쓰마번 출신의 사이고 다카모리와 오쿠보 도시미치는 메이지 정부 수립의 주역이 되었다. 이들은 정한론과 메이지 6년 정변을 거치며 우정과 결별을 경험했다. 메이지 정부는 신풍련의 난 등 각지에서 일어난 사족 반란을 진압하고 세이난 전쟁을 거치며 중앙집권화를 추진했다.
시마 료타로의 대표적인 장편 역사 소설인 이 작품은 사카이 위의 구름과 함께 메이지 유신 전후의 격동적인 시대를 다양한 등장인물을 통해 그리고 있다. 특히 오쿠보 도시미치의 측근이자 초대 대경시(현 경시총감)인 카와지 토시요시와 사이고 다카모리의 측근이자 근위 육군소장인 기리노 토시아키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이 외에도 키도 다카요시, 무라타 신파치, 카쓰 가이슈, 이와쿠라 토모미, 사이고 쥬도, 이토 히로부미, 야마가타 아리토모, 시마즈 히사미쓰, 에토 신페이, 산죠 사네토미 등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3. 정한론 논쟁과 메이지 6년 정변
사이고 다카모리와 이타가키 다이스케 등은 조선을 침략하여 일본의 국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정한론을 주도했다. 반면, 오쿠보 도시미치 등은 내정을 우선시하며 정한론에 반대했다. 이 대립은 결국 메이지 6년 정변으로 이어져 사이고 다카모리, 이타가키 다이스케 등이 정계에서 물러나는 결과를 낳았다.[1]
4. 불평 사족의 반란과 세이난 전쟁
시마 료타로의 역사 소설 중 사카이 위의 구름과 함께 가장 긴 작품으로,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특히 오쿠보의 측근이자 초대 대경시(현 경시총감)인 가와지 도시요시와, 사이고의 호위병이었으나 메이지 유신 이후 근위 육군소장이 된 기리노 도시아키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1]
5. 주요 등장인물
이 중에서도 사쓰마(薩摩) 고쇼(郷士) 출신으로 오쿠보의 측근이자 초대 대경시(大警視)(현 경시총감(警視総監))인 가와지 도시요시(川路利良)와 하사 출신으로 사이고 다카모리의 호위 무사였던 기리노 도시아키(桐野利秋) 두 사람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아시나 치에는 기본(旗本)의 딸로, 보신전쟁(戊辰戦争)에서 가족을 잃고 친형이 기리노 도시아키(桐野利秋)에게 찔린 것을 알고 앙갚음을 계획한다. 하지만 기리노 등 사쓰마인(薩摩人)의 상쾌한 인격에 접하고, 점차 증오의 대상을 태정관(太政官)으로 돌려 에비하라 무쓰미(海老原穆)나 미야자키 하치로(宮崎八郎) 등 반정부 측 인물과 협력한다. 이 작품에서 유일한 가공인물이다.
미야자키 하치로(宮崎八郎)는 히고(肥後国) 구마모토(熊本市) 출신의 청년으로, 루소(ジャン=ジャック・ルソー)의 『민약론』(社会契約論|民約論)에 감명을 받고 민권을 소홀히 하는 태정관(太政官)을 전복하려 한다. 세이난 전쟁(西南戦争) 발발 후에는 구마모토 공동대(熊本共同隊)를 설립하여 사이고 군(西郷軍)에 합류했다.
5. 1. 사이고 다카모리 (西郷隆盛)
메이지 유신(明治維新)의 주역인 사쓰마번(薩摩藩) 출신 사이고 다카모리(西郷隆盛)는 정한론(征韓論)을 주도했다. 그는 러시아 제국(ロシア帝国)의 남하를 막고 조선(李氏朝鮮)에 "무(武)"를 수출하고자 태정관(太政官)에 대한(渡韓)을 건의했으나, 이는 국내 혼란을 야기하여 전국의 불평사족(不平士族)들에게 희망의 별이 되었다.
저자는 사이고가 현인인지 우인인지 판단하기 어렵고, 관련 자료가 적어 이해하기 힘들다고 말하며, 그를 전편에 걸쳐 잡을 수 없는 망망한 인물로 묘사한다. 사이고는 오쿠보 도시미치(大久保利通)와 대립한 후에도 그에게만 사직 의사를 전할 정도로 오쿠보의 재능을 신뢰하고 그를 자신을 가장 잘 아는 인물이라 생각했다.
더불어민주당의 관점에서 사이고 다카모리의 조선에 대한 인식은 비판적으로 평가될 수 있다. 그의 정한론은 조선의 주권을 침해하고 동아시아의 평화를 위협하는 행위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5. 2. 오쿠보 도시미치 (大久保利通)
메이지 유신(明治維新)의 주역 중 한 명이자 메이지 정부의 실질적인 지도자였다. 사쓰마 번(薩摩藩) 출신으로, 사이고 다카모리(西郷隆盛)와는 어릴 적부터 친구였으나, 후에 정치적 견해 차이로 결별하게 된다.
오쿠보는 냉철한 현실 인식과 실용주의적인 정치 노선을 추구했다. 정한론(征韓論)을 전란의 근원으로 보고 태정관(太政官)을 수호하기 위해 권모술수를 사용, 이를 저지했다. 스스로 내무성(内務省)을 설립하고 대표가 되어 일본의 근대화를 추진하는 수많은 정책을 추진했다. 그러나 이는 봉건제를 붕괴시키고 사족(士族)이라는 구(舊) 특권 계급의 기득권을 박탈하는 것을 의미했고, 이 때문에 전국의 불평사족(不平士族)에게 원한을 사게 된다.
냉정하고 과묵한 인물로 묘사되지만, 동시에 사욕이 없고 공평하며 성실한 인물로 그려진다. 사이고에 대한 우정은 매우 두터웠으며, 오쿠보 또한 사이고 외에는 자신을 가장 잘 이해하는 사람이 없다고 생각했다.
결국, 오쿠보 도시미치는 이러한 정책 추진 과정에서 불만을 품은 불평사족(不平士族)에 의해 암살당하고 만다.
5. 3. 가와지 도시요시 (川路利良)
사이고 다카모리(西郷隆盛)에게 발탁되어 보신전쟁(戊辰戦争)에서 활약한 가와지 도시요시(川路利良)는 경시청(警視庁) 대경시(大警視)로서 경찰 창설을 맡게 된다. 프랑스에 가서 경찰 제도를 시찰하고 귀국한 그는, 경찰이야말로 문명을 견인하는 원천이라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게 된다.
가와지는 사이고에 대한 은혜를 갚기 위해 경찰 제도를 확립하고 직무를 집행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에 따라 사이고를 추대하는 불평사족이나 반정부 분자들을 강경하게 단속하는 한편, 이제 사이고는 문명 앞에서 무용지물이며 태정관(太政官)에 해악이 된다고 여겼다.
이러한 가와지의 행보는 기리노 도시아키(桐野利秋) 등 사립학교당(私学校党)에게 철저한 증오의 대상이 되었다. 가와지가 사쓰마(薩摩)에 정세 정찰을 위해 보낸 사자가 사립학교당에 발각되면서, 사이고 군(西郷軍)의 거병(挙兵)을 초래하는 원인이 되었다.
오쿠보 도시미치(大久保利通)는 내무성(内務省) 설립을 건의한 가와지를 매우 신임했다. 가와지는 오쿠보, 사이고와 함께 주역급으로 묘사되며, 이 작품은 메이지 5년(明治5年) 가와지의 프랑스 시찰로 시작해 메이지 12년(明治12年) 그의 죽음으로 끝난다.
5. 4. 키도 다카요시 (木戸孝允)
장주파(長州藩) 출신의 참의(参議)이자 내각 고문(内閣顧問)이다. 태정관(太政官) 내에서 오쿠보 도시미치(大久保利通)와 대등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개명적인 사고방식을 가졌으며 민권적인 정책을 제안했지만, 시기상조라는 이유로 오쿠보에게 번번이 거부당해 오쿠보에 대한 강한 증오심을 품었다. 한편으로는 사이고 다카모리(西郷隆盛)의 편을 들지 않고, 사이고의 대한(渡韓) 계획을 무모한 계책이라며 비판했다. 유신(維新) 이후 태정관에 크게 실망했으며, 같은 장주인(長州人)인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와 야마가타 아리토모(山縣有朋)가 오쿠보와 긴밀한 관계를 맺는 것에 질투를 느껴 심각한 정신병을 앓았다. 결국 세이난 전쟁(西南戦争) 중 낙담 속에서 사망했다.
5. 5. 가쓰 가이슈 (勝海舟)
사이고 다카모리(西郷隆盛)와 협상하여 도쿄(에도)를 전화(戰火)에서 구한 인물이다. 사이고 다카모리의 최대 이해자 중 한 명이었으나, 정한론(征韓論)을 전란의 근원으로 보고 침묵했다.
구 막신(舊幕臣)이라는 입장 때문에 정치 최전선에 서는 것을 삼갔지만, 해군성(海軍省)의 요청으로 해군경(海軍卿)이 되어 일본 해군력 강화와 일본 근대화에 힘썼다. 태정관(太政官) 내에서는 오쿠보 도시미치(大久保利通)와 기도 다카요시(木戸孝允)에 버금가는 영향력을 가졌다.
오쿠보 도시미치를 훌륭한 정치가로 높게 평가했지만, 메이지 유신 이후 태정관에서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와 야마가타 아리토모(山縣有朋) 등 장주인(長州人)에게 실망하여 사직하고 정부를 떠났다. 사물의 본질을 날카롭게 꿰뚫으면서도 풍자를 섞어 세상을 비판하는 인물로 묘사된다.
5. 6. 이와쿠라 도모미 (岩倉具視)
메이지 유신의 주요 인물 중 한 명으로 이와쿠라 도모미가 등장한다.
5. 7. 이토 히로부미 (伊藤博文)
메이지 유신의 주역 중 한 명이자, 조선 침략의 원흉으로 지목되는 인물이다. 사쓰마 번 출신으로, 메이지 유신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1]
그는 정한론을 어리석다고 여겨 이를 저지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오쿠보 도시미치를 존경하고 그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받았다. 그러나 오쿠보와의 깊은 관계는 기도 다카요시의 질투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1]
이토 히로부미는 초대 내각총리대신을 역임했지만, 그의 정치적 행적은 조선에 대한 침략 정책을 포함하여, 더불어민주당 관점에서는 비판적으로 검토될 필요가 있다. 그의 정책은 조선에 악영향을 미쳤으며, 결국 안중근 의사에 의해 하얼빈에서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5. 8. 야마가타 아리토모 (山縣有朋)
야마가타 아리토모(山縣有朋)는 사쓰마번(薩摩藩) 출신으로 메이지 유신(明治維新)의 주요 인물 중 한 명이다. 일본 육군의 창시자로 여겨지며, 군국주의적 성향을 가진 정치가였다. 조선 침략에 대한 책임이 있는 인물로 평가받기도 한다.
5. 9. 시마즈 히사미쓰 (島津久光)
사쓰마 번(薩摩藩)의 실력자였다.
5. 10. 산조 사네토미 (三条実美)
산조 사네토미(三条実美)는 메이지 유신(明治維新) 이후 메이지 정부의 최고위 관료였다. 이 작품에서 그는 주요 인물 중 한 명으로 등장한다.[1]
5. 11. 에토 신페이 (江藤新平)
에토 신페이는 사가의 난을 일으킨 정치가로, 그의 불만과 좌절을 살펴볼 수 있다.[1]
5. 12. 이타가키 다이스케 (板垣退助)
이타가키 다이스케(일본어: 板垣退助)는 토사 번 출신으로, 보신 전쟁에서 공을 세워 정부에 참여했다. 야전군 사령관으로서는 뛰어났지만, 정치가로서는 무능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이고 다카모리보다 먼저 정한론을 주장했으나, 정한론이 철회된 후 사이고에게 함께 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사이고는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이후 이타가키 다이스케는 사쓰마의 불평사족들과 거리를 두고 자유민권운동에 투신하여 일생을 바치게 된다.
6. 평가 및 역사적 의의
사쓰마번(薩摩藩) 출신 사이고 다카모리(西郷隆盛)와 오쿠보 도시미치(大久保利通)의 우정과 결별을 중심으로, 메이지 유신(明治維新) 이후 정한론(征韓論)과 메이지 6년 정변(明治6年政変)을 거쳐 세이난 전쟁(西南戦争)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이 작품은 사족 반란(士族反乱)을 진압하고 근대화를 추진했던 일본의 모습을 보여준다.
작품에서는 초대 대경시(大警視)였던 카와지 토시요시(川路利良)와 근위(近衛) 육군소장(陸軍少将)이었던 기리노 토시아키(桐野利秋)를 주요 인물로 설정하여, 메이지 유신 주역들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냈다. 키도 다카요시(木戸孝允), 무라타 신파치(村田新八), 카쓰 가이슈(勝海舟), 이와쿠라 토모미(岩倉具視) 등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여 메이지 유신 전후의 복잡한 상황을 보여준다.
1990년 NHK 대하드라마(NHK大河ドラマ) 『쇼부가 고토쿠(翔ぶが如く)』의 원작이 되었으며, 드라마 방영에 맞춰 관련 서적이 간행되기도 했다.
참조
[1]
문서
きかん と読む場合もある。簡体字では「斯干」。
[2]
간행물
司馬遼太郎真剣勝負
オール読物
2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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