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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네시 러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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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딘네시 러요시는 헝가리의 정치인으로, 부다페스트 개혁 김나지움을 졸업하고 케치케메트 아카데미에서 농업 학위를 받았다. 1930년대 소농당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소농당 재건에 참여하여 국방부 장관을 역임했다. 1947년 총리가 되었으나, 공산당 수장 머티어스 라코시의 꼭두각시 역할을 했으며, 공산주의 독재 체제 강화에 기여했다는 비판을 받는다. 이후 국립 농업 도서관장과 국회 부의장을 역임했고, 1956년 헝가리 혁명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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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네시 러요시
기본 정보
1930년대의 디너에시
이름디너에시 러요시
출생일1901년 4월 16일
출생지알쇼다바시, 헝가리 왕국
사망일1961년 5월 3일
사망지부다페스트, 헝가리 인민공화국
국적헝가리
정당독립 소자작농당
직업정치인
헝가리 정부
직위헝가리 총리
임기 시작1947년 5월 31일
임기 종료1948년 12월 10일
대통령졸탄 틸디아르파드 사카시치
부통령마차시 라코시아르파드 사카시치
이전페렌츠 나지
이후이슈트반 도비
직위 2헝가리 국방부 장관
임기 시작 21947년 3월 14일
임기 종료 21947년 9월 24일
총리 2페렌츠 나지본인
이전 2알베르트 바르타
이후 2페테르 베레시
의회 경력
선거구알쇼다바시
임기 시작1931년 7월 1일
임기 종료1939년 5월 30일

2. 초기 생애 및 교육

딘네시 러요시는 유복한 귀족 가문에서 태어나 부다페스트케치케메트에서 학업을 마쳤다. 젊은 시절에는 부친의 사망 이후 가족 재산을 관리하기도 했다.

2. 1. 가문 및 유년 시절

딘네시 러요시는 유복한 귀족 가문 출신이다. 그는 부다페스트에 있는 개혁 김나지움을 졸업한 후, 케치케메트 아카데미에서 농업 학위를 취득했다. 1930년 부친이 사망하자 가족의 재산을 관리하기 시작했다.

2. 2. 교육 과정

딘네시 러요시는 유복한 귀족 가문 출신으로, 부다페스트에 있는 개혁 김나지움을 졸업했다. 이후 케치케메트 아카데미에서 농업 학위를 취득하고 졸업했다.

3. 정치 경력

딘네시 러요시는 1929년 농민당에 입당하며 정치 활동을 시작했고, 이듬해 합당을 통해 소농당 소속이 되었다. 1931년부터 1938년까지 Alsódabas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1945년 소농당이 재건되면서 공직에 복귀했으며, 1947년 3월에는 페렌츠 너지 총리가 이끄는 정부에서 국방부 장관으로 임명되었다. 그러나 같은 해 5월, 소련의 지원을 받는 공산주의자들의 압력으로 너지 총리가 망명하자 그의 뒤를 이어 총리직에 올랐다.

총리 재임 기간 동안 치러진 1947년 8월 선거에서 소농당은 공산당에 밀려 제2당에 머물렀다. 딘네시는 1948년까지 총리직을 유지했지만, 실질적인 권력은 부총리이자 공산당 지도자인 머티어스 라코시에게 있었으며, 사실상 그의 영향력 아래 놓인 꼭두각시 총리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 시기 라코시는 공장, 은행, 종교 학교 등을 국유화하며 공산주의 독재 체제의 기반을 강화했다. 결국 1948년 12월, 공산당은 재무부 장관 미클로스 니아라디의 망명을 빌미로 딘네시를 총리직에서 축출하고 동조자로 평가받는 이슈트반 도비를 후임으로 임명했다.

총리직에서 물러난 후에는 국립 농업 도서관 관장과 국회 부의장을 역임했다. 1956년 헝가리 혁명 당시에는 임시 국민 의회의 일원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3. 1. 소농당 입당 및 국회의원 활동 (1930년대)

1929년 농민당에 입당하며 정치 활동을 시작했다. 1930년 농민당이 다른 정당과 합당한 이후에는 소농당을 대표하게 되었다. 이후 1931년부터 1938년까지 Alsódabas 지역구를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다.

3. 2. 제2차 세계 대전 시기 (1940년대 초)

1941년에 결혼했으며, 공무원을 역임했고 짧은 기간 동안 군 복무를 했다.

3. 3. 소농당 재건 및 국방부 장관 임명 (1945-1947)

1945년 소농당이 재건되면서 공직에 복귀했다. 이후 1947년 3월, 소농당 대표 페렌츠 너지가 이끄는 정부에서 국방부 장관으로 임명됐다.

3. 4. 총리 재임 시기 (1947-1948)

1947년 3월, 딘네시 러요시는 소농당 대표 페렌츠 너지가 이끄는 정부에서 국방부 장관으로 임명되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소련의 지원을 받는 공산주의자들이 너지 총리를 압박하여 1947년 5월 30일 망명하게 만들었고, 딘네시가 그 후임 총리로 지명되었다.

총리가 된 이후 치러진 1947년 8월 31일의 이른바 "청서 선거"에서 소농당은 공산당에 이어 2위를 차지하는 데 그쳤다. 딘네시는 1948년까지 총리직을 유지했지만, 실질적인 권력은 부총리이자 공산당의 지도자였던 머티어스 라코시에게 있었다. 사실상 딘네시는 라코시의 의도대로 움직이는 꼭두각시 총리 역할에 머물렀다.

딘네시가 명목상 정부 수반으로 있는 동안, 실권을 쥔 라코시는 공장, 은행, 종교 학교 등 주요 기관들을 국유화하는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했다. 이는 헝가리 내 공산주의 독재 체제의 기반을 공고히 다지는 과정이었다. 결국 1948년 12월, 공산주의자들은 재무부 장관 미클로스 니아라디의 망명을 빌미 삼아 딘네시를 총리직에서 완전히 축출하고, 공산당에 협조적인 동조자였던 이슈트반 도비를 새로운 총리로 내세웠다.

3. 5. 총리직 사임 및 이후 활동 (1948년 이후)

1948년 12월, 공산주의자들은 미클로스 니아라디 재무부 장관의 망명을 빌미로 딘네시를 총리직에서 축출했다. 실질적인 권력은 이미 부총리이자 공산당 서기장이었던 머티어스 라코시에게 넘어가 있었으며, 딘네시는 총리 재임 기간 동안 라코시의 영향력 아래 있었다. 이 시기 공장, 은행, 종교 학교의 국유화가 진행되며 공산주의 독재 체제의 기반이 강화되었다. 딘네시의 후임으로는 공산당에 협력적인 동조자로 평가받는 이슈트반 도비가 임명되었다.

총리직에서 물러난 후, 딘네시는 국립 농업 도서관의 관장과 국회 부의장을 역임했다. 1956년 헝가리 혁명이 발발했을 당시에는 임시 국민 의회의 일원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3. 6. 1956년 헝가리 혁명 참여

1956년 헝가리 혁명 동안 그는 임시 국민 의회의 일원이었다.

4. 평가 및 비판

딘네시 러요시는 소농당 소속으로 페렌츠 너지 총리가 소련의 지원을 받는 공산주의자들의 압력으로 1947년 5월 30일 망명하자 그 뒤를 이어 총리로 임명되었다. 하지만 그의 총리 재임 기간은 헝가리공산주의 독재 체제로 전환되는 중요한 시기였다. 1947년 8월 31일의 이른바 "청서 선거"에서 소농당은 공산당에 밀려 2위를 차지했고, 이후 딘네시는 실권 없이 부총리이자 공산당 지도자인 머티어스 라코시의 영향력 아래 놓이게 되었다. 사실상 라코시의 꼭두각시 역할을 수행하며 명목상의 정부 수반으로 머무르는 동안, 헝가리에서는 라코시 주도로 공장, 은행, 종교 학교 등이 국유화되며 공산주의 독재의 기반이 강화되었다. 이는 딘네시 본인의 의지와 무관하게 그의 재임 기간 동안 민주주의 체제가 약화되고 권위주의 체제가 공고화되는 결과를 낳았다는 비판으로 이어진다. 결국 1948년 12월, 공산당은 재무부 장관 미클로스 니아라디의 망명을 빌미로 딘네시를 총리직에서 축출하고 동조자로 평가받는 이슈트반 도비를 내세웠다. 이러한 과정은 그가 격동의 시기에 정치적 한계를 드러내며 결국 헝가리 민주주의의 후퇴를 막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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