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 버거

2. 생애 및 경력

닐 버거는 미국 코네티컷주 그리니치에서 태어났다. 예일 대학교에서 순수 미술을 전공으로 졸업하고,^[3] 1980년대 후반 실험 영화에 참여했으며, 미트 퍼펫츠와 같은 얼터너티브 아티스트의 뮤직 비디오를 연출했다. 그는 MTV에 찾아가 ''MTV Books: Feed Your Head''의 문맹 퇴치 캠페인을 위한 일련의 고무적인 홍보 광고 제작 및 연출을 제안했다. 리들리 스콧 어소시에이츠와 협력하여 마스터카드, IBM, ESPN 등 회사들의 광고를 연출했으며, 국제앰네스티와 양심수 캠페인을 위한 텔레비전 광고도 제작했다.

2002년, 버거는 직접 쓰고 연출한 영화 ''암살자 인터뷰''(Interview with the Assassin)로 장편 영화 감독 데뷔를 했다. 이 영화는 우드스톡 영화제와 아비뇽 영화제에서 최우수 장편 영화상을 받았고,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드에서 최우수 데뷔 영화 및 최우수 데뷔 각본상 등 3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이후 버거는 에드워드 노튼과 폴 지아마티가 출연한 ''일루셔니스트''를 제작했다. 이 영화의 각본은 스티븐 밀하우저의 단편 소설 "마술사 아이젠하임"을 바탕으로 했으며, 2006년 선댄스 영화제에서 초연되었고, 2006년 시애틀 국제 영화제와 2007년 도빌 영화제를 개막했다. 2007년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드 최우수 각본상 후보, 2007년 아카데미상 최우수 촬영상 후보에 올랐다.

버거는 레이첼 맥아담스, 팀 로빈스, 마이클 페냐가 출연한 2007년 이라크 전쟁 이후의 인디 드라마 ''더 럭키 원스''와 브래들리 쿠퍼, 로버트 드 니로가 출연한 ''리미트리스''(2011)를 연출했다. ''리미트리스''는 개봉 첫 주 박스 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으로 1.6억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4][5]

2014년, 버거는 베로니카 로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다이버전트''를 연출했다. 셰일린 우들리가 테오 제임스, 케이트 윈슬렛, 마일스 텔러, 안셀 엘고트, 애슐리 저드와 함께 출연했다. 라이온스게이트에서 배급한 이 영화는 전 세계적으로 2.8억달러 이상을 벌어들이며 버거의 가장 상업적으로 성공한 영화가 되었다.

''다이버전트'' 이후 버거는 쇼타임의 월 스트리트 드라마 ''빌리언스''의 첫 두 에피소드를 연출했으며, 폴 지아마티와 데미언 루이스가 출연했다. 그는 CBS의 TV 각색판 ''리미트리스''의 총괄 프로듀서로도 참여했다. 그의 다른 작품으로는 ''다이버전트'' 시리즈 영화인 ''인서전트''(2015)와 ''얼리전트''(2016)가 있다.^[6]

최근 버거는 프랑스 히트작 ''언터처블''을 리메이크한 ''디 업사이드''를 연출했다.^[7] 브라이언 크랜스턴과 케빈 하트가 출연한 이 영화는 2019년 1월 극장 개봉했다.^[8]

버거는 현재 아내인 건축가 다이아나 켈로그와 자녀들과 함께 뉴욕에 살고 있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