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그랜드슬램 유도대회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도쿄 그랜드슬램 유도대회는 1978년부터 시작된 유도 대회로, 2009년 대회 명칭이 그랜드슬램으로 변경되었다. 가노 지고로배 도쿄 국제 유도 대회로 시작하여, IJF 월드 유도 투어에 포함되며 국제적 위상을 높였으며, 도쿄와 오사카에서 번갈아 개최되었다.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대회가 열리지 못했다. 역대 우승자로는 한국 선수들이 2009년과 2010년에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TV 중계를 통해 유도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유도 대회 - 유럽 유도 선수권 대회
유럽 유도 선수권 대회는 유럽 유도 연맹 주관으로 시작되어 남자 개인전 위주로 진행되다가 여자부 경기와 혼성 단체전이 추가되었으며, 현재는 다양한 종목과 연령대별 대회를 통해 유럽 유도 발전에 기여하는 유럽 최고 권위의 유도 대회이다. - 유도 대회 - 올림픽 유도
올림픽 유도는 1964년 도쿄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시작하여, 남자 7체급, 여자 7체급, 혼성 단체전으로 진행되며, 대한민국은 유도 강국으로서 올림픽에서 많은 메달을 획득했다. - 1978년 시작된 스포츠 행사 - 바이애슬론 월드컵
바이애슬론 월드컵은 매년 11월/12월부터 3월까지 스프린트, 개인, 추격, 매스스타트, 계주 등의 종목으로 구성된 국제 바이애슬론 경기 대회 시리즈이며, 시즌 종합 성적에 따라 크리스털 글로브가 수여된다. - 1978년 시작된 스포츠 행사 - UEFA U-21 축구 선수권 대회
UEFA U-21 축구 선수권 대회는 유럽축구연맹이 주관하는 21세 이하 유럽 국가대표팀 간의 축구 대회로, U-23 챌린지 컵과 유럽 청소년 선수권 대회를 거쳐 1978년부터 현재의 형태를 갖추었으며, 이탈리아와 스페인이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 유도 - 성동고등학교
성동고등학교는 1906년 황성기독교청년회학관으로 설립되어 일제강점기 경성영창학교를 거쳐 1949년 성동공립중학교로 개교한 후 1951년 성동고등학교로 분리되었으며, 현재는 교과교실제, 고교학점제 운영 및 서울시교육청 인공지능 교육 선도학교로 선정되는 등 꾸준히 발전하며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서울특별시 성동구 소재 일반계 고등학교이다. - 유도 - 한성고등학교
한성고등학교는 1928년 경성실업전수학교로 설립되어 한성상업학교, 한성중학교를 거쳐 1951년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된 사립 고등학교이며, 1941년 준공된 본관 건물을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다.
도쿄 그랜드슬램 유도대회 | |
---|---|
대회 정보 | |
대회 명칭 | 가노 지고로컵 도쿄 국제 유도 대회 |
다른 명칭 | 도쿄 그랜드 슬램 |
로마자 표기 | Kanō Jigorō Hai Tōkyō Kokusai Jūdō Taikai |
영어 명칭 | Jigoro Kano Cup Tokyo International Judo Tournament |
상세 정보 | |
종목 | 유도 |
장소 | 일본, 도쿄 |
역사 | |
첫 대회 | 2009년 |
기타 | |
주최 | 국제 유도 연맹(IJF) |
2. 역사
도쿄 그랜드슬램 유도대회는 1978년 유도의 창시자 가노 지고로를 기리기 위해 남자 대회인 '''가노 지고로배 국제 유도 선수권 대회'''로 시작되었다. 초기에는 '유도의 올림픽'이라 불릴 정도로 권위 있는 대회였으나[4], 개최 주기는 일정하지 않았다.
2007년에는 후쿠오카 국제 여자 유도 선수권 대회를 흡수 통합하여 남녀 모두 참가하는 대회로 확대되었고, 대회 명칭도 '''가노 지고로배 도쿄 국제 유도 대회 월드 그랑프리'''로 변경되었다[5]。
2009년부터는 국제 유도 연맹(IJF)이 주관하는 IJF 월드 유도 투어의 그랜드슬램 대회 중 하나로 승격되면서 명칭이 '''그랜드슬램 도쿄'''로 바뀌었다[6]。 이 변화와 함께 주최가 IJF 또는 전일본 유도 연맹(전유련)[3]으로 변경되었고, 청색과 흰색 유도복 착용 규정이 도입되었다.
이후 2018년과 2019년에는 도쿄 체육관의 2020년 도쿄 올림픽 준비 공사로 인해 오사카에서 '''그랜드슬램 오사카'''라는 이름으로 개최되기도 했다[8][9][10]。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으로 2020년과 2021년 대회는 중단되었으나[11][12][13], 2022년에 다시 도쿄에서 대회가 재개되었다[14]。
2. 1. 가노 지고로배 도쿄 국제 유도 대회
1978년부터 2008년까지는 전일본 유도 연맹(전유련)의 주최[3] 아래 '''가노 지고로배 도쿄 국제 유도 대회'''(''KANO CUP Judo World Grand Prix'')라는 이름으로 열렸으며, 흔히 '''가노배'''로 줄여 불렸다.이 대회는 유도의 기초를 다지고 고도칸을 설립한 가노 지고로의 공적을 기리며 유도의 국제화를 추진할 목적으로, 1978년 11월 '''가노 지고로배 국제 유도 선수권 대회'''라는 명칭 하에 남자 선수들만 참가하는 대회로 처음 시작되었다. 초창기에는 그 위상 덕분에 '''유도의 올림픽'''이라고 불리기도 했다[4]。 그러나 개최 주기는 일정하지 않아서 2008년까지 총 14회 개최되는 데 그쳤다.
2006년 3월, 전일본 유도 연맹은 연맹이 주최하는 대회를 정리하고 통합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에 따라 그 해까지 후쿠오카에서 개최되던 후쿠오카 국제 여자 유도 선수권 대회를 흡수 통합하였고, 2007년부터는 남녀 선수가 모두 참가하는 통합 대회로 전환되었다. 이와 함께 대회 명칭도 '''가노 지고로배 도쿄 국제 유도 대회 ○○○○ 월드 그랑프리'''(애칭: '''가노배 유도 월드 그랑프리 ○○○○''')로 변경되었으며(여기서 ○○○○는 개최 연도를 의미함), 개최 시기 역시 기존 11월에서 12월로 조정되었다[5]。
대회 개최 장소는 1978년부터 2006년까지는 일본 무도관이었으며, 2007년에는 도쿄 체육관에서 열렸다.
한편, 이 대회와는 별개로 '일본 국제 유도 대회'라는 이름의 국제 대회가 1981년 11월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1체육관과 2002년 1월 일본 무도관에서 각각 개최된 적이 있는데, 해외에서는 이 대회를 가노배로 오해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4][7]。
2. 2. 그랜드 슬램 도쿄/오사카
2009년 대회부터 IJF 월드 유도 투어의 일환으로 국제 유도 연맹(IJF)이 주최하는[3] 국제 유도 대회가 되었다. 이전까지 전일본 유도 연맹(전유련) 주최로 열리던 '가노 지고로배 도쿄 국제 유도 대회'는 이 대회를 계기로 '''그랜드슬램 도쿄'''(Grand Slam Tokyo)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6], 그랜드슬램 대회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며 국제적인 위상이 높아졌다. 주최가 IJF로 변경되면서 기존의 흰색 유도복만 착용하던 방식에서 청색과 흰색 유도복을 모두 사용하는 방식으로 시합 규정이 바뀌었다.기간 | 대회 명칭 | 주요 개최지 |
---|---|---|
2009년 ~ 2017년 | 그랜드슬램 도쿄 | 도쿄 체육관 |
2018년 ~ 2019년 | 그랜드슬램 오사카 | 오사카시 중앙 체육관 (마루젠 인텍 아레나) |
2018년 대회는 본래 개최지였던 도쿄 체육관이 2020년 도쿄 올림픽 개최를 위한 개수 공사에 들어가면서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이에 따라 오사카의 오사카시 중앙 체육관(마루젠 인텍 아레나 오사카)에서 대회가 열리게 되었고, 대회 명칭도 개최지를 반영하여 '''그랜드슬램 오사카'''(Grand Slam Osaka)로 변경되었다[8][9]。2019년 대회 역시 도쿄 체육관의 공사가 계속됨에 따라 오사카에서 개최되었다[10]。
2. 3.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
2020년 대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집단 감염 우려 때문에 당초 연기될 예정이었으나, 최종적으로 중지되었다.[11][12] 2021년 대회 역시 같은 이유로 열리지 못했다.[13] 이후 2022년에 3년 만에 다시 도쿄에서 대회가 재개되었다.[14]3. 역대 우승자
이 대회는 초기에 '가노 지고로배 국제 유도 대회'라는 명칭으로 시작되었으며, 2009년부터 국제 유도 연맹(IJF) 월드 투어 시리즈인 '유도 그랜드 슬램' 대회로 개편되었다. 아래 하위 섹션에서 각 시기별, 성별 및 체급별 역대 우승자 명단을 확인할 수 있다.
3. 1. 남자
도쿄 그랜드슬램 유도대회 남자부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국제 유도 대회이다. 초기에는 '가노 지고로 컵'이라는 명칭으로 개최되었으며, 1978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세계적인 유도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장이 되었다. 2009년부터는 국제 유도 연맹(IJF)의 월드 투어 시리즈인 '유도 그랜드 슬램' 대회 중 하나로 편입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대회 초기에는 최경량급부터 헤비급까지 7개 체급과 무제한급 경기가 함께 열렸으나, 시대에 따라 체급 구분 방식과 명칭에 변화가 있었다. 예를 들어, 1999년 대회부터는 국제 기준에 맞춰 체급 명칭과 몸무게 기준이 일부 조정되었고, 무제한급 경기는 점차 축소되어 현재는 정규 체급 경기만 진행된다.
대한민국 남자 유도 선수들은 이 대회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한국 유도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왕기춘 선수는 -73kg급에서 세 차례나 우승했으며, 김재범 선수는 -81kg급에서, 김성민 선수는 +100kg급에서 여러 차례 정상에 올랐다. 이 외에도 황희태, 송대남, 김원진, 곽동한, 조구함, 전승범, 이준환 등 많은 한국 선수들이 각 체급에서 우승하며 세계 무대에서 활약했다.
각 연도별, 체급별 상세한 우승자 명단은 아래 하위 섹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3. 1. 1. 가노 지고로배 (1978년-2008년)
(-66kg '99–)(-73kg '99–)
(-81kg '99–)
(-90kg '99–)
(-100kg '99–)
(+100kg '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