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리히 크라이스

1. 개요

디트리히 크라이스는 독일의 군인으로, 제1차 세계 대전과 제2차 세계 대전에 참전했다. 1889년 슈투트가르트에서 태어나 1909년 소위로 임관하여 제1차 세계 대전에 참전, 소대장, 연대 참모, 대대장 등을 역임했다. 종전 후 바이마르 공화국군에 남아 여러 보직을 거쳐 1931년 소령으로 국방성에서 근무했다. 제2차 세계 대전 중에는 폴란드 침공, 프랑스 침공에 참여했으며, 동부 전선에서 제168 보병 사단장으로 활약하며 기사철십자장을 수훈했다. 1943년 제352 보병 사단장으로 노르망디 상륙 작전에 참여, 아돌프 히틀러의 명령을 어기고 방어선을 구축하여 연합군의 진격을 지연시켰다. 1944년 노르망디에서 부상을 입고 사망, 사후 백엽 기사철십자장을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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