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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비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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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따라비오름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 위치한 해발 342m의 측화산이다. 여러 개의 봉우리가 부드러운 능선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원형 분화구 안에 3개의 소형 화구를 갖는 특징을 보인다. 오름 북쪽 사면은 말굽형으로 침식되었고, 3개의 굼부리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명칭은 여러 설이 있는데, 동쪽의 모지오름과 관련하여 '따라비'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설과 고구려어에서 유래되었다는 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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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비오름 - [지명]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따라비오름
따라비오름
위치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지리
높이342

2. 위치

따라비오름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 위치한 측화산이다. 오름의 고도는 342m이다.

2. 1. 지형적 특징

따라비오름은 크고 작은 여러 개의 봉우리가 부드러운 등성이로 연결되어 하나의 산체를 이루는 형태이다. 가장 큰 특징은 원형 분화구 안에 3개의 소형 화구, 즉 굼부리를 가진 특이한 화산체라는 점이다. 오름 북쪽 사면에는 말굽형으로 침식된 흔적이 남아 있으며, 전체적으로 복합형의 원형 및 말굽형 형태를 띤다.

오름의 제원은 표고 342m, 비고 107m, 둘레 2633m, 면적 448111m2, 저경 855m이다.

또한, 말굽형으로 열린 기슭 쪽에는 구좌읍 '둔지오름'에서 볼 수 있는 것과 유사한 이류구(泥流丘)들이 발견된다. 이류구의 존재는 따라비오름이 비교적 최근에 분출한 신선한 화산일 가능성을 시사한다.

3. 명칭 유래

따라비오름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여러 가지 설이 전해 내려온다. 옛 기록에는 '다라비악(多羅非岳)', '다라비(多羅非)', '지조악(地祖岳)' 등 다양한 이름으로 나타난다.[2] 이름의 뜻에 대해서는 주변 오름과의 관계(지아비와 지어미, 가장, 시아버지와 며느리)에서 유래했다는 설과, '높은 산'을 뜻하는 고구려어에서 왔다는 설 등이 대표적으로 거론된다.[2]

3. 1. 여러 가지 설

탐라순력도(교래대렵)와 해동지도(제주삼현)에는 '다라비악(多羅非岳)'으로, 탐라순력도(한라장촉) 등에는 '다라비(多羅非)'로 기록되어 있다. 『제주군읍지』의 「제주지도」에는 '지조악(地祖岳)'이라는 이름도 보인다. 오름의 이름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전해진다.

첫째, 오름 동쪽에 이웃한 모지오름과 함께 마치 지아비와 지어미가 서로 따르는 모습 같다고 하여 '따라비'라 불리게 되었다는 설이다.

둘째, 모지오름, 장자오름, 새끼오름 등 주변 오름들 사이에서 가장(家長)의 위치에 있다고 하여 '따애비'로 불리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따래비' 또는 '따라비'로 변했다는 설이다.

셋째, 동쪽의 모지오름과 시아버지와 며느리 관계에 해당한다고 보아 '땅 하래비'라고 불렀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이를 한자로 표기한 것이 '지조악(地祖岳)'이라는 설이다.

넷째, '따라비'라는 이름 자체가 고구려어에 뿌리를 둔다는 설이다. 이 설에 따르면 '다라'는 고구려어 '달(達)'에서 유래하여 '높다'는 의미를 가지며, '비'는 제주의 오름 이름에 흔히 붙는 접미사 '미'와 같은 의미이다. 따라서 '다라비'는 '높은 산'을 뜻하며, 이 말이 발음하기 쉽게 '따라비'로 변하고, 다시 '따라하비', '땅하라비' 등으로 풀이되면서 '지조악'이라는 한자 표기가 생겨났다고 본다.[2]

다만, 1998년에 발간된 『가시리지(加時里誌)』에는 옛 지도에서 '지조악'이라는 표기는 찾아볼 수 없고 '다라비'로 기록되어 있다고 언급되어, 이름의 유래와 표기에 대한 다양한 해석의 여지를 남긴다.

3. 2. 역사적 기록

탐라순력도』(교래대렵편)와 『해동지도』(제주삼현편)에는 '다라비악(多羅非岳)'이라는 이름으로 기록되어 있다. 또한 『탐라순력도』(한라장촉편) 등에는 '다라비(多羅非)'라고 표기되기도 했다.[2]

『제주군읍지』의 「제주지도」에는 '지조악(地祖岳)'이라는 이름으로 수록되었다. 이 이름은 따라비오름과 동쪽에 위치한 모지오름이 마치 시아버지와 며느리 같은 형국이라는 이야기에서 유래하여 '땅 하래비'라고 불리던 것을 한자로 표기한 것이라는 설이 있다.[2]

'따라비'라는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전해진다. 오름 동쪽에 모지오름이 이웃해 있어 마치 지아비와 지어미가 서로 따르는 모양이라서 '따라비'라 부른다는 설이 있고, 오름 가까이에 모지오름, 장자오름, 새끼 오름이 모여 있어서 가장(家長) 격이라 하여 '따애비'라 불리던 것이 '따래비'로 와전된 것이라고도 한다.[2]

한편, '다라비'라는 이름 자체는 고구려어에 뿌리를 둔다는 설도 있다. 고구려어에서 '달(達)' 또는 '달을(達乙)'이 '높다'는 의미를 가지며, 여기에 제주도 오름 이름에 자주 쓰이는 접미사 '비' 또는 '미'가 붙어 '높은 산'을 뜻하는 '다라미' 또는 '다라비'가 되었다는 것이다. 이 '다라비'가 시간이 지나면서 발음이 강해져 '따라비'가 되었고, 이후 '따라하비', '땅하라비' 등으로 해석되면서 '지조악(地祖岳)'이라는 한자 이름이 생겨났다고도 설명된다.[2]

1998년에 발간된 『가시리지(加時里誌)』에 따르면, 옛 지도에는 '지조악'이라는 표기는 찾아보기 어렵고 대부분 '다라비'로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

4. 이류구(泥流口)

따라비오름의 북쪽 사면, 말굽형으로 열린 기슭 부분에는 이류구(泥流口)라고 불리는 지형이 있다.[1] 이는 제주특별자치도 구좌읍의 둔지오름에서도 볼 수 있는 특징으로,[1] 화산 활동 과정에서 용암과 함께 흘러내린 퇴적물로 인해 형성된 지형을 의미한다.[1]

4. 1. 형성 과정

따라비오름은 화산 활동을 통해 형성된 측화산이다. 먼저 화산체가 만들어진 후, 용암이 분출하면서 기존 화구륜의 일부가 파괴되어 북쪽 사면이 말굽형으로 침식된 형태를 갖추게 되었다.[1] 이 과정에서 용암이 흐를 때 진흙과 같은 물질이 함께 이동하여 퇴적되었는데, 이를 이류(泥流)라고 하며, 이렇게 형성된 지형을 이류구(泥流口)라고 부른다. 따라비오름의 말굽형으로 열린 기슭 부분에서는 이러한 이류구를 찾아볼 수 있으며, 이는 제주특별자치도 구좌읍의 둔지오름에서도 나타나는 특징이다.[1] 이류구의 존재는 따라비오름이 지질학적으로 비교적 최근에 분출하여 형성된 신선한 화산체임을 보여주는 증거로 해석된다.[1]

5. 전해오는 이야기

따라비오름에는 그 이름과 관련하여 다양한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온다. 옛 지도인 탐라순력도나 해동지도 등에는 '다라비악(多羅非岳)' 또는 '다라비(多羅非)'로, 제주군읍지에는 '지조악(地祖岳)'으로 기록되어 있기도 하다.

오름의 이름이 주변 오름과의 관계(지아비와 지어미, 가장과 가족, 시아버지와 며느리 등)에 빗대어 붙여졌다는 설과, '높은 산'을 뜻하는 고구려어에서 유래했다는 설 등이 존재한다.[2] 이러한 다양한 명칭 유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하위 문단에서 살펴볼 수 있다.

5. 1. 명칭 관련 이야기

탐라순력도(교래대렵)와 해동지도(제주삼현)에는 '다라비악(多羅非岳)'으로 기록되었으며, 탐라순력도(한라장촉) 등 다른 기록에는 '다라비(多羅非)'라고 표기되어 있다. 제주군읍지의 「제주지도」에는 '지조악(地祖岳)'이라는 이름으로 수록되어 있기도 하다.

따라비오름의 이름 유래에 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전해진다.

  • 오름 동쪽에 모지오름이 이웃해 있어, 마치 지아비(남편)와 지어미(아내)가 서로 따르는 모습과 같다고 하여 '따라비'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설이 있다.
  • 오름 근처에 모지오름, 장자오름, 새끼오름 등이 모여 있어, 따라비오름이 이들 오름의 가장(家長) 역할을 한다고 여겨 '따애비'라고 불리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따래비' 또는 '따라비'로 이름이 바뀌었다는 설도 있다.
  • 이 오름과 동쪽의 모지오름의 관계를 시아버지와 며느리 관계로 보아 '땅 하래비'라고 부르던 것이 한자로 옮겨지면서 '지조악(地祖岳)'이 되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2]
  • '다라비'가 원래 이름이며, 이는 고구려어에 뿌리를 둔다는 설도 있다. 이 주장에 따르면 '다라'는 고구려어 '달을(達乙)' 또는 '달(達)'에서 온 말로 '높다'는 의미를 지니고, '비'는 제주도 산 이름에 흔히 붙는 접미사 '미'와 같은 역할을 한다. 따라서 '다라비'는 '높은 산'을 뜻하며, 이 발음이 점차 강해져 '따라비'가 되고, 이것이 다시 '따라하비' 또는 '땅하라비'로 해석되면서 '지조악'이라는 한자 이름이 생겨났다고 본다.[2]


한편, 1998년에 발간된 『가시리지(加時里誌)』에 따르면, 옛 지도에는 '지조악'이라는 명칭은 보이지 않고 '다라비'로만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

6. 갤러리

참조

[1] 서적 따라비오름 한국관광공사 2013
[2] 서적 따라비오름 국토지리정보원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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