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고속버스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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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동대문고속버스터미널은 1972년 서울 동대문종합시장 내에 건립되어 군산, 전주, 김천, 경주 등 노선을 운행했다. 1973년 종로구, 중구의 터미널들을 통합하여 운영했으나, 1977년 교통부의 강남 이전 정책에 따라 서울고속버스터미널로 노선이 이전되면서 폐지되었다. 터미널 부지는 주차장으로 사용되다가, 2014년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호텔이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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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고속버스터미널 | |
---|---|
기본 정보 | |
이름 | 동대문고속버스터미널 |
공식 명칭 | 동대문고속버스터미널 |
종류 | 터미널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계천로 279 (종로6가) |
개장 | 1972년 |
폐지 | 1977년 8월 2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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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건립 및 통합 (1968년 ~ 1973년)
1968년 서울 도심의 교통난 완화를 위해 서울전차 운행이 중단되면서 남은 전차 차고지 부지에 1970년 동대문종합시장이 들어섰다. 이 시장 건물의 일부로 고속버스터미널 건립이 계획되었으며, 실제 터미널은 1972년에 완공되어 운영을 시작했다.[1] 이후 1973년 7월 1일에는 서울 시내 여러 곳에 흩어져 있던 고속버스터미널들을 이곳으로 통합하였다.[2]
2. 1. 초기 터미널 운영 (1972년)
1972년 건립 당시 터미널은 도로를 사이에 두고 서쪽과 동쪽으로 나뉘어 운영되었다. 서쪽 터미널에서는 군산, 이리, 연무대, 전주 방면 노선이 운행하였고, 건너편 동쪽 터미널에서는 김천, 경주, 포항, 울산 방면 노선이 운행하였다. 같은 해 5월 11일에는 광주고속, 천일고속, 한남고속, 한일고속으로 구성된 벤즈고속이 서쪽 터미널 옆으로 이전하면서 부산, 대구, 대전 방면 노선 운행도 시작되었다.[1]2. 2. 터미널 통합 (1973년)
1973년 7월 1일, 서울 도심에 흩어져 있던 고속버스 터미널들이 동대문고속버스터미널로 통합되었다. 이때 통합된 터미널은 종로구 관철동에 있던 삼화고속버스터미널, 중구 을지로3가의 속리산고속버스터미널, 중구 충무로3가의 유신고속버스터미널이었다.통합 당시 동대문고속버스터미널에서 운행하던 고속버스 회사는 다음과 같은 6개 회사였다.[2]
1977년, 교통부의 장거리 고속버스 노선 강남 이전 정책과 서울시의 도시계획 변경 조치에 따라 동대문고속버스터미널은 폐지 수순을 밟게 되었다. 교통부는 서울 기점 200km 이상 노선을 강남으로 이전하도록 했고, 서울시는 이에 맞춰 동대문 터미널 부지를 주차장으로 용도 변경하여 사실상 터미널 기능을 정지시켰다.[3] 이러한 조치는 표면적으로는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한 것이었으나, 실제로는 터미널 부지에 다른 상업 시설이 들어서는 것을 막고 부족한 주차 공간을 확보하려는 서울시의 의도도 작용했다.[4] 결국 모든 노선이 서울고속버스터미널로 이전되면서 1977년 8월 20일 터미널은 완전히 폐지되었다.[5]
3. 이전 및 폐지 (1977년)
3. 1. 강남 이전 정책
교통부는 서울 강북 지역의 교통 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977년 4월 21일부터 서울 기점 운행 거리가 200km 이상인 고속버스 노선을 모두 강남으로 이전하도록 결정했다. 이에 발맞춰 서울시는 서울 도심에 있던 6곳의 고속버스터미널 중 동대문고속버스터미널 부지를 가장 먼저 정류장 시설에서 주차장 시설로 용도를 변경하여 고시했다. 도시계획법상 정류장 시설에서는 매표 업무를 할 수 없다는 점을 이용해, 터미널을 강제로 이전시키려는 조치였다.[3]
서울시가 기존 터미널 부지를 주차장 시설로 고시한 데에는 다른 이유도 있었다. 강북 지역 버스 터미널들을 강남으로 이전하려는 계획이 알려지자, 터미널 소유주들이 해당 부지에 빌딩이나 종합시장을 지으려는 움직임을 보였기 때문이다. 이는 교통 혼잡과 인구 집중을 피해 터미널을 이전하려는 서울시의 본래 목적과 맞지 않았다. 따라서 서울시는 이 부지들을 주차장으로 지정하여 다른 용도로 활용하지 못하게 막는 동시에, 당시 부족했던 서울 시내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자 했다.[4]
결과적으로 각 운수 회사들은 운행 노선을 서울고속버스터미널로 옮기기 시작했고, 1977년 8월 20일에는 남아있던 모든 노선이 이전하면서 동대문고속버스터미널은 완전히 폐지되었다.[5]
3. 2. 터미널 폐지와 주차장 전환
교통부는 동대문고속버스터미널이 서울 강북 지역에 위치한 점을 고려하여, 1977년 4월 21일부터 운행 구간이 서울에서 200km 이상 되는 고속버스 노선을 모두 강남으로 이전하도록 결정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 도심에 있던 6곳의 고속버스터미널 중 가장 먼저 동대문터미널 부지를 정류장 시설에서 주차장 시설로 변경하여 고시하였다. 이는 도시계획법상 정류장 시설이 폐쇄되면 매표 업무를 할 수 없게 되는 점을 이용해 강제로 터미널 이전을 추진하려는 조치였다.[3]
서울시가 기존 터미널 부지를 주차장 시설로 고시한 데에는 다른 이유도 있었다. 서울시가 강북 지역 터미널들을 강남으로 이전하려 하자, 터미널 소유주들이 해당 부지에 빌딩이나 종합시장을 건설하려는 움직임을 보였기 때문이다. 이러한 개발은 교통 혼잡과 인구 집중 문제를 심화시켜 터미널 이전 목적에 어긋나는 것이었다. 따라서 서울시는 이 부지들을 주차장으로 지정하여 당시 부족했던 주차 공간을 확보하는 동시에, 다른 용도로 활용하는 것을 막고자 했다.[4]
이러한 조치에 따라 각 운수 회사들은 운행 노선을 서울고속버스터미널로 옮기기 시작했으며, 1977년 8월 20일에는 남아있던 모든 노선이 이전되면서 동대문고속버스터미널은 완전히 폐지되었다.[5]
3. 3. 서울고속버스터미널로의 노선 이전
동대문고속버스터미널은 서울 강북 지역에 위치하고 있었기 때문에, 교통부는 1977년 4월 21일부터 운행 거리가 200km 이상인 고속버스 노선을 모두 강남으로 이전하도록 결정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 도심에 있던 6곳의 고속버스터미널 중 동대문 터미널 부지를 가장 먼저 정류장 시설에서 주차장 시설로 용도를 변경하여 고시했다. 이는 도시계획법상 정류장 시설이 폐쇄되면 매표 업무를 할 수 없게 되는 점을 이용하여 강제로 터미널 이전을 추진하려는 조치였다.[3]
서울시가 기존 터미널 부지를 주차장 시설로 고시한 데에는 다른 이유도 있었다. 서울시가 강북 지역 터미널들을 강남으로 이전하려 하자, 터미널 소유주들이 해당 부지에 빌딩이나 종합시장을 지으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그러나 이는 교통 혼잡과 인구 집중 문제를 해결하려는 서울시의 터미널 이전 목적과 맞지 않았다. 따라서 서울시는 이 부지들을 주차장으로 지정하여 당시 부족했던 주차 공간을 확보하는 동시에 다른 용도로 활용하지 못하도록 막은 것이다.[4]
이러한 조치에 따라 각 운수 회사들은 운행 노선을 서울고속버스터미널로 옮기기 시작했다. 마침내 1977년 8월 20일, 남아있던 모든 노선이 서울고속버스터미널로 이전하면서 동대문고속버스터미널은 완전히 폐지되었다.[5]
4. 현황
터미널이 이전하고 남은 부지는 서울시에 의해 주차장 시설로 고시되어 인접한 동대문종합시장의 주차장으로 사용되었다. 이후 2011년 JW 매리엇 호텔에서 이 부지에 호텔 건설을 시작하여 2014년 2월 4일 'JW 매리엇 동대문 스퀘어 서울'이라는 이름으로 개관했다.[6] 이로써 과거 많은 시민이 이용하던 고속버스터미널 부지는 상업적인 고급 호텔 시설로 변화하였다.
참조
[1]
뉴스
벤즈고속 5월11일부터 경부선 터미널 동대문으로 이전
http://newslibrary.n[...]
동아일보
1972-05-10
[2]
뉴스
삼화·유신·속리산 버스터미널 없애 東大門(동대문)에 집결
http://newslibrary.n[...]
경향신문
1973-06-11
[3]
뉴스
東大門高速(동대문고속)버스 터어미널 「駐車場(주차장)」으로 바꿔
http://newslibrary.n[...]
동아일보
1977-04-09
[4]
뉴스
江北(강북)6개 高速(고속)버스터미널 駐車(주차)전용 지역으로 묶기로
http://newslibrary.n[...]
경향신문
1977-04-11
[5]
뉴스
東大門(동대문) 高速(고속)버스 터어미널 20日(일)부터 완전閉鎖(폐쇄)
http://newslibrary.n[...]
동아일보
1977-08-12
[6]
뉴스
JW메리어트, 동대문에 럭셔리 호텔 개관
https://news.naver.c[...]
연합뉴스
201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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